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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먹방 이야기~♪

천안 이봉원짬뽕 두정동 맛집 봉짬뽕 얼큰한 국물로 해장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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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에 상륙한 봉짬뽕 두정동이 있는 이봉원짬뽕집을 다녀왔답니다.



칼바람이 몰아쳤었던 지난주 전날 회식으로 아주 고주망태가 되어 집으로 들어갔었죠! 연말이 되다보니 잦은 회식과 술자리의 연속은 뭐 저만 그런것은 아닐테죠!!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속을 풀어줄 얼큰한 국물의 해장음식이 아주 간절하게 생각이 나던찰나에 같이 밥을 먹으로 가는 여직원이 과장님 짬뽕 어때요?

캬~ 그거 괜찮아... 그래서 간곳이 바로 이곳이었거든요.

오다가다 보기만 했었지 사실 가본적이 없었는데... 이런 기회에 또 가보게 되네요 ^^




주변에 유동인구는 크게 많지 않았네요. 주변에 두정역도 있고 한데... 날이 추워서 그런지... 말이죠! 사진을 한장찍고, 저희도 서둘러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1층인데... 건물이 경사가... 살짝... 턱이 있네요. 계단으로... 성큼성큼...



겨울의 진문 굴짬뽕도 개시를 했다고 홍보를 하고 있네요. 신메뉴와 함께 말이죠!

언제 보아도 이봉원씨는 호감형이긴 합니다. 어릴쩍...그러니까 제가 초등학교다닐무렵 TV에서 보던 개그프로그램에 자주 나오셨는데... 사업을 많이 해서 다 까먹었다고...헉... 하지만 이것은 꼭 대박이 나셨으면 하네요. 그런데...뭐 직접 만드신다고 하니까 ...

무슨소리를 하려다가 잊어버렸네요 ^^ 죄송함돠~ ^^



천안 두정동 맛집으로 자리잡은 이봉원 봉짬뽕 ...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이고요. 

매주 월요일은 휴무랍니다. 



가게를 오픈하고 얼마되지않아 바로 들어왔네요.

저희가 아마도 11시 50분이 조금 안되서 들어온거 같거든요.

그래서 인지 손님이 듬성듬성 있었는데...

주문을 하고, 수다를 떨고 있으니 자리가 꽉~ 차더라고요.



언제부터인지 조명에 관심이 많아져서 ... 꼭 어딜 가든 조명을 유심히 보게 되네요.

길게 늘어트린 조명... 마음에 쏙 드네요. 인테리어가 아무것도 아닌것 같지만 사람들의 마음을 끄는 하나의 수단?이랄까? 도구라고 해야하나? 어찌 되었든 이게 중요한것은 아니니 그냥 넘어가죠!! 요즘 머리가 무언가 무거운게 ... 생각과 표현이 일치가 안될떄가 가끔 있습니다. 오늘처럼 말이죠!!



중화요리집은 뭐 테이블 위에 기본으로 있는 간장과 고춧가루, 식초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춘장과 단무지 양파 조합...



벽면에 붙어 있는 원산지 표시판... 어떤 음식에 들어 있는지도 친절하게 붙여져 있네요. 이게 스마트폰으로 찍은것이라 줌을 하니까 사진이 조금 뭐랄까...매끄럽지가 못하네요.  돼지고기 , 오징어, 낙지와 쌀, 고추가루와 배추같은 야채까지 대부분 국내산이고, 고추가루만 중국산과 함께 사용하네요. 



맛있는 음식의 메뉴판도 저멀리 벽면에 붙어 있지만...잘 안보이네요 ㅜㅜ

그래도 클릭하셔서 확대를 하면 사진이 보이긴 할거에요.


짜장면은 6천원 짬뽕은 7천원 인데요. 프리미엄 짬뽕이라고 해서 각종 버섯과 차돌박이, 또 여러 재료가 추가로 더 들어가서 이것은 만원이랍니다. 탕수육도 있고 했지만 전날 음주로 인해 속풀이 목적으로 왔기에 탕수육은 평소 같으면 시켰겠지만 이날은 그냥 짬뽕으로만 .... 주문을 했네요.



테이블의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요즘은 테이블 측면에 이렇게 수저통이 있고요. 티슈도 이곳에 있답니다. 



짜잔~ 드디어 나온 천안 두정동 맛집 이봉원 짬뽕 비주얼을 살펴보세요.

봉짬뽕 이올시다~ 국물의 색깔만 보아도 얼큰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퐉~퐉~ 드네요.

숙주나물?콩나물?그리고 야채와 채소, 오징어와 같은 해산물도 보이고, 참 먹기 좋은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네요.

우선 국물부터~ 후르룹~ 캬~ 끝내줍니다. 

 


깔끔한 맛에 ... 다른곳에 비해 건더기가 참 많아요. 야채랑 해산물이 말이죠!

씹을거리도 많고, 면빨은 엄청 쫄깃 하네요. 살짝 쫄면의 느낌도 나고 말이죠! 

국물의 맛은 뭐랄까 찌개처럼 걸쭉한 그런 느낌은 아니고, 국보다는 살짝 진하면서 찌개에는 못미치는 그런 느낌 이랄까요? 짬뽕밥을 먹을것을 그랬나? 

아하~ 없구나 ...평소에 왔다면 밥도 말아서 ...먹었을텐데...

술먹은 다음날은 여지없어 먹는 양이 상당히 적어지죠...

저는 술을 많이 마시건 적게 마시건 다음날 밥을 잘먹는 사람이 가끔 엄청 부럽긴 합니다. 제가 많이 못먹어서 말이죠!!



탱탱한 면빨!

그런데...해장을 하러 왔는데... 국물을 홀짝홀짝 마셔야 하는데...

이게 저도 모르게 소주를 시켜서 반주로 , 

또 해장술로 소주를 홀짝홀짝 마시게 되었네요.

그리고 다 먹어 갈때쯤 저는 출입구쪽을 바라보고 앉았는데...

여직원분이 툭툭 치킬래 왜그러나 싶어서 뒤를 돌아보았는데...

오호~ 이봉원씨가 카운터에 있네요. ^^ 진짜 이곳에서 계셨군요.

조리도 직접하시나? 그것은 직접 보질 못해서...^^ 아마 하실거에요.

모든것을 걸었다고 , 하셨는데... 뭐 아무튼...



어쩌겠어요. 인생이 뭐 다 이런거지... 차도 없겠다.

카풀로 왔으니 아주 반병씩 사이좋게 나누어 먹고, 

칼바람을 맞으면 점심시간이 다되도록 걷다가 들어갔네요 ^^

티가 날까봐요.



계산을 하고 도장을 2개 받아서 ...10개 얼른 모아서 탕수육 먹어야지~



다음에 이거 포스팅 한거 올려서 군만두 서비스 먹어야지~ 그런데... 인스타랑 페이스북만 되나? 티스토리는 안되나? 이거 차별이군... 

뭐 어찌 되었든 천안 두정동 맛집 이봉원짬뽕 괜찮네요.

요즘 천안에 짬뽕집이 엄청 많아서 경쟁이 치열할텐데...

맛있는 음식 만드셔서 꼭 살아 남으시길 봉짬뽕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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