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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사진 이야기~♪

천안 불당동 아파트 가을날의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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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

서늘한 가을이 찾아왔었네요.

지금은 엄청나게 추운 겨울이지만요...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신호에 걸려서

주위를 두리번 하고 있는데...

눈앞에 보이는 길거리가 쓸쓸해 보여서

조수석에 있던 카메라로 몇장 찍어보았습니다

 

 

 

 

사진을 못찍지만 그때의 기억을

남기는것을 좋아하는지라

실력은 없지만 그순간 망설임없이

셔터를 눌러 댑니다.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실력은 없어도

DSLR에 자동모드로는 사진을 찍지 않네요.

 

 

이곳은 천안 불당동 호반 서밋플레이스...

오피스텔인가? 이름이 호반은

베르디움 아니었나?

푸르지오도 시티가 붙으면

오피스텔 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그게 지금 나에게 중요한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흔적을 남겨 놓으면

나중에 지나고 그 길을 지날때

머릿속에 옛날의 그림이 그려져서

저는 좋은것 같습니다.

 

천안에 오래 사셨던 분들은 불당동이 약간의 묘지도 있고,

산이어서 어렸을쩍 토끼도 잡고, 밤도 따러 다니시고,

그런 좋은 기억을 많이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시대는 변해도 변하지 않는것들이 있죠...

 

제가 사진을 가까이 하는 이유가 추억...회상이랄까요?

사진마져 잘찍으면 정말 좋을텐데...

아직 급한게 없나 봅니다.

 

 

나중에 1년여가 지난 시점에

다시금 한번 가서 사진한장 찍어 봐야 겠네요.

이떄와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

 

저는 아직까지 옛날 니콘 구형 d80을 쓰고 있는데요.

시대가 변해서 좋은 카메라가 많이 나오지만

오래 되었다고 나쁜것은 아니죠^^

말주변이 없어서 어떻게 설명은

못하겠지만... 새제품을 사서 오래 방치해서 그런지

새것에 버금가게 상태가 좋네요 제 d80은^^

이제라도 미안한 마음에 열심히 만져줘야 겠습니다.

오랜 친구 카메라...내일은 또 어떤 기억을 담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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