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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먹방 이야기~♪

천안 차암동 맛집 김치찌개 얼큰하게 주순희 찌개마을 시골촌 여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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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 김치 !

그냥 밥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고, 컵라면에는 완전 딱이고, 찌개와 국 , 찜 할것 없이 진짜 우리나라 사람들의 밥상에 달골메뉴중 하나죠! 

여기에 더 신기한것은 365일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는것에서 더욱 놀라움이 ^^

그런데 점심 메뉴로까지 먹고 왔답니다.



하루에 세끼를 다 챙겨드시는 분이시라면 일년을 365일로 했을 때 곱하기 3하면

1095끼를 김치와 함께 보내시는 분들고 있겠네요^^

아무튼...

저는 천안 차암동 맛집 김치찌개 맛있다고 소문난...

주순희 찌개마을 시골촌에 지난달 방문을 했답니다. 지인이 맛있다고 하시기에 점심시간을 이용해 방문을 했죠!



서서히 추위가 몰려오고 있을 그런 무렵이었죠! 겨울을 서서히 보여주고 있던 11월 ^^ 따듯한 국물이 지금처럼 서서히 생각날 시기였죠!



천안 차암동 맛집 주순희 찌개마을 시골촌의 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코로나 여파로 사실 점심시간이어도 예전처럼 꽉꽉 들어찬 모습은 사실 어디서든 볼 수가 없는죠~ 항상 줄서서 먹는 집 역시 말이죠! 

이곳은 차암동 산단에 근무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곳중 하나인데요.

사실 도로변에 있는게 아니고, 다가구주택 골목 안쪽에 있기 때문에 아는 사람만 찾지 지나가다 그냥 방문하시는 경우는 상당히 드문 위치랍니다.



천안 차암동 맛집 여기는 다른 메뉴도 좋지만... 김치찌개가 상당히 맛나다고 하더라고요. 고기도 큼지막하고, 김치도 아주 맛있고, 그래서 김치찌개를 주문했답니다.


나중에는 동태탕에 점심떄 반주도 한번 하러 와야겠습니다. ^^


공기밥은 별도 인데요. 2명이 온다면 인당 8천원으로 먹는것이 되고, 3명이 온다면 밥까지 해서 17,000원이니까 인당 부담은 6천원이 안되는 셈이죠! 

양은 제법 푸짐해서 엄청난 대식가가 아니라면 ... 딱 적당해 보입니다.



벽면에 메뉴판 말고도 이렇게 원산지 표시판도 있으니 내가 먹는 음식에 들어가는 식재료가 어디에서 왔는지도 확인이 가능하답니다



또 후식으로 시원한 아이스티까지도 한잔 하실 수있답니다.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반찬이 나왔는데요. 두부를 한입에 먹기 좋게 깍두기처럼 썰어서 주셨더라고요. 간장도 있는것을 보니 찍어먹으라고 주신거 같은데... 저희는 ^^ 그냥 찌개에 모두 퐁당~ 빠트렸답니다. 사실 하나 맛보고도 싶었지만 같이 간 분이 자신도 모르게 찌개에 모두 넣어버렸네요. 습관이 이래서 무서워요.

두부만 보면 찌개에 넣으려는 그 습관 ^^



 반찬으로 김치가 나왔네요. 역시나 김치를 사랑하는 민족...

저는 예전에 집에서 와이프가 김치찌개랑 김치볶음밥 , 그리고 깍두기를 반찬으로 주더라고요. 순간 당황했지만 ...뭐 어떻게해요 ^^ 그냥 먹었죠!



소시지도 나왔는데요. 볼려고 본것은 아니지만 멍 ~ 때리다가 옆쪽의 테이블을 보았는데... 우리랑 반찬이 조금 달랐답니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1~2가지가 더 나왔어요.

사람이 3명이었는데... 주문한 메뉴가 달라서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이유는 모르겠네요 ^^



역시나 찌개는 앉은 자리에서 직접 끓이면서 먹는게 맛있죠!

따듯하게 말이죠! 냄비도 그냥 냄비가 아니라 우리가 좋아하는 양은

누구는 스탠이라고도 부르고 , 아무튼 명칭이 뭐가 중요해요.

요런 느낌~ 누구든 좋아하는 정겨운 이 냄비 ...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있는 모습

보글보글 거품을 내며 끓고 있는 찌개 ... 그 냄새~ 코를 자극하는듯 합니다. 

위에 대파와 양파 김치 아주 빨간 국물이 끝내주죠!

그리고 퐁당해버린 두부까지 ... 레시피는 아주 끝내줘 보입니다.

맛은?



맛도 아주 끝내줬어요. 시큼한 묵은지는 아니고요. 

적당히 익은 그런 김치였어요. 통으로 들어 있어서 이렇게 먹기 좋게 자르셔야 한답니다. 고기도 질기지 않고, 그 돼지 특유의 비린내, 군내? 이런것도 나지 않았답니다.



제가 물에 빠진 고기는 웬만해서는 잘 먹지 않는데요. 요것은 식감도 괜찮고, 질기지도 않아서 몇개 먹다보니 제법 손이 많이 갔네요.

국물도 시원하니 ... 따듯하고, 진짜 소주를 부르는 비주얼이었답니다. 




국자에 덜어서...요렇게 김이 모락모락 나는 흰 쌀밥에 또 국물을 한 숟가락 떠먹으면 ...온몸이 그냥 따듯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있죠!



밥을 말아서 먹어도 되고, 떠먹어도 되고, 진짜 ... 너무 도 맛있는 김치찌개 ...

천안 차암동 맛집 김치찌개 맛나는곳 주순희 찌개마을 시골촌 

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 한번 가면 나도모르게 여러번 방문을 하게 되는거 같아요.


제가 살고 있는 백석동에도 동일한 매장이 있었는데... 어느순간... 임대가 붙어 있더라고요. 코로나로 인해 주변에 자영업 하시던 분들이 사실 버티기가 힘드셨나 봅니다. 

매장 임대료에 또 장사도 안되고, 참 ... 얼른 끝나야 할텐데... 끝자락이 보일듯 하면서 보이지 않는 현실 ...언제쯤 그 끝을 보일지 ...


그래도 항상 든든하게 식사 잘 챙겨 드시고요. 건강 관리 잘하세요.

사지만 멀정하다면 반드시 빛을 반짝일 날이 다가 올 테니까요.

저도 그날을 기다리고 있고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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