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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먹방 이야기~♪

천안 두정동 치킨 맛집 더프라이팬 어디간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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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두정동 치킨맛집 더프라이팬 도대체 어디간거니? 


아를 이렇게 당황 시킬수 있니? 배신이야^^


치킨을 너무 사랑하는 대한민국 일인중 하나인데요.


예전에는 정말 한달에 한번꼴로 직접 두정동 먹자골목까지


가서 포장을 해서 집에서 먹곤했는데.. 


퇴근시간도 점점 늦어지고, 일정이 빡빡해져서


배달치킨만 시켜먹다 보니 그 맛을 


잊어버릴것 같아 생각난 김에 와이프가 또 호떡도 


먹고 싶다고 하여 겸사겸사 다녀와 보았네요.


전화로 미리 주문을 하고, 찾으러가는데 전화도


받질않기에 말이죠!!



그런데... 이게 왠열... 가게안에 집기들을 다 뺏더라고요.


이제 영업을 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와이프에게 말하니 본사사이트에도 천안점이 없다고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와 거의 10여년 동안 먹었던 가게인데...이렇게 순식산에


사라지다니 ... 말도안돼... 그래서 ... 추억을 더듬어 보면서


예전에 먹고, 올리지 않았던 사진을 지금에서야 포스팅 해봅니다.


저처럼 이곳을 자주 이용해 보시는 분들은 적지않게 당황하셨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네모난 상자에 이렇게 담겨져서 살코기만 있는


이 치킨 진짜 너무 맛있었는데요. 말이죠


그 아래 감자칩이 치킨의 기름을 머금으면 바삭하면서 


진짜 짭짤한게 저의 침샘을 자극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는데요. 가격이 조금 쌔긴 했지요.



제가 먹는 메뉴가 28,000원정도 였으니 


두정동 먹자골목은 20대의 젊은 층등이 가는곳인데


술안주로는 제법 고가인 셈이긴 합니다.


그래도 지난 10여년 한결같은 자리에서 아주 


맛있는 치킨을 공급했는데... 정말 안타깝네요.



장사가 안되어서 그만 두신것인지 올라가는 임대료에 버티기가


힘든것인지 아니면 다른 사정이 생긴것인지...


너무 아깝네요. 혹여 사정이 있었다면 가게앞에


무언가 프린트물을 적어 놓았곘죠! 하지만 


그런게 없는거 보니 다른 사유인듯 하네요.



항상 이렇게 들고 사진을 찍고, 와이프에게 미션 완료


했다고 사진을 보내곤 했는데...


이사진을 마지막으로 이제 미션을 수행 할 수없게


되었네요. 저희 아들도 진짜 잘 받아먹었는데 말이죠!!



프라이드 상태라고 해야 할까요?


이렇게 소스에 찍어 먹고, 참 맛있었는데...


이런 비슷한 유형의 치킨을 찾기 힘든데 너무 안타깝네요.


맥주안주로 정말 환상이었는데...


그 식감을 잊을수가 없네요 ^^


이제와서 말이죠.



샐러드에 이렇게 소스를 붓고, 


와이프가 참 좋아했는데...


이곳은 샐러드만 팔아도 되었을것 같네요.


전국적으로 프랜차이즈 치킨 가격이 점점 상승을 


하고 있으니 조만간 격차가 크지 않아


부활을 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살코기 진짜 맛있었는데 말이죠!!


튀김옷도 얇아서 진짜 너무 맛있었죠!


중요한것은 치킨을 다먹고, 기름을 머금은 감자칩은


다음날 먹어도 아주 맛있다는게 함정...



이렇게 소스에 찍어서 입에 넣고 씹어주면 식감도 좋고, 기름향이랑


함께 입안에 풍기는 그 치킨의 맛... 다시 볼수 있을까요?


다시 생기게 된다면 다시한번 만나러 가보겠습니다.


어찌 되었든 천안 두정동 맛집 더프라이팬 그동안 사장님 고생 많으셨네요.


이제는 추억속으로 없어진 ....다시보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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