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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먹방 이야기~♪

청주 모충동 우리마트 초코케익 옛날 추억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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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모충동 우리마트 초코케익 옛날 추억의 맛을 느껴보고 싶은 분들은

한번쯤 방문하셔서 드셔보시면 좋으실것 같아요.


사람의 입맛에 모두 충족시켜줄수는 없겠지만 

이것 하나만은 확실해요. 제가 85년 생인데요.


제가 초등학교 다닐시절 주변에 무슨당 무슨당

하며 빵집이 주변에 있었는데 지금처럼 프랜차이즈

빵집이 많지 않았던 시기 다들 이런곳에서

케익을 사셨을거에요. 모양도 지금생각하면 너무

촌스럽다고 해야 할까요? 하지만 그것도 없어서

못사줘서 못먹었던 기억이 저만 있나요?^^



아무튼 맘카페에서 난리가 났다기에

모충동을 지나 갈일이 있어서 

구입을 해보았답니다. 


부탁받은거 1개랑 우리먹을거 한대 두개를 

구입해서 청주에서 천안으로 ^^


말 그대로 우리마트 내에 있는 제과점에서 파는

초코케이크인데요. 

예전 요기 앞 삼거리 1층이 저 학창시절만 해도 

오락실이었거든요 .


친구가 그 위에 아파트라고 해야 하나?

빌라라고 해야 하나 하여간 그곳에 살아서

자주 놀러왔는데... 옛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군대 가기전에는 여기 마트 맞은편 술집에서

술도 꽤 마셨는데 말이죠!!



매장에 들어가셔서 바로 왼쪽으로 돌면 이렇게 베이커리가 나온답니다.



초코케이크가 1호를 제외하고는 가격이 조금씩 

올랐다고 쓰여 있네요. 그런데 신기한게 

케이크가 모두 똑같이 생겨서 조금

의아했는데... 이게 가장 잘 팔려서 한가지로만

만들어 놓은거라고 어떤 커플리 지나가면서

살며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들었네요.

아~ 그렇구나...사실여부는 모르겠지만 뭐

일리가 있는 말이긴 합니다.


비주얼은 ㅋㅋ 정말 90년대의 모습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6호를 사도 일반 파xxxx나 뚜xxx 이런곳에 비해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다고 볼 수 있네요. 

케익값이 진짜 많이 오르긴 했습니다. 



다 똑같이 생긴 ㅋㅋ 케익들 그냥 너무 신기할 따름이네요.

이게 뭐라고 ㅋㅋ 줄까지 서가며 사려는지

처음에는 이해가 조금 안됬지만 아들과 주변을 두리번

두리번 하니까 진짜 옛기억이 주마등처럼 떠오르네요.


사창시장... 그곳에도 이런 제과점이 있었던거

같은데 할머니 따라 가끔 지나갈때 찹쌀도너츠랑

꽈배기 설탕바른거 먹고 싶어서 그앞을 쉽게 

지나치지 못했던 기억부터, 국보제약골목 

목욕탕 있는곳 앞에도 빵집이 있었고, 

주공아파트 입구쪽에도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참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지금 재건축이 되어서 푸르지오랑 롯데캐슬이

있는 그곳...저게 주공아파트였을때 살았었는데...

삼영맨션이랑 주변일대 ... 오락실도 있었고,

참...이 작은 초코케익 하나로 인해 추억이 다시

소생되는 느낌이네요.



청주 모충동 우리마트 초코케익 옛날 추억의 맛을 느끼려

매장에 오셔서 이것만 사가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베스트상품도 함께 구입을 하고 가시는 분들도

많으셨는데요.

매장 한편에 붙어 있는 프린트물을 보니 

베스트 상품 리스트가 적혀 있어서 한번 같이 올려 볼게요.


1위는 부동의 초코케이크 ^^

2위는 클래식 롤케이크

3위 새콤달콤 야채빵

4위 건강한 맛 호두파이


5위 부드러운 시몬 카스테라

6위 달콤부들 앙팡

7위 살살녹는 생크림스틱^^

8 폭신폭신 호두쉬폰 ^^



비주얼이 또한번 느끼지만 ^^ 고려당...그 빵 같네요.

동내에 있었던 고려당...그곳을 진짜 학교 끝나고 집에 갈때

일부러 앞에 지나가곤 했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중간중간에 시식을 해볼수 있게 비닐봉지 안에

빵이 있어서 드셔보시고, 구입을 해 볼수도 있답니다.


아들이 저것을 가리키며 자기 입에 넣어달라고^^

귀여운것 ...그래 ....

완투콩빵에 소보로, 슈크림 ... 예전에 즐겨먹던

그런 빵들이 많네요.



이게 바케트 빵인가요? 이것도 있고,

이게 쉬폰인가? ㅋㅋ



줄은 점점 줄어서 드디어 와이프 차례가 와서 

구입을 했는데.. .저희는 제일 작은 1호로 구입을 했답니다.


많이 먹지는 않기 때문에 맛만 한번 보려고

구입을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추억을 맛을 떠올리기에는 말이죠!!



그렇게 집으로 와서 한번 기념 인증샷을 남기고, 

서둘러 먹어 보았답니다. 이곳저곳 들렸다 와서

출출했기에 한조각씩 먹고, 다음날 와이프 

친구들이 집에 온다고 해서 그때 먹는다고

하기에 맛만 보았는데 ^^ 맛있다없다

이런 개념이 아니라 앞서 말한것 처럼 

어렸을때 그 추억의 맛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절할 것 같아요.



비주얼도 올드한 느낌의 모습이네요.

그냥 웃음이 자꾸 나네요. 



맛도 드셔보시면 알시겠지만 생각보다 괜찮아요.

초코에 생크림의 콜라보

위에는 앵두가? 체리인가? 퐁퐁퐁퐁 ㅋㅋ 

생크림위에 올려진 데코도 썩 나쁘진 않네요.



솔직히 엄청 맛이 있다거나 우와 ~ 할정도는 아니지만 

가격대비 괜찮은 편이고, 만원도 안하는 가격대에 

이정도 맛이면 상당히 훌륭한 편이죠! 


제가 자꾸 추억의 옛날맛 이라고 표현을 자꾸 했는데요.

진짜 한번 드셔보시면 왜자꾸 이놈이 이런소리를

했는지 아실거에요. 이게 어떤  설명과 표현이

다 애매할거에요. 


하지만 딱 드셔보시면 아하 ... 

이런 표정이 딱 드실거 같은데요.


청주 모충동 우리마트 초코케익 드셔보실 

만한 가치는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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