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먹방 이야기~♪

천안 양꼬치 맛집 백석동 홍교 괜찮아요.

생각도둑 2018. 11. 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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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양꼬치 맛집 백석동 홍교 괜찮네요.
마치에비뉴에서 유통단지 가는 방향에
있는 양꼬치 집인데요.
중화요리 음식점과 같은 건물을
반씩 쓰고 있어서 점심에는 중국요리를
저녁에는 가볍게 소주나 칭따오,
또는 독한 중국술로 하루의 피로를 달래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이렇게 숯불 위에 쇠꼬챙이에 양꼬치가 나오는데요. 꼬챙이에 있는 홈이 물려서 왔다 갔다하며 노릇노릇 구워지기에 소주 한 잔하며 수다를 떨고있으면 알아서
다 읶어주니 삼겹살처럼 뒤집거나 할필요가 없이 풍미를 즐겨보실수 있답니다. 다만 양꼬치는 특유의 그 냄새가 있기에 비위기 조금 약하신분은
드시기가 조금꺼려 지실꺼에요.
솔직히 저역시 그랬기 때문이죠^^
우리가 흔히 양꼬치 하면 생각하는 냄새가
바로 겨드랑이 냄새잖아요.^^

맞아요. 그 겨드랑이 냄새가 나요.
같이 간 형님들이 안난다곤 했지만
제 살짝 냄새에 민감한 편이라 안날수가없네요 ㅋ

지난번에 왔을때는 오후 7시쯤이었는데 자리가 꽉차서 이십여분간 기다리다가
그냥 갔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삼십분정도 전보다 일찍 왔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착석했네요.
그리고는 삼십여분정도 지나자
자리가 거의다 만석이 된것을 보고
맛집이었구나...새삼느꼈네요.

가게안으로 들어오시면 왼쪽은  중국집
오른쪽은 양고기집 인데요.

테이블도 기존 식당과 큰차이는 없습니다.
중앙에 숯불을 놓는 곳이 있고, 별다를것은 없답니다. 방도 있었는데 들어간것도 못봤는데 ㅋ 안에서 문열고, 주문하는것을 보고 깜짝 놀랐네요 ㅋ

이렇게 숯불을 넣고, 그 위에 꼬치를
올리면 꼬챙이에 홈이 있어서 왔다갔다
하면서 맛있게  구워지는데요.
정신줄 놓고, 수다를 떠시면 다 타버리니까
한분이상은 꼭 ㅋ 확인을 수시로
하셔야한답니다.😁

하루의 고단함과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소주 한잔이 어떤것보다 우리의 마음을 잘 아는듯 하네요. 나는 다알아 말하지 않아도돼 이렇게 말하는거 같네요.

천안 양꼬치 맛집 백석동 홍교
아직도 안가보셨나요? 헉...
날씨 추울때 딱 좋은 이 느낌 아실랑가

숯에 특유의 향으로 구워지는 양고기
겉에 무언간 가루가 뿌려져 있었는데
무었인지 궁금했지만 촌티내지 않기위해
궁금하지 않은척 했답니다.ㅋ 아직도
무엇인지 궁금...😂

다 구워진것은 이렇게 위로 올려놓시면
되는데요 ㅋ 저는 구워진거 먹기만 했네요. 다해주셔서요 ㅋ 제가 안해서
해주신것인지는 알수없지만요.


라면 스프 같은것을 찍어 드시면 되는데요.제가 이번까지 양꼬치를 두번먹는 거거든요. 두번의 경험을 비추어 보았을때... 기호에 맞는 라면 스프가 있으시다면 3개정도 가져가시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중국집가면 가끔 주는 짜사이채도
나오고 단무지랑 저건 팥인가? 안먹어봐서
뭔지 모르겠네요

짬뽕국물도 주는 센스...
양꼬치가 구워지기전 소주한잔하고,
국물 캬 ~ 끝내줘요.

이렇게 구워진 양꼬치를 꼬챙이에서 빼면
먹기좋은 크기로 알아서 떨어집니다.
스프에 톡톡 찍어서 먹으면 음~맛있군
그런데 ㅋ 냄새는 ㅋ 있어요.
제친구는 ㅋ 전에 여기왔다가 냄새때문에 ㅋ 술만 마시고 갔다네요.
제가 냄새 냄새해서 ㅋ 무언가 강렬할거
같지만 냄새가 쌘게 아니라 살짝 살짝
자극하는 정도라고 해야하는게 표현상 맞을듯 하네요.

우리는 가겹게?ㅋ 인당 소주 두병씩 마시고 , 양꼬치도 두접시에 마파두부까지 먹었네요 ㅋ 옆테이블은 ㅋ 엄청 좋아하시는지 두분이 오셨는데...
따로 드시네요 . 자기꺼 남의꺼
어떤느낌인지 아시겠죠? 또 고량주를
드시는게 중국분이신가? ㅋ
아무튼 천안 양꼬치 맛집을 찾으신다면
백석동 홍교 꼭한번 다녀가보셔요.
제가 미식가가 아니라 어떻다 저떻다
평을 내리긴 그렇지만 맛나게 소주한잔
잘마시고 왔네요.
단점이라고 한다면 너무 동떨어진곳에 있어서 이차를 하려면 두정동까지 걸어 가는게 너무 멀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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