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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먹방 이야기~♪

두정동 배달음식 왕손피자 어때 짭쪼름 불고기 맛이 괜찮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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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인해 우리집의 식습관이 너무도 많이 달라졌네요.

사실 뭐 그전에도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먹긴 했지만...

 그 빈도가 더욱 짧아졌다고 할까요?

아침은 토스트를 먹기에 

한끼를 제외하면 점심과 저녁...


그러고 보니 하루 세끼를 준비하던 우리내들의 

어머니들은 정말로 대단하긴 합니다. 

시집살이를 오래하신 분들은 더없이 고생을 하셨으리라...

진짜 뭐먹지? 이 질문에 답변하는게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가 아닐까 하네요. 



배달앱을 쭈욱~ 살펴보던중... 

진짜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신규로 출점한 업체를 제외하고, 

다 시켜먹어보았네요. 


와이프 스마트 폰에 기록을 보니까요. 

그래서 신선한게 뭐 없을까 

하다가 갑자기 피자가 확 땡기더라고요. 

그래서 이곳에 한번 시켜보았답니다.


포장부터 무언가 청결할 것 같은 느낌...

참 ...요즘은 배달을 시키고, 직접 대면해서 

음식을 전해주는것은 노매너라고 하네요.


서로를 위해 음식은 문앞에 두고, 

초인종으로 음식이 왔음을 알리고 가는게 

코로나로 인해 배달 음식문화의 매너로 자리잡았네요.



은박 포장을 뜯으니까 이렇게 

우리가 흔히 보던 피자의 네모난 

종이 상자가 보입니다.

열기가 식지 말라고 이렇게 한번더 포장을 

해주신거 같네요.


요즘 앱에 리뷰를 달아주면 서비스로

감자튀김같은 추가 메뉴를 받을수 있으니

그런것도 놓치지 말고, 이용해 보세요.



두정동 배달음식 왕손피자... 

피클과 꿀, 핫소스, 감자튀김과 함께 왔는데요.

저희는 일반 피자가 아니라 반반을 시켰답니다.

저는 불고기 , 와이프는 고르곤졸라...

그리고 겉에 테두리는 고구마무스로 엣지를 장식했네요.


와이프와 우지니는 식빵도 테두리를 안먹거든요.

피자도 당연히 마찬가지이고요.

그래서 이렇게 고구마무스를 둘러서 먹는답니다.


너무 맛있게 보이는 이 비주얼...

지금도 침이 꼴깍하고, 목구멍을 통해 넘어가네요.

아~ 이거 오늘 저녁도 피자를 먹어야 하나...



하지만 ... 무언가 가격에 비해 양은 조금 작은듯 하긴 합니다.

제가 원래 피자3조각~4조각을 먹으면 끝인데...

이것은... 그정도 먹었는데.. 배가 사실 부르지 않더라고요.

기분탓인가? 음... 맛은 있었지만 ...

뭐랄까? 가성비는 살짝 떨어지는듯한 느낌을 받긴 했습니다.



우지니는 자꾸 치킨을 먹자고 노래를 부르고 있네요.

피자 먹고 싶어요 .라고 말을 하더니 ^^ 

저도 우지니도 피자를 이야기해서 시킨것인데...

항상 엉뚱한 소리하는 우지니...



고구마무스와 토핑이 올려진 불고기 피자를 한조각 잘라서 찰칵~

너무 두껍지 않고, 앏지도 않고, 먹기에 딱 좋은 두께였는데요.

무언가 맛도 있었는데...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기분탓이 큰듯 합니다. 

누군가 그랬죠! 엄청 배가고플때 맛집에 가지말라고,

음 ...뭐 그런 느낌인듯 합니다. 



고르곤졸라 피자반쪽을 잘라서 

달달한 고구마가 있는 쪽을 우지니에 주었는데요.

잘 받아 먹더라고요. 

달달한것을 좋아할 나이이다 보니 ... 



젓가락질도 어느덧 마스터해서 요즘은 

혼자 먹으려고 많이 노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귀찮을때는 못해 못하겠어 하면서 

아기새처럼 입마 벌려서 밥을 먹고 있죠^^


아무튼 입이 짧은 우리 가족이 거짓말 

안하고, 최초로 피자를 한판 시켜서 다먹은 날이었네요. 

양이 딱 봐로 레귤러보다는 조금 큰 것같았는데... 


그렇게 아쉬움을 남기긴 했지만 

피자는 아주 맛있게 잘 먹었네요.


무언가 시원섭섭함을 남긴....

두정동 배달음식 왕손피자 짭쪼름한 

불고기와 꿀에 찍어먹는 고르곤 졸라 한판 

드셔보실려면 이곳을 한번 이용해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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