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카봇 K캅스 경찰차 변신로봇 장난감 우지니도 득쳄

지난 크리스마스때 득템한 아이템은 ...

헬로카봇 k카습 경찰차 변신로봇이에요.

연말이라 올라오신 장인어른께서 크리스마스라고 마트에 가서 사주신 선물 ...

우지니가 이것을 보며 엄청 좋아서 번쩍번쩍 점프를 뛰더라고요^^

얼마나 좋으면 이럴까요? ^^

저희도 마트에 갈때마다 살까말까 고민을 했었지만 ...

이렇게 여러개가 아닌 하나만 사주기로 했죠! 

이름은 까먹었는데... 맨 아래쪽에 보시면...

같은 카봇이긴 한데... 시리즈는 다른가봐요.

검정색 경찰차 SWAT 사줬는데... 이것으로 전세역전...

역시나 큰게 더 좋은가 봅니다.

TV에서 방영하고 있지만 우지니는 TV는 잘 안보기에 유튜브를 통해 습득을 해야했다고 할까요? 경찰차와 버스 특공대 차량 그리고 헬기까지 네가지 로보트가 변신해서 합체를 하면 이렇게 큰 K캅스로 변신을 하죠!!

아이들이 변신로봇에 맛을 들이기 시작하다보면 이제부터 시작이다라고 생각하면되...

뭐가 시작이야? 뭐긴 돈이나가기 시작이지...시리즈 다 사줘야 할꺼야^^

하지만...35개월차의 우지니...본격적인 시작은 아닌가 봅니다. 휴~ 안도의 한숨...

변신을 하게되면 가슴팍에 오각별로 빨간색 버튼이 있어요.

그것을 누르면 11가지 애니매이션 효과음이 발생되고요.

팔쪽을 끼우면 합체 사운드도 발생한답니다.

무언가 변신을 하고 있다는 생동감... 업~ ^^

아빠 변신해줘 하고, 옆에서 쳐다보고 있는 모습을 보면...

왜이리 귀여운지... 

우와~ 우와 ~ 하면서 말이죠^^

집에 두고온게 있어서 잠시 가지러 왔다가 와이프와 점심을 먹고, 시간이 남아서 하나씩 ^^ 정렬한다음 사진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저도 어릴때 정말 장난감이 가지고 싶었는데... 사달라고 제대로 말을 못했었거든요.

그런데 이유는 모르지만 후뢰시맨이랑 볼트론이랑 마스크맨, 바이오맨 ... 그러고보니 있을것은 다 있었네요. 어떻게 가지게 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분명 아버지가 사준것은 아닐텐데요.

아무튼... 과소비는 좋지 않겠지만 ...능력이 되는한 사달라고 하는것은 다 사주고 싶은게 또 부모아닐까요. 이렇게 좋아할 줄 알았다면 ...제가 사줄껄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항상 엄마들이 못사주게 하잖아요...ㅋㅋ 와이프 핑계... 

사실 전 진짜 이것을 사주고 싶었거든요.

일일히 고르는것도 귀찮고, 또 세트로 하나 사주는게 나중에 하나씩 사주는것보다 더 좋겠다는 생각이었는데... 뭐 ...가정이 평화로우려면 와이프가 하자는되로 하는게 이익이긴 합니다. 

유부남들은 ...다들 아실거라 보고 넘어갈게요.

어찌 되었든 우리집에 오게 되었으니 과정이야 무슨 상관이겠어요.

결과만 중요할 뿐이지요. 

할아버지가 우지니 이뻐서 사준거라고... 아주 외할아버지 볼에 침이 한가득 나오게 뽀뽀사례를 하고, 엉덩이도 흔들고, 애교석인 목소리로 고마스미다 ㅋㅋ 발음도 새어나가는 말오 감사의 표시도 하고, 온몸으로 기쁨을 표출하더라고요.

안에 설명서가 있지만... 저는 이것을 보니까 더 헷갈리더라고요. 

그냥 몇번 만지작 거리면 금방 알수 있으니까 너무 설명서를 무슨 교과서 보듯 정독 하지 마시길 바래요. 

장난감은 조금 가지고 놀았던 분이라면 ...쉽게 조립이 가능하지만 ...

저희때와 다르게 조금 난이도가 상승했어요.

돌리고 끼우고, ^^ 그래도 몇번해보면 눈 감고도 할 수있죠!!

그렇게 변신을 완료한 완성체!!

헬로카봇 k캅스 경찰차 변신로봇이 완성되었습니다.

어깨에 ㅋㅋ 브토니에를 달고 있는듯한 모습...

버스가 전체의 80%는 차지하는듯 하네요.

가장 우지니에게 인기 없는게 버스인데... ㅋㅋ

측면과 후면 사진도 찍어보았는데요.

프로펠러를 어깨에 끼워도 되지만 오므리면 칼로 사용이 가능해서 주먹에 끼우시면 되는데요. 앞부분이 조금 날카로워서 찔릴까봐 어디 치웠는데... 지금은 실종... 찾고 있는데... 통 어디있는지 감을 못잡겠네요. 

분명 우리집에 있을텐데... 이러다 또 짐을 정리하다보면 쌩뚱맞은 곳에서 발견이 되겠죠!!

장나감이 많아지다보니 이것을 가지고 놀면서 어질러 놓으면 정말 치우는데 한나절이 걸리네요. 치우면 또 어지르고, 일부러 이러는건가? 가끔 생각을 하지만 애 하는거 보면 그냥 생각없이 ㅋㅋ 재미있게 놀고 싶은 마음뿐이라는것을 알수가 있어요.

어휴~ 저는 놀면서 조금씩 치우는 스타일 ...

와이프는 다 놀고, 다음 놀이로 가면 치우는 스타일 ...

제가 사준 로보트와 할아버지가 사준 LOBOT 투샷을 잡아 보았습니다.

이것저것 마구 어지르기 시작하는 우진공...

치우니 또 다른것을 가져오고, 또 치우면 ...다른것을 가져오고...

역시 어지르기 대마왕... 최우진...

연말 보너스를 획득한 그대... 이제 ...

어린이집 하원 할 시간이 다가오는군 ... ^^

자연스레 공부하지 않아도 장난감 이름이 하나둘씩 나의 머리에 왜 기억되는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