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을 이야기~♪

경주 교촌마을 , 계림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역사 여행 떠나봐요

반응형


2년전 이맘때 묵은 사진을 꺼내 봅니다. 2년전 결혼기념일에 다녀온 경주 여행 사진인데요. 우지니가 3월 27일생이니까 7개월이 조금 넘었을때 다녀왔네요. 경주의 핑크뮬리가 첨성대 주변에 이쁘게 피었다고해서 솔직히 초등학교 수학여행 이후 처음이거든요. 중학교 때도 이곳에 왔었나? 고등학교때는 제주도로 갔고요. 그래서 그때의 그 기억을 보듬에 수학여행 코스를 살며시 돌아보았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첨성대 주변이었죠! 



교촌마을에서 이어지는 주변은 역사 유물들과 유적, 능들이 있고, 첨성대로 이어지는 산책코스 거든요. 옛 한옥마을이 있고, 보존이 된것인지 복원을 한것인지 아니면 새로 만든것인지^^ 그것은 제가 기억이 잘 안나네요. 그냥 경주 하면 역사적인 도시이기에 유추해서 생각만 해볼뿐이죠!!



옛날의 고급 저택이 한옥이었나? ^^ 아무 생각없이 천천히 가을 햇살을 맞으며 걷는데 기분이 좋네요. 천천히 와이프와 아들 뒤를 따라 걸어갑니다. 엄마품에 꼭 매달려있는 우리 우지니...지금과 어쩜 이리 똑같은지... 걷는거 싫어해서 큰일이네^^



경주 교촌마을 계림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역사 기행 가족과 함께 여행 떠나보세요.



곳곳에 음식점도 있고, 체험을 할 수있는 곳도 있고, 기념품 샵도 있어서 다양한 볼거리에 정신이 팔려서 한동안 멈짓한 적도 있었답니다.

저희는 저녁은 여기 주변에 사바하라는 곳에서 먹었고요.걷다보니 첨성대 주변에서도 핑크뮬리와 또 첨성대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대릉원도 갔는데...마침 공사중이어서 주변만 구경하고 왔네요. ^^


먹거리마다 ㅋㅋ 먹고 싶은 와이프... 하지만 우리는 입이 짧아 많이 못먹기에 선택을 해야 했고... ^^많이 아쉬워 하는 표정...



밭 한편에 배추도 있네요...^^




볼살이 아주 통통해서 아주 물고 빨고, 했었는데...우리 귀요미...



어주 따듯하게 완전 무장을 하고 외출한 우지니...이때도 참 귀엽고 이뻣는데 ^^ 이때도 사진을 찍으면 카메라를 안봤구나 ㅋㅋ 한결 같네 모든게 우리아들 ...



가을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주변에 배경들...



한참을 엄마에게 안겨 있다가 유모차에 눕히니까 징징대더라고요^^

등이 닿는것을 엄청 싫어해서 ... 지금도...그렇고요 ^^

이곳에 오면 교리김밥을 먹어야 된다고 해서 줄까지 서서 하나 사서 먹었답니다^^



저희가 경주에 갔을때는 연인 보다는 중년의 여성분들끼리 온 여행객들이 많았네요.

하지만... 첨성대 근처 핑크뮬리에 갔을때는....역시나 연인들이 많았답니다.



기념사진 촬칵~



얼굴이 심술이 가득한 우리아들 ^^

모자를 아주 눌러써서 ㅋㅋ 살짝 불편해 보이긴 하는데..

이때는 지혼자 아무것도 못할때라 ㅋㅋㅋ

귀엽기만 하네요. 



비단벌레차 요것도 타보고 싶었는데... 자꾸 시간이 안맞아서 못탔네요.

나중에 가게되면 꼭 타야겠네요. 우지니가 이런거 요즘 엄청 좋아하거든요^^

기차타는것도 좋아하고 말이죠! 



졸려서 눈을 감았다 떳다 ^^ 아고 귀여워...

아고 눈부셔... ㅋㅋㅋ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역시나 꽃중에 가장 이쁜꽃은 아기꽃이라는데...그말이 맞나봅니다.

전에도 아기들을 좋아하긴 했는데... 아이가 생기고 나니까 주변에 아이들까지 모두 다 이뻐보여서 ㅋㅋ 큰일이네요. 아빠도 아닌데 아빠미소가 지어지는게 말이죠!!


주정차 금지인데...우지니 유모차를 잠시 ...미안.... 얼른 차뺄께...


오후시간이 조금 지나다 보니 날씨가 쌀쌀해 지기도 했고,  우지니가 또 잠이 들어버렸네요. 그래서 입고 있던 가디건을 벗어서 우지니를 감싸버렸답니다.^^ 



진짜 걸을맛이 나는 주변의 경치에 가슴속 깊이 호흡을 해보기도 했네요.



가을 단풍이 멋스러운 도시 경주.... 올해는 또 어디로 여행을 갈까?



잘 자다가 또 깨어나고, 꿈틀거리고, ㅋㅋ 자세가 불편한지 오래 잠을 못자더라고요.

아무튼 정말 의미있고 재밌는 시간 이었답니다.

여행이란 항상 설레고, 생각만해도 기분좋은것인데...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가서 그런지 더욱 기분이 좋았나 봅니다.



계림도 다 연결되어 있어요. 

계림은 어떤 곳인지 아시죠?

신라시대 김씨의 시조로 알려진 김알지가 태어난 곳이 바로 이곳이랍니다.

그리고 경주의 옛이름이 계림이라고 하네요.



스타벅스도 한옥에 들어 있네요. 저는 한옥마을은 전주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아....서울에도 있구나...그리고 경주에도 있답니다^^



아래 사진은 ㅋㅋ 뭐야 심령사진 아니고요. 사진 찍을때 살며시 보이는 그 오토바이가 지나갔답니다. 참 신기하네요 ^^



또다시 잠들어 버린 우지니를 다시금 둘러 싸서 ㅋㅋ 차량으로 이동...



경주교촌마을 ... 경주는 다양한 형태로 여행을 많이 오는 도시중 하나죠! 바로 신라의 수도이자 역사도시이기에 그렇기도 하지만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되어 사진을 찍으로 오는 아마추어 또는 전문 사진작가 분들 또 스냅촬영지로도 유명하답니다.


경주를 오신다면 제가 말하지 않아도 교촌마을로 해서 첨성대를 지나는 코스를 다들 돌아보실거에요. 여행이란 항상 시간이 부족해서 돌아갈 무렵에 항상 아쉬움을 느끼곤 하네요. 이왕 시간을 내실때 조금더 여유를 부리신다면 더욱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상 생각도둑의 추억팔이 였습니다 ^^


11월의 시작 아주 산뜻하게 시작하시길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