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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을 떠나보자~♪

세부 카바나 레스토랑 저녁식사 추천 커플 비비큐 너무 맛있어 필리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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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넘기지 않고, 올리려고 했었는데... 다행히 그것은 지킬수 있을것 같네요^^

올 3월 우지니의 생일을 맞이하여 다녀온 필리핀 세부 여행 그중에서도 먹방 포스팅입니다. 저뿐만 아니라 다들 느끼시겠지만 관광이 아닌 대부분^^ 먹으러 여행을 간다고 해도 틀린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특히나 필리핀이나 태국같은곳은 관광도 관광이지만 휴양으로 떠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리조트에서 휴식을 하고, 물놀이를 하다가 잠시 외출을 해서 저희처럼 맛있는것을 먹고 , 또 마사지를 먹고, 다시 리조트로 이동하는 일정을 많이 계획하실거에요.

다들 픽업서비스가 유료 혹은 무료로 진행되기 때문에 리조트에서 기다리면 픽업장소에 와서 타고, 먹고, 내리고 ^^  참으로 편리하답니다.



저희도 픽업차량을 타고 , 저녁을 먹으로 우지니와 와이프 우리 세가족 세부 카바나 레스토랑으로 떠났답니다. 필리핀 여행을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마닐라 중심부를 제외하고, 곳곳의 섬은 진짜 저녁시간에는 암흑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상당히 어둡답니다. 그래서 낮에는 몰라도 밤에는 왠만해서는 돌아다니지 않는것을 권해드립니다.



CABANA 레스토랑에 도착~ 입구에서 찰칵 사진을 담아보았지만 어두워서 이거 떨리고, 촛점도 안잡히고, 이거 참 말도 아니네요. 그래도 여행을 왔으니 곳곳의 흔적을 담아야 하는 저의 숙명은 ...짐꾼과 사진사의 운명이죠^^



이곳의 주인장은 한국사람인듯 합니다. 대부분 카카오 톡으로 미리 예약을 할 수 있답니다. 또 요즘은 여행을 가기전 네이버 카페에 수많은 정보와 각종 꿀팁이 잘 정리되어 포스팅 되어 있으니 해외 여행시 특히나 한국인이 자주 또는 많이가는 지역은 꼭 카페에 가입해서 정보를 얻어보세요. 다음도 아마 있을거에요. 하지만 대부분 언제부터인가 네이버의 의존도가 더 높아 다음보다는... 네이버가 ....하지만 다음도 각종 변화와 카톡과의 상호 교류? 시너지? 다음의 비율이 조금더 높아지긴 한듯 합니다.



저희가 들어 왔을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지 못했고요. 거의 다 식사가 끝날때쯤 사람들이 빠져 나갔기에 그때 실내의 모습을 담아 보았답니다.

피크시간때는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사람들이 많아요. 그래서 그냥 가시면 안되고 미리 예약을 하셔야 하죠! 그런데 사실 이곳이 길가에 어디 찾아가기 쉬운곳에 있는것은 아니다 보니 ^^ 찾아가지도 못할거에요.



실내 인테리어는 상당히 심플하고, 화이트톤이라 무언가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사람들이 빠지자 무언가 기념품을 보더니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엄마손을 잡고, 구경을 하러 다니는 우지니... 그리고 ㅋㅋ 결국 필리핀에서 자주 볼 수있는 자동차를 하나 구이블 했답니다!!



과자와 기념품, 애플맥주와 건망고같은것도 판매를 하고 있답니다.



기념품 코너에는 자동차도 있고, 노니 비누랑 바디제품 또 병따개도 있었답니다.






이때만해도 크게 나부대지 않았는데.. .몇개월 사이에 정말 완전 개구쟁이가 되어 버린우지니... ^^



저거 아래쪽에 있는 오이시라는 검정색 과자 쵸코맛있데 달달하니 괜찮아요.

선물로도 많이 사가는데... 대형마트에 싸게 크기별로 팔고 있으니 세부 오셨다면 몇개 사서 친구들이나 집에서 먹으면 좋을것 같네요.



아기 그릇도 이렇게 미키마우스?미니마우스 그릇으로 제공이 된답니다.

이것마저 신기한 우지니... 만지작 만지작 ^^

아기 의자도 착~ 


픽업의 장소에 따라 비용이 조금씩 다르답니다. 카페에 정보가 자세하게 나와 있겠지만 메뉴판에도 적혀 있어서 사진으로 담아 보았어요.

저희는 크림슨 리조트에서 묵었기에 100페소 이게 인당인지 팀당인지 제가 이부분은 살짝 기억이 안나네요.



이때 환율이 1페소에 22원이니까 미구엘 맥주는 90페소 한병당 2천원이 조금 안되는 아주 저렴한 가격이었답니다. 그것도 레스토랑에서 마시는데 말이죠!

아주 세부에서 산미구엘을 양껏 마셨네요 ^^



저희는 커플 비비큐 하나 990페소 2만원도 안함 한개랑 

호박 크림파스타 580페소 , 우지니 파인애플 쥬스 하나랑 산미구엘을 시켰는데...

파일애플을 ㅋㅋ 통채로 주더라고요. 우지니는 그것을 보더니 눈이 휘둥그레해 졌답니다.



이렇게 다 주문을 해도 5만원도 안나왔답니다. 



이게 뭐지? 이런 표정으로 말이죠^^

이거참 ...이때 카메라를 샀어야 했는데.. 그리고 영상을 시작했어야 했는데...그러면 더 작품이 나왔을껄...하는 후회가 살짝 들긴 합니다. 



밥은 안먹고, 아주 파인애플 쥬스로 배를 다 채울셈이더나 ...ㅋㅋ



제가 시킨 산미구엘...시원한 얼음이 잔에 담겨서 나오고, 그 위에 맥주를 따라서 슝~~ 영상이 있나 한번 찾아보고 맥주 따르는 모습을 링크 걸어볼게요. 아마 있을거에요.

ㅋㅋㅋ있네요.



와이파이가 되는지는 확인해 보질 못했네요. 한국에서 다운받아간 영상으로 여행기간동아 뭐 나름 잘 해결했답니다. 표정연기의 달인 우지니... 무슨 영상을 보길래 저런 표정을 지었을까요? ㅋㅋㅋ 볼수록 너무 웃기네요. 

그리고 아까 말한 필리핀 자동차... 저것을 사고싶다고 해서 샀죠!!



참 마늘밥이었나? 갑자기 기억이... 그것도 시켰답니다. 우지니가 먹어야 하니까요.



호박 크림 파스타... ㅋㅋ 파인애플도 통채로 주더니 이것도 호박안에 넣어서 주네요. 

비주얼에 먹기도 전에 감탄부터 해봅니다 ^^



짜잔~ 커플 BBQ 쇠꼬챙이로 소시지랑 저게 베이컨인지...버섯이랑 돌돌 말아서 아주 맛깔스럽게 나왔네요. 저 소스도 괜찮고, 치킨도 나오고, 구운 옥수수도 있었는데...우지니는 또 옥수수도 좋아하거든요. 처음에는 뜨거워서 알갱이를 하나씩 떼서 주다가 어느정도 식어서 손에 쥐어 주었죠! 사정없이 뜯어 먹더라고요 ^^



삼겹이었던가? 아무튼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그런 음식이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인이 많이 오는 관광지이다보니 맛집으로 소문이 나려면 그 니즈를 잘 찾아서 맛으로 승화? 시켜야 하겠죠? 지금 글을 쓰면서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어제 조금 추운곳에서 잠을 잤더니 아침부터 머리기 띵~ 하네요. 환기 시킨다고 방문을 활짝 열어 놓았더니 ...어이쿠... 나이는 못속이나 봅니다. ㅠㅠ



음식이 전체적으로 비주얼도 괜찮고, 깔끔하고, 맛도 있어서 뭐 흠을 잡고 싶어도 그럴 건더기가 없네요. 맥주 안주로도 정말 훌륭하고 말이죠! 사실 맥주마시러 이곳에 오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여행와서 돈을 팍팍 흥청망청 과소비 하는것도 안좋지만 또 모처럼 왔는데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아끼는것도 사실.... 그럴꺼면 여행은 왜 온것인지... 주변에 있어서 .... 갑자기 생각나서... 그래서 가족 아니면 이제 해외여행은 함께 안가려고요^^



일단 저는 느끼한것은 별로 안좋아해서 먹어보라고 했는데... 호박 크림 파스타는 먹어보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 와이프는 정말 맛있게 잘 먹더라고요. 

여성들의 입맛에는 잘 맞나 봅니다. 저희 옆쪽 테이블도 이것을 시켜서 먹었고, 뒤쪽에 가족단위로 온 손님도 드시는거 같더라고요.

메뉴도 ㅋㅋ 보면 다 비슷한것을 시켜서 먹더라고요.



옥수수 먹방의 신동 우지니... 앞에는 인천공항에서 출국전 구입한 뽀로로 경찰차... 경찰차 홀릭은 이것부터 시작되었다고 봐도 될것같네요... 나중에 커서 경찰차가 될거라는 우지니... 경찰?아니 경찰차... ^^ 




직원분에게 부탁을 드려서 기념촬영까지 한장 완성...

입구에 있는 꽃게?그냥 게? 마트 수산물 코너에서 보던 비주얼이...



식사를 마치고, 픽업차량을 기다리며 게를 보고 있는 우지니... 무언가...신기한지 다른곳을 쳐다도 안보고 이것만 계속 멍하니 바라보고 있더라고요^^


그렇게 우리는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갔답니다. 

내년에는 다낭을 가자고 하던데... 또 기대가 됩니다. 


다들 말을 안해도 세부 여행을 가시는 분들은 이곳에 다 다녀가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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