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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을 떠나보자~♪

세부 세이브모어 환전 가능한곳 볼거리도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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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이곳 맞은편에 있는 플라워트리라고 픽드랍을 해주는 마사지샵에서 2시간정도 마시지를 받고요. 리조트로 가기전에 미리 카운터에 말을 하면 장을 볼 시간을 조금 기다려 준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코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실거에요.


세부 세이브모어 마켓이 환전도 가능한곳이라 겸사겸사 저희도 이곳을 이용해 보았답니다. 수많은 차들이 지나다니는데 6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의 오토바이와 차량으로 길가에 가득 매워서 길에 멍하니서서 구경하는것도 재미가 있었네요.



사람이 발로 끄는 자전거같은 세발 차량? 그리고 오토바이도 있고요.

일제시대때 순사들이 타고 다니던 형태의 오토바이들도 자주 볼 수있었네요.

같은 하늘아래 살고 있는데... 너무도 신기하고, 이색적인 풍경이기는 했답니다.



마트에 들어서면 바로 좌측편에 이렇게 약국이 있답니다. 

저정도의 영어는 다들 읽을수 있으시죠? ^^

다들 세부의 치안을 걱정 하시는데요. 날이 환한 사람들이 많은 곳은 크게 걱정을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어두운 저녁이라면 모를까요. 그때는 왠만해서는 주요관광지가 아니라면 굳이 외출을 안하시는게 좋으시겠죠? 그리고 모든 상점안에는 가드가 지키고 있기 때문에 안전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아요. 


또 길거리에 동냥이라고 해야하나? 돈을 달라고 하는 그런 부류의 아이들과 어른들이 있다고 많이 들으셨죠? 있어요. 그런데 밖에서만 그렇지 안에는 안들어 오니까 걱정 하지마시고요. 대꾸 안하시고, 그냥 지나가시면 되요. 아는척 하고, 무엇인가를 주면 계속 달려들어서 달라고 하니까 불쌍해도 그냥 지나치시길 바래요.




그럼 세부 세이브모어 마켓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와인과 양주 같은 전문적인 주류를 파는곳도 매장 한편에 마련되어 있으니 

술에 조예가 깊으신분들은 한번씩 들려보시길 바래요.

저는 와이프 눈치를 보느라 들어가 보진 않았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보았던 과일들부터 이곳에서만 볼수 있는 과일들로 가득 채워져 다양한 볼거리를 또 제공하네요. 예전 싱가포르에서 보았던 마치 고슴도치같이 생긴 두리안 .... 갑자기 생각나네요. 두리안두리안 맛있어 두리안 ^^ 한국인 관광객이 지나가니까 탕종이었나? 과일시장에서 ^^ 망고도 있고, 저것은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사과랑 수박도 있고, 오렌지도 있네요.



색깔별로 저렇게 진열을 해 놓으니까 ㅋㅋ 신기하네요.

무언가 이뻐보이네요. 이곳에서도 우리나라의 속담이 전파된듯 하네요.

보기좋은 과일이 먹기도 좋다는말아시죠? ㅋㅋㅋ



그런데 바나나는 영 ... 상태가 안좋아 보이네요.

겉모습만 그런것이겠죠?^^



한국에서도 쉽게 볼 수있는 비스켓이랑 초코바, 과자들도 제법 볼 수있었는데요. 

또 통조림이랑 식료품들도 말이죠! 대부분 수입해서 사용하는듯 보여지네요. 

이런것의 제조공장은 필리핀에 있다고 들어본적이 없으니까요. 

우리들이 아는 브랜드도 있을거니까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은 한번 찾아보시길 바래요.

월리를 찾듯이 말이죠!



제가 가장 관심을 가진 맥주 코너...하지만 처음에는 와이프를 안심시키기 위해 스캔만 하고, 눈길을 주지 않았습니다. 맥주를 스스로 사라고 하기전까지 말이죠!!

전세계 어딜가나 판매한다는 코가콜라 1.5L였던거 같아요. 필리핀 돈으로 59페소니까 

1페소에 21~22월이에요. 1300원이 안되는 돈이죠! 편의점에서 캔콜라 350ml짜리 하나랑 맞먹는 가격이니까 얼마나 물가가 저렴한지 아시겠죠! 한국에서는 2천원이 넘는거 같았는데... 맞나요?



이사진을 보시면 국내인듯 착각을 하실수도 있겠네요. 멘토스부터 젤리류와 사탕류가 보이실거에요. 이거 또 외국에 나와서MART를 사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네요.


이것도 많이 팔던데... 웃음이 절로나오더라고요.



기다하셔라~ 외국에 나오면 다들 애국자가 된다고 하잖아요.

그래서인지 외국에서의 한글을 보거나 한국음식들 이렇게 식품들을 보면 왜이리 반가운지 모르겠네요. 꼴랑 5일정도 인데....라면들을 보니까 너무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사나이를 울리는 농심 신라면 부터, 삼영라면,김치라면, 컵라면도 있는데...
대박인것은 바로 불닭 볶음면이 있다는 사실이에요.


아마도 외국에 수출하는 국내 식품기업의 데이터를 분석하실때 국내 관광객이 많은곳은 ㅋㅋ 외국인들이 사는게 아니라 한국인 관광객이 산다는것을 알고 계실지 모르겠네요. 저도 신라면을 샀는데... 나중에 보니까 새우맛이 강하게 나더라고요. 그래서 겉봉지를 살펴보니까 새우의 그림이... ㅜㅜ 우리나라의 맛을 생각하면 조금 실망하실수있을것 같아요. 이곳에서는 저의 마음을 울리지 못했네요.



라면들이 그냥 있다는 흉내만 내는게 아니라 완벽한 구색을 갖추고 있어요.

불닭볶음면의 종류가 다 있어요. 잘 생각해 보니까 한국인 관광객이 많으니까 일부러 이런 식품들을 진열해놓고 판매를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제가 자주마시는 이온음료인 포카리 스웨트도 팔고 있는데요. 

이것은 한국이랑 가격이 비슷하네요.


트로트 가수 갓데리라 불리는 홍진영씨가 사용했던 제품이라고 해서 우리나라에도 상당히 인기를 끌었던 제품 바로폰즈... 뷰티에 관심이 있으신 여성분들이시라면 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계시다고 하는데요. 가격이 282페소 6천원이 조금 안되는것이네요.



이곳은 바코드를 저 화살표 방향에 가져다 대면 가격이 나옵니다. 

우리나라도 예전에는 있었던거 같은데 요즘은 눈에 보이질 않네요. 

그런데 가끔보면 필요할 때가 많답니다. 


바빠서 그런것일 테지만 항상 있던 진열장의 물품이 아니고, 재진열을 할 때 물건을 가격을 빼먹고, 표시를 안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얼마전에 L마트에 갔다가 그런 경험이 있어서 셀프 계산코너에 가서 가격을 확인해보고 왔던 기억이 있네요.



소시지와 같은 가공품과 치킨너켓 이런것들도 팔고 있어서 우리나라처럼 골고루 아주물건의 종류도 많았네요. 마트만 가보면 동남아도 인식이 많이 깨지실거에요.

어느분은 못사는나라야 손으로 밥먹어 뭐 이렇게 생각하시는분들도 있는데...

음... 할말을 잊어버렸네요. 



타이거 맥주...32.5페소 얼마인지 아시겠죠?

700원도 안하는 가격이에요. 대박이 아닐수 없습니다.

무슨 필라이트도 아니고, 그보다 싼 가격인거 같습니다.

술마시는것을 진짜 와이프가 엄청 싫어하는데 이번 여행은 배려로 매일 

맥주 세네병은 기본으로 마시지 않았나 하네요^^


와이프는 사과맛 나는 산미구엘 애플에 꽂혀서 귀국할 때 캔으로 

친구들도 준다며 많이 구입했는데...역시나 병과 캔의 맛의 차이가 

있었나 봅니다 ^^ 영 아니라네요. 지가 뭘 안다고^^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에 맥주나 소주는 본연의 그 맛이 있는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합니다. 과일맛이 나는것은 저는 안마시거든요.




하이네켄도 진짜 전세계 안파는곳은 못본거 같아요. ㅋㅋ 제가 가본나라에는 리조트나 호텔 냉장고에 다 있었어요.



우리나라의 칸초와 맛이 비슷한 과자 입니다 이것은 딸기맛 인데요.

롯데제과에서 만든 제품이었네요. 이것도 몇개 구입했네요.



이게 또 맘카페에서 난리가 난것이라면 구입을 하더라고요.

한개에 200원도 안하는것이라 그러던가 말던가 그냥 알아서 하게끔 했는데요.

에어프라이기를 이용해 치킨을 데펴먹을때 이 소스를 뿌리면 

엄청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한달 되었는데 단 한개도 사용을 하지 않았죠! 하지만 선물로 친구를 줬는데...해먹어 봤는데...완전 존맛이라고 하네요.

그랬었군 ....



과일도 먹기 좋게 썰어서 이렇게 위생팩에 넣고, 얼음위에 올려놓고, 팔고 있네요.

여기도 일인가구를 위한 배려인가? 여기도 ...? 갑자기 엉뚱한 생각이 드네요.

그럴리가 없을텐데...^^



수박이 아주 먹음직 스러운데요. 노란 수박은 왜인지 색깔 때문에 그런지 선뜻 먹기가 조금 부담스럽다고 해야 할까요? ^^



채소도 이렇게 썰어놓고, 팩에 직접 담아서 구입을 할 수도 있는데요.

아래에 보이시는것처럼 면도 저렇게 놓고 판매를 하던데...

사진을 찍을 때 앞에 꼬맹이가 아주 만지작 만지작 ...사려고 하지도 않았지만 왜인지...저랬을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앞에서 보니까 ...더 먹기 싫어졌네요.



역시나 동남아 하면 바로 과일 말린 제품이잖아요.

건망고부터 다른 과일들... 볼때는 기억했는데... 한달이 다되어 가니까 

이게 또 기억에서 지워졌네요.



쌀도 종류별로 이렇게 팔고 있더라고요.



육류도 팔고 있고요.

구색은 참 알차게 잘 되어 있답니다.

가전제품이라던가 그런것은 없지만 생활에 필요하거나 

맥주, 음료등 식사를 할 반찬과 쌀 , 이만하면 다 있다고 봐도 될 것같습니다.



과일뿐만 아니라 수산물도 말린것들을 많이 볼 수있었는데요.

생선가시는 뭐할라고 말려서 팔고있지? 육수내라고 있는것인가?



머리결을 좋게 해준다는 꼭 사야 한다는 그 제품 헤어트리트먼트 같은것도 볼수있었네요. 이곳에 오게 된다면 여성분들은 폰즈랑 이것 헤어제품은 그냥 필수라고 볼수있는데 이것 이름은 비트리스? 비트리스 헤어 에센스라 해두죠! 제가 영어를 읽긴 했는데 정확히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이라면 동선을 파악해서 일정을 잡아 보시는게 좋으실거에요. 그리고 제가 사진은 올리지 않았지만 


세부 세이브모어에는 환전도 가능해요. 그렇게 때문에 많이들 오시는데요.

환전은 원화보다는 달러로 지폐의 단위는 100달러씩 환전 하시는게 좋아요. 

제가 갔을때 1달러당 53페소를 쳐줬던거 같은데요. 이것은 100달러였을때 기준이고요. 통화가 단위가 내려가면 1페소 정도 차감해서 환전을 해준답니다 . 엔화 원화 다 따져보셔도 달러가 가장 많이 쳐준답니다. 또 여기저기 환전 우대해주는곳을 일부러 찾아다니시면서 환전을 하실 필요가 없어요. 왜냐면 다 비슷하거든요. 가실곳에 환전 하는곳이 있는지 확인을 하시고, 그 동선에 맞게 가시면 될것 같아요. 2~3천원 싸게 환전하려고 여행지까지가서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며 환전소를 찾으며 돌아다닐 필요가 없거든요. 그리고 결국 찾아서 환전하면 비슷 ...허무하죠! 


제가 하는말 무슨뜻인지 잘 아시겠죠^^


즐거운 여행 되시고요. 세부 세이브모어 환전도 가능하고, 

상품도 많고, 정말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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