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먹방 이야기~♪

천안 백석동 고기집 한우 축산물 전문점 살치살 삼겹살 너무 맛있다

생각도둑 2021. 4. 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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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백석동 고기집 한우 축산물 전문점 살치살 삼겹살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직접 가서 먹을 때도 있지만... 요즘은 집에서도 자주 고기를 구워 먹는데요. 지금까지 이사를 와서 7년 동안 한 번도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지 않았는데... 코로나가 일상뿐만 아니라 식습관도 상당히 많이 바꾸어 놓았네요.

요게 한우 살치살인데...어때요? 때깔이  상당히 곱죠? ^^ 살치살이랑 치맛살 자주 먹는데... 진짜 입에서 살살 녹아요. 큰일입니다. 이 맛에 길들여져... 일주일에 한 번씩은 먹은 거 같아요. 더 자주 먹을 수도 있는데... 문제는 ^^ 돈이죠^^

천안 백석동 고기집 한우 축산물 전문점 이게 이름이네요 ^^ 그리고 바로 옆에 영호네 정육식당... 같은 곳에서 운영을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에... 요 고깃집 주자장이었는데... 그위에 생기고 또 정육식당이니... 둘이 연관이 있을 것 같은데... 아무튼... 나중에는 요기 정육식당도 한번 가보겠습니다. 

고깃집답게 말하지 않아도 실내는 아주 고기 백화점이네요. 채소도 팔고, 과일도 어쩔 때는 팔고, 아무튼 고기를 먹을 때 필요한 것들은 모두 판매합니다. 단... 불판이나 버너 이런 것은 집에 있으시죠? ^^

고기의 종류는 돼지와 소 두가지 모두 있고요. 돼지 삼겹살은 바로 그 자리에서 잘라주고, 소고기의 경우는 저렇게 팩으로 일정량씩 포장이 이미 되어 있는데요. 잘 골라서 드시고 싶은 부위를 구입하시면 된답니다.

올해 1월에 구입했을 때 찍은 사진이에요. 얼마전에도 먹었는데... 찍어둔 사진이 있어서 또 찍지는 않았네요.

저녁을 먹으면서 소주한잔 하기 위해 삼겹살이랑 한우 살치살이랑 구입을 했답니다.

한우 살치살 특특플러스네요. 요만큼이 약 34,000원 입에 닿으면 없어지는 쇠고기... 우리 집 꼬맹이는 또 돼지는 안 먹고 소만 먹어서 이거 돈 많이 벌어야겠어요^^ 더 부드러워서 그런 거 같긴 합니다. 삼겹살은 씹다가 자주 뱉어내는데... 소고기는 그런 일 없이 아주 꿀떡 목구멍으로 잘 삼키더라고요 ^^

지난달 불판을 새로 사서 몇주전에 먹은 것은... 불판에 구워 먹었는데... 다음에 불판 포스팅할 때 ㅋㅋ 보시길...

살치살을 프라이팬에 구워서 바로바로 토스 ~  살짝 익었을 때 기름장에 찍어서 오물오물 ~ 너무 맛있는데... 와이프는 지금 임산부이고, 우지니는 빨간 건 또 안 먹어서 삼겹살만큼 구워서 줘야 먹는 답니다. 

저는 한점 먹고, 나머지는 두 모자에게로 ^^

이게 제 거네요. 삼겹살... 와이프가 ㅋㅋ 또 이것도 먹는다고 자기 취향대로 잘게 잘라놓았네요. 

사실 소고기는 가격에 비해 양이 워낙에 적기 때문에... 더 많이 사려고 했지만 비싼데 너무 많이 사 온다고 핀잔을 주는 와이프... 지 먹으라고 사는 건데... ㅋㅋ그래 뭐 너 먹고 싶은 거 먹어라... 난 사준 거다 ㅋㅋ

고기를 구우면서 먹어야 하는데... 이때는 불판이 상태가 안 좋아서 그냥 프라이팬에 구워서 가지고 와서 먹었죠! 조금 지나면 고기가 굳어서 맛과 풍미는 떨어지지만 집에서 먹는 만큼 사실 이 부분은 어쩔 수없죠! 그래도 불판을 사고서는 조금 나아졌지만 거실 창가에서 촛불 켜놓고, 참... 말도 아니네요. 그냥 다음번에는 ㅋㅋ 고깃집에서 먹는 걸로... 어제도 밖에서 고기를 먹고 왔네요. 그러고 보니 ^^

오이랑 상추랑 ,파저리랑 해서 소주와 함께 고기를 맛있게 먹었답니다. 

삼겹살에게 예의는 바로 소주죠!!

고기 굽는데 수고했다면 ...우지니가 한점 먹으라네요. 이거 참 ㅋㅋㅋ그렇게 아주 맛있는 저녁 만찬 고기로 배를 가득 채웠답니다. 

 

천안 백석동 고기집 한우 축산물 전문점 살치살 삼겹살 너무 맛있게 잘 먹었네요.

그런데 직장동료 중 한 분이 바로 앞 세광에 사시는데... 이 집은 다 좋은데... 서비스를 한번 안 준다고 핀잔을 또 주시네요.

그렇긴 한 거 같아요. 다른 곳은 파저리도 한 봉지씩 무료로 주고, 그러는데... 십만원치를 사던 오만원치를 사던 그게 끝... ^^ 그래서 그분은 파저리를 주는 곳으로 옮겼다고 하네요. ^^

 

저는 뭐 크게 신경은 안 쓰긴 하지만... 사소한 거 하나로 손님을 잃을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살짝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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