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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을 이야기~♪

기흥 롯데아울렛 키즈카페 닥터 밸런스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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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여 해돋이를 보러 가려 했지만 날도 춥고, 어린아들도 있어서 외출이 제한이 되기에 그냥 올해는 TV로 해돋이를 보는것으로 만족해야 했죠! 사실 기분 탓이지 밖에 나가서 해돋이를 여러번 봤지만 ㅋㅋ 빌었던 소원은 안이루어지고, 춥고, 배고프고 사람에치여 주차장을 찾아 헤매다 보면 진이 빠지기 일쑤인데요. 어린아들덕에 그런 수고를 덜은거 같아 고마움마져 들더라고요. 그래도 새해부터 아무것도 안하고, 방구석에만 쳐박혀 있기는 싫었던 모양인 와이프는 이리저리 검색을 하다가 새로생긴 아울렛이 있다며 가야한다고 하기에 옷을 주섬주섬 챙겨입고, 차를 타고 떠난곳이 바로 기흥 롯데아울렛이랍니다. 그곳에 가서 이것저것 신기한것도 구경하고, 아들꺼 옷이랑 또 와이프 사고싶은것도 사고 쇼핑을 마친다음 이곳에 유명한 키즈카페가 있다며 아들이 놀기 좋을거라고 해서 그곳으로 차에 짐을 놓고 ,이동을 했답니다.



진짜 인기가 많아서인지 새해라 사람들이 몰려서인지 10여분 이상 기다렸다가 입장을 할 수있었는데요. 기흥 롯데아울렛 키즈카페 닥터 밸런스의 이용요금과 운영시간을 찍어 두었으니 이용해 보시려고 계획중이시라면 참고해보시길 바랄게요. 평일과 주말상관없이 OPEN 시간은 오전 11시이고요, 평일은 오후 8시 30분까지, 주말은 오후 9시까지 영업을 진행한다고 쓰여 있네요. 요금도 주말과 평일이 조금 다르네요.



이곳에 가장 인기있는 코스라고 해야 할까요? 단연 전동차... 줄을 서서 한사람씩 차례로 탑승을 하게 되는데요. 기준은 모르겠지만 딱봐도 애덜은 부모님과 함께 다야하죠!! 2바퀴씩이었던가? 3바퀴씩이었던가를 타고 다음 사람에게 바통터치 ^^ 


네번정도 탄것 같네요. 아들이 자동차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차일피일 미루다 지금 2돌이 지났는데... 하나 사주려해도 와이프가 극구 반대를 해서 몰래 사줄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냥 푸쉬카로 만족해야 하는 우리아들 ...



실컷 뛰어놀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시간가는것을 아는것인지 아주 치열하고, 필사적으로 놀더라고요. 처음에는 조끼도 안벗고 놀다가 더운지 자기가 벗어서 주더라고요^^ 그리고 목이 마른지 물을 찾기에 음료수도 하나 사서 주니까 쉬지않고, 계속 마시네요. 이 귀여운것...눈도 감고 음료수를 음미하는거니? ^^ 



줄이 길어서 기다리는 시간이 제법 길었지만 그래도 차례가 와서 타는 그 뿌듯함...



아주 혼자 붕~ 하면서 특수효과도 내고, 아주 신이 난 우리아들 ...

이렇게 좋아하는데 왜 전동차를 못사주게 하는지...의문이네요.



정글짐이라고 해야 하나? 위층으로 올라가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아주 잡아보라고 뒤를 돌아보며 손짓하기에 따라다닌다고 정말 힘이들었네요.



공던지기도 좋아해서 볼풀장에서는 진짜 마음껏 끼를 발산해 보았네요. 이리던지고 저리던지고, 공에 파 묻히기도 하고, 저에게도 던지고 혼자 웃고, 신이나서 침도 줄줄 흘리고, 또 쫒아가서 손수건으로 닦아주고, 이 무한체력...꼬맹이... 지치지도 않고, 계속 뛰어다니네요. 군대에서 선착순 잘하겠다 아들 ㅋㅋㅋ



아직 어려서 매달리지를 못해서 형아들과 누나들이 타는 모습만 넉놓고 쳐다보며 자기도 타보고 싶다고 해서 올려줬는데..ㅋㅋㅋ 이내 못버티고 바닥으로 꽈당 ~ 



편백나무존에서도 신나게 놀고, 마지막은 블록존으로 옆에 형아가 만든거 자꾸 부시려고해서 옆으로 떼어놓으니까 입이 잔뜩 나왔네요 ^^ 그래도 또 시간지나니까 나왔던 입은 들어가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또 만들어 보는 우리아들 ...재질이 스티로폼 같은것인데 레고처럼 홈이 있어서 한층한층 쌓을수 있어서 벽을 쌓기에 딱 좋네요.



승질안부리고 하나하나 쌓고 있는 우리아들 ^^ 귀여운것... 처음에는 그냥 막 쌓다고 바닥에 홈의 모양을 확인하고 , 올리는거 보고 새삼 놀랐네요. 아이들의 장난감이나 키즈카페는 그냥 노는곳으로만 알았는데...이런것을 하면서 하나하나 행동이 발달되고, 성장한다는 사실을 여러번 같이 가다보니 알 수있게 되었네요.


시간가는줄 모르게 뛰어놀다보니 어느덧 2시간이 다되어 가서 뒤편에 안가본곳도 사진을 찍을겸 가보고, 또 마지막 전동차를 타려고 줄을 스려고 했는데...너무 길어서 포기... 




남은시간 이곳에서 보내며... 마무리 하고, 집으로... 그런데 ... 너무 열정적으로 놀았는지... 차에 타자마자 골아떨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와이프도 뒷자석에서 집으로 오는 길 아주 편안하게 취침을 하면서 왔네요. 저도 아주 조용하게 집까지 안전운행을 했드랬죠!! 저는 운전할때 조용한게 좋거든요. 남들은 같이 타고 가는 사람이 자거나 졸면 운전자도 졸음운전을 한다고 하는데...저는 그냥 자는게 좋거든요 ㅋㅋㅋ

저는 졸리면 그냥 휴게소에서 차 세워놓고 자거든요. ㅋㅋ 

아무튼 새해 첫날부터 우리가족 데이트 겸 쇼핑 아주 알차게 시간을 잘 보내고 왔네요.


기흥 롯데아울렛 키즈카페 닥터 밸런스 어린 자녀가 있으시다면 한번쯤 가볼만 하네요. 아울렛에 왔다는 가정하에요 ㅋㅋ 일부러 오시진 마시고요. 이정도 규모는 주변에 살고 계신곳에 충분히 있긴 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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