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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먹방 이야기~♪

충주 콩나물 해장국 칠금동 전주명가 국밥 한그릇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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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비주얼 괜찮죠? 서민들의 한끼 식사 겸 해장음식으로 아주 인기만점인 요것 제가 충주를 여행하고, 집으로 돌아갈 무렵 무언가 출출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운전을 해야하기에 너무 배부른 음식은 또 신경쓰이고, 그러던 찰나 딱 생각나는것이 바로 콩나물 해장국 이더라고요. 아스파라긴이 샘솟는 ㅋㅋ 그 국밥 제가 한술떠보겠어요.





충주 칠금동 공용버스터미널 뒤편에 자리잡은 이곳은 버스터미널 주변이기 때문에 주차공간은 꽤 부족한 편이랍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실내공간은 꽤 넓더라고요.

지난달에 방문했었는데요. 1달 사이에 날씨가 꽤 많이 달라졌네요.

지금쯤 간다면 더욱 맛이 있겠네요. 계절에 상관없이 우리나라 사람들은 항상 따듯한 음식을 선호하긴하지만... 특히나 쌀쌀한 날씨에 더욱 땡기긴하죠.

또 중요한것이 있는데요. 가성비라고 해야하나?


엄청 가격이 싸요. 터미널 주변이라 빠르게 맛있게 저렴하게 이 삼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었답니다. 사실 이곳을 일부러 찾아간것은 아니고요. 칠금동들 지나는 길이었기에 찾아보았는데.. .하나같이 다들 이곳을 가라고 하더라고요 ㅋㅋ 충주살던 친구도 여기 괜찮다고... 그런데 괜찮긴 하더라고요.



주말이 아니고 평일이었거든요. 시간도 오후 5시전후였기 때문에 손님도 생각보다 없어서 아주 여유있게 먹었던거 같고요. 밥도 무한리필이기에 가져다 드시면 되는데... 다들 보시까 무리하게 많이 드시는 분들없고, 딱 자기 먹을 만큼만 덜어서 드시더라고요. 이게 필요해요 사실 우리나라에서는요. 공짜라고 하면 뭐 무조건 많이 담고 보는 그런... 정말 보기 싫거든요. 저는 기본 세팅되는 반찬도 많이 안먹기 때문에 음식점에 가면 안먹어서 남길거 같아서 빼달라고 하거든요. 원체 적게 먹기도 하고요 ^^



충주 전주명가 콩나물 국밥집 메뉴판이에요.

콩나물 국밥 가격보세요 ㅋㅋ 4500원 진짜 김밥천국과 비슷한 가격대에요.

그리고 와이프가 시킨 김치 콩나물 국밥은 천원 더 비싼 5,500원 진짜 부담없는 가격이에요. 우지니도 뭐하나 시켜줄까 했지만 주전부리를 엄청 먹어서 또 시키면 많이 남길거 같아 제꺼에 덜어서 밥만 먹었네요 ^^ 그래도 우지니또한 저를 닮아 반찬투정없이 주는대로 입만 벌려서 ㅋㅋ 잘 받아 먹는답니다.


우지니는 엄마가 주는것은 다 좋다고 하네요. 가끔 양파먹기 싫어요. 당근먹기 싫어요.하면서 뱉어내긴 하지만요 ^^


버스를 타고 가실 계획이라면 동동주나 모주를 ㅋㅋ 콩나물국밥과 한잔 드시는것도 좋아요 ^^ 아~ 먹고싶다.



시원한 옷으로 갈아입은 우지니... 충주 유아숲놀이터에서 아주 땀흘리며 신나게 놀아서 옷이 다 젖었어요. 그래서 물티슈로 대충 닦이고, 시원한 민소매로 옷을 갈아입혔답니다. 아주 싱글벙글 ...밖에만 나오면 에너자이저로 변신하는 통에 제가 체력이 너무 딸리네요 ^^



기본 반찬으로 제공되는 젓갈과 깍두기랍니다. 



날계란인거 같은데... 와이프랑 멍 때리다가 사진만 찍고, ㅋㅋ 넣질 않았네요.

저희 가고 나서 주인장께서 뭐지? 당황하셨을 수도 있겠네요.



역시나 국밥은 뚝배기에서 팔팔 끓이는것이 맛있죠?국물도 들고 마셔야 하는데...뚝배기를 들면 아야해요 ㅋㅋ 아시죠? 숟가락으로 후룹~ 후루룹~ 여러번 먹고, 아삭아삭한 콩나물도 젓가락으로 여러번 건져먹고 너무 맛있었네요. 

그런데... 김치가 들어간게 조금더 맛이 있긴 하더라고요. 


물론 개인적인 입맛이긴 하지만.... 제공되는 깍두기 국물을 넣어도 괜찮긴해요 ㅋㅋ

나중에 먹다가 깍두기 국물을 넣으니까 또 아시죠? ㅋㅋ 맛나더라고요.



충주 콩나물 해장국 칠금동 전주명가 콩나물 국밥 요기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고, 진짜 밥도 무한이라 푸짐하게 한끼 맛있게 해결이 가능해요. 

이런 착한 가게들이 전국에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다들 점심 맛있게 드시고요. 주말이네요. 저는 출근을 해서 주말인지 주중인지 ㅋㅋ

날짜 관념이 살짝 떨어지네요 ^^ 

모두들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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