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을 이야기~♪

제주 금능해수욕장 아이와 모래놀이 하기 좋은곳 여기 어때?

반응형


이번 제주도 여행은 당연히 우지니에게 촛점을 두고 출발을 했답니다.

비소식이 있어서 대부분 실내로 일정을 세웠지만 여름이기도하고, 제주도까지 갔는데...가볍게라도 물놀이를 하고, 또 모래놀이를 하기위해 수영복이랑 모래놀이 세트를 함께 챙겨갔답니다.




먼 바다를 보면 무슨생각을 하고있는 것일까요?
엄마손을 꼭~ 잡고, 바다를 보며 바람을 느끼고 있는 우지니...

갈까말까 고민을 참 많이 했었거든요.

비가 계속 내렸기 때문이죠!

그런데 ... 아침에 일어났을때 창밖에 해가 쨍쩅~ 

그래서 바로 준비해서 서둘렀는데...

도착하니 이곳은 흐리네요 ^^



바람도 조금 불었지만... 모래놀이가 하고 싶은 

우지니는 괜찮다고 하네요. 


괜찮기는 뭘 괜찮아... ^^ 생각 끝에 수영복으로 갈아 입히고,

모래놀이만 하는것으로 결론을 내렸죠!




주차장에 있는 돌하르방 ... 마스크 착용을 권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합시다 



처음에 파라솔을 빌릴까 말까 이런 고민을 했는데... 사람도 없고, 한적하니 그럴 필요도 없었네요. 



주차장은 텅텅 비어있죠! 그래서 더욱 안심하고, 여유있게 놀다오긴 했는데요.



그래도 바다를 보기위해 삼삼오오 모여 드는 관광객...

맑은 공기를 잠시 느끼기 위해 조심스레 일행끼리 마스크를 벗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행하고 있네요.


진짜 언제쯤... 마스크를 벗고, 자유로이 외출을 할 수있을까요.



바람을 피부로 느끼며... 잠시 공상에 빠져 봅니다.






제주 금능해수욕장에 있는 안전표시판... 주의사항과 금지사항 한번씩 읽어보시고요.

며칠전부터 이제 해수욕장에서 취사 및 취식이 안되니까 저녁에 또 가셔서 치킨에 맥주 드시다 적발되시는 일 없으셨으면 합니다. 


제주도도 해당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 말이에요.

그런데 아마다 전국 해수욕장은 모두 금지가 되었을 거에요.



제주 금능해수욕장 아이와 모래놀이 하기 좋은 곳 



해수욕장에서 신나게 놀고, 차로 가실때는 이곳에서 발에 묻은 모래를 털고 가시면 됩니다. 몸은 ...샤워실을 이용해 보시길 ...







코로나로 해외 여행이 제한되다 보니 다들 제주도로 많이들 오시더라고요.

그런데... 역시나 뜨거운 태양이 이글이글 타올라야 해수욕장에 사람이 많은데... 흐린날씨가 그것을 대변하듯.... 한적하네요. 사람들의 이야기 소리는 들리지 않고, 바람소리만 거세게 들렸네요 ^^



무언가 불편해 보이는 우지니...

마스크 벗고 마음껏 뛰어 놀게 하고 싶지만... 미안...

이 아이들은 무슨 죄로 이렇게 다녀야 하는것일까요.

성인들도 정말 불편하고, 힘든데...아이들은...

그래도 묵묵히 잘 쓰고 있는 우지니...기특합니다.



바다에 왔으니 바닷물에 발이라도 담구어 보아야겠죠?

신발을 벗고, 파도를 느끼러 ...물이 발에 닿자 우지니는

놀라서 뒷걸음질을 치네요.

차갑다고 ^^


차로 와서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우지니...



우지니가 입고 있는것은 퀵실버 키즈 수영복 바로 아래 링크에 있는 제품이랍니다.


퀵실버 퀵실버 (아동)BUBBLE SPRING KIDS 래쉬가드_K811BR350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양동이와 배 ,성을 쌓을 수 있는 틀까지 이케아 가방에 아무 야무지게 들고 왔답니다.



추울까봐 수건도 어깨에 덥어주고, 양동이에 물도 떠다주고 , 아주 최적에 여건에서 모래놀이를 즐기는 우리집 꼬맹이...



우지니가 모래놀이를 하는 틈을 타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는 김여사 ...

카메라를 보는듯 하지만 시선은 우지니에게로 ...

역시나 엄마들은 ^^ 대단한거 같습니다.



그것을 느끼고 있었는지...우지니는 괜찮다며 엄마 사진찍으라고...

웃기지도 않는 상황이 발생하네요.



무엇이 좋은지 실실 웃으며 모래를 양동이 안에 넣었다 뺏다.

또 물을 부어 버리고, 저에게 또 떠오라고 심부름을 시키네요.



꽤 집중을 하며 20여분 정도 놀았던거 같아요.

그런데 빗방울이 뚝뚝뚝 ~ 떨어집니다.


어허..... 서둘러 저는 차에가서 큰 수건과 

우산을 가지러 갔고, 우지니와 와이프는 

파란색 파라솔 아래로 대피를 했습니다. 


우지니는 조금더 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조금더 하면서 지켜보기로 했는데....

빗방울이 굵어지기에 철수하기로 했네요.



비만 오지않았다면 더욱 재미난 시간을 보냈을 수도 있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크게 남네요. 물속도 들어가고, 그랬을 텐데 말이죠!!

혹시몰라 튜브도 챙겨왔는데... 이곳에서는 사용하질 못했네요.


역시나 여행은 날씨운이 가장 크게 작용하는거 같네요.

화창하고, 쨍쨍했다면 ...너무도 사진도 이쁘고, 그랬을텐데...

이번 제주도 여행은 아쉬움의 연속이었네요.


다시 계획을 하게 만드는 ...이 씁쓸함 ^^




마스크 착용... 돌하르방도 아는데... 왜 사람들은 모르는것일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