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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도둑 만물상 이야기~☆ :: 3살 남자아이 육아 일기 우지니 놀이터 좋아해 Kl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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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보면 항상 하는 말...아빠 놀이터가~ 퇴근하고 와서도 밖에 나가 아빠 놀이터가 ^^ 이렇게 순수할때가 나도 있었던거 같은데... 유튜브도 보여지고, 하지만 아직까지 놀이터에 가서 뛰어 놀고, 하는게 더 재미가 있는 모양입니다.

활발한 성격에 실내에 있는것보다는 몸을 움직이고, 뛰어다닐수 있는 실외가 더 좋은가 봅니다. 어린이집에서도 산책시간만 되면 제일먼저 앞에서 신발을 신고, 뛰어다니기 일수라고 하네요. 자꾸 엉뚱한 방향으로 가려고 해서 처음에는 많이 애를 먹었다고 하시던데... 지금은 정해진 코스로  이탈하지않고, 잘 따라다니나 보네요.



저희 아파트는 유아를 위한 놀이시설이 따로 없어서 놀이터는 많은데 사실 3살짜리 꼬맹이가 이용할 수있는 시설은 그리 많지 않답니다. 아니 아에 없다고 보는게 맞을 수도 있겠네요. 위의 사진은 올초에 생긴거라 이용은 가끔 하긴 하는데... 잘 타진 않더라고요. 이게 아파트 단지에 있는 사람들 의견을 들어서 무언가 시설을 설치 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거 말고, 아에 놀이터 3곳중 한곳을 유아 전용으로 만들어도 참 좋을거라 생각하는데... 요즘 아파트들은 그렇게 만드는데... 조금 정보가 부족한것인지 이유는 모르지만 ...음...결국 돈이겠지만 ...뭐랄까 ... 아이키우는 입장에서 이런부분이 다소 아쉽게만 느껴지네요. 밖에 나와도 뛰어 다니던가 킥보드를 탄다던가 뭐 이게 고작이니까요. 그런데도 밖에 나가자고 ㅋㅋ 난리도 아니네요.



그나마 잔디밭이 곳곳에 있어 뛰어다니다 넘어져도 큰 걱정은 없답니다.

지상에 주차장이 있어서 이부분도 조금 걱정스럽긴 하지만 뭐 어쩔수 없죠!!



우지니가 이용할 수있는 시설은 많지 않지만 주어진 조건에서 ㅋㅋ 최대한의 효율을 뽑으려고 ㅋㅋ 하는 모습을 볼 수있죠!! 그래 아주 좋은 모습이야...ㅋㅋ

선장이 되어 키를 잡고 망망대해를 거니는 것처럼 오른쪽으로 돌려보고, 왼쪽으로도 돌려보고 ㅋㅋ 제가 또 옆에서 호응도 해주고 하니까 기분이 좋은지 웃으면서 키를 아주 운전하듯 사정없이 돌리네요^^

감정의 변화가 ㅋㅋ 참 ...크네요 . 우지니...



우지니가 혼자 타기에는 시도조차 할 수없는 미끄럼틀의 진입장벽은 너무도 높아요.

저 무서운 징검다리를 건널수가 없기 때문이죠!!

더 중요한것은 저 징검다리 이전에 그물같은 다리도 건너야 하거든요.

사실상 혼자는 절대 탈수 없답니다. 초등학교는 들어가야 도전을 할 수있을듯 



단지내에 있는 어린이집앞에 나와 있던 미끄럼틀을 한번 타봅니다. 

이것은 옆에서 지켜만 보고 있으면 혼자 탈 수있는 그런 사이즈라 혼자 하게 내버려 두었답니다. 

계단도 오르고 구멍에 눈을 가져대 되어 작은 구멍으로 사물도 바라보고^^

혼자 기분이 업되서 깔깔거리며 웃기도 하고, 진짜 엄청 신이났나보네요.



바닥에 갑자기 주저 않기도 하고, 혼자 상황극도 하고, 정말 ㅋㅋ 머릿속에 한번 들어가 보았으면 하는 여러가지 상황을 연출해 주어서 같이 있던 저도 상당히 즐거운 시간이 되었답니다. 자주 놀아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컷는데... 와이프가 외출한 틈에 점수좀 쌓아보자라는 ㅋㅋ 생각에 아주 열정적으로 놀아준것 같습니다.

그래도 ㅋㅋ 아이에게는 아빠보다는 엄마가 우선이더라고요.

수시로 엄마를 찾아대는 통에 영상통화를 여러번 했네요.



뚱한 표정이 매력적인 우리 우지니... 덥다고 음료수를 달라고 해서 가방에서 꺼내서 주니까 담뒤에 숨어서 마시다가 저의 움직임을 보고 혼자또 깔깔 거리며 웃더라고요. 자기가 숨어 있는데 제가 못찾는줄 알고, 엄청 신이나있더라고요.

그래서 또 제가 반응을 해줘죠! 우지니 어디 있지? 안보이네요. 

보고 싶은데 우지니 어디있지? ㅋㅋ 그러니까 더 크게 깔깔 거리며 웃더니 갑자기 툭~ 하고 튀어나와서 우지니 요기있지 ^^ 이러는거에요.

이게 뭐라고... 이렇게 재미있어하지? 너무 어떻게 저렇게 해줄까 궁리하지말고, 그냥 함께 있어주면서 이렇게 놀아주는게 가장 좋은 아빠의 육아역할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번더 해보게 되었네요.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함께 있어주는게 자연스러우면서 쉽게 친해지고, 정감을 느끼는 방법일것 같아요.

너무 잘해주려고, 더 해주려고, 물질적으로만 무언가 줘서는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네요. 많이 접촉하고, 스킨쉽하고, 이야기하고, 이런게 더 좋다는것을 알게된 계기가 되었다고 할까요? ^^



그렇게 한바탕 놀고나서 또다시 놀이터로 이동~



뚱한 표정으로 저를 바라보는 우지니... 유일하게 자주 이용하는 원통형 통로... 미끄럼틀은 우지니가 이용하기에 가는 코스가 너무 위험하죠 공중에 징검다리도 있고,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도 위험한데... 이것을 왜 만들어 놓았을까? 라는 생각도 가끔 듭니다. 너무 타고 싶다고 할때 우지니를 들쳐없고, 그 휘청거리는 징검다리를 건너 미끄럼틀을 태워주는데... 온전히 미끄럼틀만 있는것도 없어요. 

건의를 조만간 해서 대대적인 변화를 줬으면 하네요. 

아이들이 엄청 많은데... 그런 편의시설은 개선이 전혀 안되는듯 합니다.

관리비가 부족한가?뭐 멀쩡한것을 뜯고, 새로운것을 짓는다는게 돈이 더 아깝긴 하다마는... 조금 트렌드에 맞지 않는 실정이 슬프긴 합니다. 




그렇게 한시간 아주 치열하게 우지니와의 놀이터 데이트를 마치고, 땀을 엄청 흘려서 함께 욕조에 물을 받아서 물놀이를 하면서 목욕을 했는데요.

일주일에 최소 1번은 꼭 하거든요. 같이 ...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바쁜 일상에서도 아빠가 해줄 수있는 가장좋은 육아는 이렇게 시간될때마다 함께 놀아주고, 목욕도 같이 하면서 스킨쉽하고, 피부가 닿고, 이야기하고,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제가 뭐 육아 전문가도 아니고, 그러지만 ... 이 소중한 시간은 상당히 짧다는것은 전문가보다 더 잘알고 있죠^^ 물고 빨고,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해줄수 있는 시기는 이때밖에 없다는것은 누구보다 잘알죠^^ 


소중한 하루 24시간 다른 어떤 중요한 것들보다 가족과 함께보내는 시간이 더 값지고, 소중하지 않을까 합니다. ^^ 제 생각에는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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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많은 37살 철부지 아빠의 이야기~ (유튜브에서 생각도둑을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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