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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먹방 이야기~♪

천안 점심특선 맛집 쌍용동 봉서산 석갈비 쫑알이 정식 아주 푸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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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천안 점심특선 맛집 쌍용동 봉서산 석갈비로 떠나보겠어요.

고기를 워낙에 좋아해서 자주먹는데요. 점심부터 옷에 냄새를 풍기기는 조금 애매하잖아요. 그런데 먹고는 싶고, 그렇다면 석갈비가 딱이죠! 


하루종일든든하고 아주 포만감이 하늘을 찌르는데요.

생각도둑 육식공룡과 함께 천안 쌍용동 봉서산 자락에 있는 석갈비 집으로 떠나보겠어요. 출발 ~



쌍용공원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안쪽에 있어서 아는 사람만 안다는 그런집이죠! 바로 옆은 고급 빌라촌이 있고요. 조금더 내려가면 쇼핑센터와 음식점, 사진관등이 있답니다. 어딘지 감이 오시죠?




와이프와 병원에 갔다가 점심을 먹으러 왔는데요. 우지니가 어린이집에 가다 말다 했던 그런 시기였는데... 이때는 다행히 ^^ 어린이집에 가는날이었죠! 만약 같이 있었다면 못왔을 거에요. 



외관은 일반 2층 가정집같이 생겼는데... 기왓장도 보였고, 크게 독특하거나 화려하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는데요.입구는 한옥의 큰 대문처럼 되어있고, 내부도 그런 스타일의 인테리어여서 살짝 어리둥절 했답니다.



벽면에 붙어 있는 메밀의 효능 여기 메밀국수도 괜찮다고 하더니만... 벽에 그 효능도 큼지막하게 붙여 놓으셨네요. 공중파 뿐만 아니라 케이블에서도 메밀에 대한 효능은 뭐 수시로 이야기를 하고는 있죠! 



주메뉴는 석갈비이고요. 메밀국수가 뭐랄까? 콤비라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저희는 점심특선을 시켰는데요.

쫑알이 정식과 메밀정식이 있었는데요.


쫑알이는 석갈비와 솥밥이 메밀정식은 석갈비와 메밀국수 이런 조합인데...

이게 각각 1인분은 안되고 2인분 부터라 조금 아쉬웠답니다.

저희는 하나는 솥밥 하나는 메밀국수를 시켜서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주인장께서 보신다면 조금 귀찬아도, 콤비 정식 이렇게 만들어서 가격을 12,000정도로 하면 딱 좋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다녀오신분들 대부분이 저와 생각이 같았거든요. 이게 또 메뉴라는게 바뀌는게 아니고, 조합만 살짝 바꾸는 거기때문에 소비자의 니즈를 빨리 읽는것도 사업수완중 하나라고 할 수있잖아요.


한번 이글은 주인장께서 보신다면 진짜 고민을 한번 해보시길 바래요.


그래서 저희는 솥밥이 있는 쫑알이 정식2인을 시켰답니다. 

반찬이 먼져 나왔는데요. 정갈하게 아주 맛깔스럽게 나오긴 하더라고요.

겉절이와 잡채,연근,버섯, 된장?바른 고추그리고 쌈채소까지...



요것도 나왔어요. 양파... 색깔이 보라색으로 아주 입맛을 북돋아 주네요.

아직 주메뉴는 나오지도 않았는데... 사진을 보니 군침이 절로 도네요.

점심을 먹은지 시간이 조금 지나다보니... 출출함을 느껴서 그런지...사진을 보니까 더욱 배가 고파오긴 하네요. ㅜㅜ



드디어 등장한 석갈비 첫머리에도 뭐 사진을 올리긴 했지만... 다른 석갈비 파는곳과는 조금 다른 등장입니다. 다른곳은 돌판에 구워서 나오는반면 이곳은 구워진 고기를 그릇에 옮겨 담아서 깔끔하게 종이호일에 담겨 나왔는데... 무언가...

깔끔은 하지만... 뭐랄까? 저는 전자가 더 식욕을 돋구고, 시각적인 뭐 그런것으로 볼떄 그냥 구운 판위에 나오는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요게 우렁장인데... 제 개인적인 입맛에는 무언가 살짝 싱겁다라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쌈장이 있으면 달라고해서 드시거나 아니면 섞어서 드시는것을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네요. 하지만 따로 쌈장을 달라고 하지는 않았답니다. ^^



솥밥... 스탠에 아주 맛있게 끓여진? 어떤 표현을 써야할지 대략난감 ...아무튼...

맛있게 된 밥... 위에 옥수수니 뭐니... 먹었는데...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ㅋ




밥을 그릇에 덜어내고, 물을 붓고, 뚜껑을 닫아 놓으면 ...아주 맛있는 누룽지가 나중에 완성이 되죠! 맛있게는 먹었는데... 이곳은 무언가 아쉬운점이 많네요.

돌솥이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또 해봅니다.

일반인들이 한끼 식사로 사실 만오천원을 지불하기란 쉽지 않거든요.

저또한 한끼에 8천원정도의 가격대의 식사를 하는데...

만오천원이면 이틀치거든요. 한주 또는 두주에 한번씩 먹으러 가는 경우가 이야기를 나누면 대부분인데요. 무언가 푸짐하면서 근사하게 먹었다라고 느낄 정도의 가격이 이 가격대인데... 무언가 사실 조금 아쉽긴 하더라고요.



그렇다고 맛이 없다거나 하는게 아니고, 너무 맛있게 잘 먹었지만 물론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조금만 몇가지 손을 보면 장사가 더 잘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직장인들은 밥을 먹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음식점에 아쉬웠던점 이런것을 소주제 삼아 많이들 이야기 하거든요. 

다들 제가 말했던것에 수긍을 하더라고요.

솥밥이 사실 예전에 비해 조금 흔해졌지만 ...다들 이런 스탠 그릇이라 ... 돌솥밥을 찾는 사람이 늘어났고, 한두가지 메뉴만 집중으로 하는곳을 찾아다니고, 하지만 이곳은 아까말한 밥이냐 국수냐 이런 디테일이 부족하고,...



무언가 불만을 토로는 했지만 맛은 기가막혔답니다. 요렇게 상추에 석갈비랑 양파 , 우렁장을 싸서 우걱우걱 입에넣고, 니들 할일해 명령을 내려보았죠! 이와 혀 자기들의 할일을 말하지 않아도 잘 알더라고요 ^^



이름모를 쌈채소에도 싸서 먹어보고, 진짜 푸짐하게 또 든든하게 잘먹은거 같아요.

고기는 언제나 옳은 선택이죠! 바로 정답!! 그리고 사랑이죠!



그리고 솥의 뚜껑을 열어서 맛있게 만들어진 숭늉을 또 한 사발 들이켰죠! 

구수함이 지금도 느껴지는것 같은 착각... ^^



주차공간도 제법 넓고, 밖에 나오면 담배를 피면서 휴식을 취할 수있는 야외 공간도 있고, 생각보다 괜찮았던 이곳!!


천안 점심특선 맛집 쌍용동 봉서산 석갈비 아주 푸짐하게 잘먹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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