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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을 이야기~♪

거제 외도 널서리 분위기 좋은 카페 여기 데이트 장소로 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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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닷가 주변으로 근사한 레스토랑이랑 카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어요.

거제도도 많은 관광객들이 오기 시작하면서 곳곳에 분위기 좋은카페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는데요. 이번달 초에도 거제도 처갓집을 다녀왔는데요 통영을 지나 거제에 진입을 하니 도로에서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바닷가 조망이 보이는 곳에 근사한 CAFE들이 말이죠! 그중 단연 으뜸이라고 할 수있는 유명한 CAFE가 있었으니 그곳은 ...


거제 외도 널서리 분위기 좋은카페 이곳이 아닐까 합니다. 


이곳에 여행을 오게 된다면 꼭 가볼만한곳으로 젊은 층들에게는 소문이 자자하다고 하던데...저는 왜 몰라나 모르겠네요. 저도 젊은 층인데 말이죠 ^^



전용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하시고, 조금 걸어오시면 되는데요. 우측통행에 익숙한 저는 주차장을 지나 골목에 좌측으로 가야 하는데 습관적으로 우측통행을 해서 잠시 방황을 한 이후 찾아갈수있었네요.



도로명 주소니 참고해 보시면 될거에요. 요즘은 뭐 카카오맵이 너무 잘 되어 있기에 크게 가게 이름만 적으면 찾아오는데는 너무도 쉬운 좋은 세상이라 길을 잊어버린다거나 하는 일은 없어진지 오래죠...



이렇게 설명이 잘 되어 있는데 왜 안보고 그냥 갔을까요.

진짜 제가 생각해도 너무 어처구니가 없네요 ^^



주차장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엄청 넓어서 50여대 이상은 주차를 할 수있을것 같네요. 주차장의 절반 이상은 차있었는데... 역시나 가게에도 사람이 많았네요.

주말에는 아주 미어 터질 정도로 사람이 많다고 하니까요. 

나들이 삼아 기분전환하러 가실 계획이라면 평일을 이용해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우측으로 올라가다보니 폐가도 볼 수 있었네요. 

무슨 심령사진도 아니고, 왜이리 자꾸 쳐다보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아무것도 없는데... 처음 윗 사진에 펜션같은 곳 보이시죠?

그곳인줄 알고 그것을 보고 따라간것이었거든요.



좌측으로 오시다 골목에서 우측으로 가시면 이렇게 

거제 외도 널서리가 보이실거에요.

마치 수목원이나 식물원 , 정원과 같이 앞마당에 나무들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입장을 하실 수있으실거에요.



거제 외도 널서리의 영업시간은 ...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인데요...

방문했을때가 크리스마스 쯤이었어요.

그래서 해가 짧아서 석양의 아름다운 모습도 보고,

사진으로 담아올수있었는데요. 요즘은 해가 길어져서 

오후 7시여도 그 멋있는 모습을 볼 수는 없을것 같네요.



마치 CF의 한장면에 나오는 배경같네요. 

나무의 종은 무엇인줄 모르겠지만 양 옆으로 가지런히 

있어서 입장전부터 무언가 마음이 차분해 지는거 같네요.


멍하니 있는 우리 아들 ...잠에서 깨어난지 얼마 안되어서 

지금 비몽사몽 ... 여기가 어디지?

주변의 환경을 파악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적응이 된듯 내려달라고 해서 내려주니까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밖에만 나오면 기분이 업되는 우리 꼬맹이 ...

루돌프를 보자 또 냅다 달리기 시작합니다. 

돌계단을 따라 말이죠!



신기해서인지 ... 썰매도 보고, 웃기도 하고, 왜웃어??

갑자기? 또다시 따른곳으로 이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강제로 잡아와서 소환을 했답니다. 

밖이 쌀쌀해서 얼른 실내로 들어갔어요.



외관은 녹색 빔으로 만들어진 ... 식물원의 느낌이네요.

또 요즘은 내추럴한게 다시금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잖아요.

자연스러우면서 도심에서는 흔히 접할 수없는 느낌 ...그러면서

바닷가가 보이는 이색적인 풍경까지...

커피 한잔을 마셔도 분위기가 더해진다면 맛의 풍미를 느끼기에 

정말 너무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거제 외도 널서리는 카페 이용객들을 위해 이러한 것들을 

규정하여 제재를 하고 있답니다.


유모차의 반입이 금지 됩니다.  또 아기의자도 없기 때문에 

이런점을 감안하셔야 한답니다. 

저도 아이가 있지만 ... 제가 아이를 생각하는만큼 

매장도 배려 해야죠!! ...갑자기 무슨말을 하려고 했는데 

잊어버렸네요 ^^

당연히 금연이고요. 외부 음식도 당연히 반입이 금지이고요.


애완견의 출입도 금지랍니다. 

그리고 전문 촬영도 금지랍니다.


이것은 진짜 가끔 짜증날때가 있죠! 매장을 빌려서 쓴다면 모를까 

사진찍는데 일부러 지나갈수도 없고, 진짜 쇼핑몰 옷 촬용하는 사람들이 

가끔 볼 수있는데 정말 얼굴을 불키게하죠!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내돈내고 이용하는 시설에서 상당히 불편하게 ...

주인이 뭐라고 해도 막무가네로 찍는 사람들도 있죠!

안그런분들이 더 있기는 하지만요. 아무튼 안돼요!!




그럼 안으로 들어가 볼게요.

크리스마스 시즌이었기에 분위기가 딱~ 바로 알아볼 수있으시겠죠?



안으로 들어오니 더욱 식물원 포스가 느껴지네요.

마치 유럽의 느낌도 나는게 힐링이 되는 느낌이네요.

식물의 그 향도 살짝씩 코를 자극 하네요. 

그렇다고 진하게 나는게 아니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실 정도는 

아니니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같아요. 


마치 나비 같은게 날아다닌다면 정말 좋겠다는 허무맹랑한 

생각도 잠시 해보았네요.




음료의 메뉴판과 디저트 케이크가 판매를 하고 있답니다.


프랑스 폴보큐즈 출신의 파티쉐가 선보이는 


특별한 디저트를 이곳에서 맛보실수 있는기회도 있답니다. 



가볍게 출출함까지 달랠수 있을것 같습니다.



조명도 천장에 아주 멋지게 달려 있네요.

제가 감수성도 부족하고, 무언가 미적 감각이 없어서 

이 분위기를 어떻게 설명을 못하겠네요.

하지만 태어나서 이런 느낌의 분위기 좋은카페는 또 처음이네요.



주문을 하고, 받아온 진동벨 이것마저 고급저 보입니다.



커피랑 뭐 이것저것 시켜서 와이프가 가져왔는데...

저는 ^^ 메뉴가 무엇인지는 모르겠네요.



케이크도 야금야금 아들이 먹고^^입 주변에 크림도 묻히고 ^^

음료도 마시고, 자꾸 밖에 나가자고 졸라대는 통에 나갔다 

들어갔다를 몇번이나 했는지 모르겠네요.


매장 안에 이렇게 벽돌로 쌓은 벽도 있어서 또 

같은 장소에 반대편과는 분위기가 또 다르게 느껴지더라고요.



쭉 매장을 스캔해보니까 가족단위로 아이와 함께 오신 손님들도 많았지만 역시나 연인들이 너무도 많았네요. 남자들끼리 오신분들도 있고, 여성분들끼리 오신분들도 있고요. 예전에는 진짜 남자들끼리의 커피숍은 ㅋㅋ 상상도 할 수없었던 조합인데...

요즘은 남자들끼리도 많이 가더라고요.



날이 따스하면 야외의 테라스에서도 커피한잔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실내는 실내대로 야외는 또 테라스의 느낌이 다를것 같네요.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잔디밭에서 마꾸 뛰어 노는 우리아들 ...


날이 추운 겨울이어서 외출도 잘 못했었는데...


이날은 아주 신나게 뛰어 놓았네요. 



석양이 너무 멋지죠?


태양이 바다에 비춰서 정말 하나의 풍경화를 


제눈앞에 그려주었네요.


마음의 평화를 주는 힐링이...별다른게 있나요. 


이런 심리적 안정감이 바로 휴식이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튼 시간 내셔서 살짝 야외로 나온다는것 자체만으로도 너무도 좋을것같네요.

봄날이 다가 왔으니 또다시 방문을 해봐야 겠네요.


즐거운 추억을 또 인생샷을 찍을 수있는 

곳곳에 포인트를 찾아 사진으로 남겨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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