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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먹방 이야기~♪

얼큰한 국물과 소고기 기막힌 궁합 직화 짬뽕 천안 두정동 뽕도리 일단 먹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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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뻘겋고, 

얼큰한 국물과 소고기의 기막힌 궁합이

끝내주는 직화 소고기 짬봉 

천안 두정동 뽕도리에서 

한그릇 뚝딱 해치우고 왔답니다.



복장에서 볼 수 있듯 패딩을 입고

다닐만큼 꽤 쌀쌀한 날씨였드랬죠

맨 밑에 계산서를 보니 때는

3주전 2월 7일 입니다.

참 기막힌 날이죠!


31번 코로나 환자가 발생한 그날이죠!

자기 때문에 막을수 있다는? 

무슨 얼토당토 않는 소리를 지껄인다고

SNS에서 본것 같은데...

한숨만 나오네요.



아무튼 그런 소식을 접하기 전이었고,

마스크를 쓰는 사람도 생각보다

많았고, 이제는 무언가 없어질거고,

이번달 말이나 다음달 초면 깨끗하게

방역에 성공하겠네라고 생각했던

순간...역시나 한순감의 방심은...

모든일을 그르치겠죠!

변수... 나의 계획에 또 정부의 계획에

그 누구의 계획에도 없던 31번...


그냥 착잡한 마음에... 글을 

써 내려가 봅니다.



매장을 이용하시고, SMS포시틍시 

영화티켓을 준다는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카카오 스토리

세곳만 해당되나 봅니다. 이런...


해시태그를 보니 

24시간 운영하는 모양이네요.


그럼 들어가 볼게요.



생긴지 몇개월 안된거 같아요.

전에는 이곳에 어떤곳이었는지...

기억이 없는데.... 굳이 기억필요도 없고...

아무튼 실내 인테리어...정말 심플하니 ...

여기저기 조명이 정말 마음에 들더라고요.

이런쪽에 관심이 생기다 보니

조명이랑 인테리어에 특히 민감해 진거 같아요.



요즘은 천장을 딱히 꾸미지 않고,

그대로 놔두면서 조명을 

여기저기 걸어서 천장이 아닌 

조명을 보게끔 시선을 끄는거 같아요.



바닥의 재질도... 맨들맨들...

무언가 물감을 물에 풀어 놓은듯한 

그런 느낌도 드네요.



말없이 각자 할 것을 하며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테이블 위에 사진도 찍어보고, 

중화요리를 드시면 아시겠지만

반찬은 단무지와 양파죠!


가끔 짜사이채를 주는곳도 있긴하지만

극히 드물죠!!


참고로 여럿이 오셨다면 

함부러 식초를 붓지 마세요.

그 냄새를 상당히 싫어하는 

사람이 있거든요.


저도 그중 하나...식초냄새...

너무 싫거든요. ㅠㅠ



양파는... 세명이 왔다고 세조각을 주신것인가? ㅋㅋㅋ



뽕도리에서는 주문을 하면 나오는 동안에 

애피타이져로 짜장면을 이렇게 준답니다.

맛도 괜찮고, 양도 크게 많지 않아서

입맛을 돋구기에 딱인듯 합니다.



그리고 여기는 짜장면도 주네라는

이야기부터 이런저런 수다가

살짝 오고가니 주문한 음식이 

테이블 위에 등장합니다.


저는 직화 소고기 짬뽕을 시켰답니다.


가격은 구천원...

진짜 엄청나게 큰 그릇..손잡이도 있네...

콩나물인가? 숙주나물인가...


저는 항상 이게 헷갈려요 ^^

그냥 콩나물이라 할게요.ㅋㅋ

아삭아삭한 콩나물위 위에 산처럼 쌓여있고

그 위에는 소고기도 가득...

이런 짬뽕도 있었구나...살짝 감동을 하며

사진을 찍어보았죠!!



그리고 옆으로 치우고, 사진을

또한장 찍고, 국물부터 후루룹

마시고 보니 ...캬~ 

국물을 한번 마시니 이거 

소주를 안시키고는 못뵈길 얼큰함

이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한병을 시켰답니다.


얼큰함도 적당하고, 면빨도 쫄깃하고,

무엇보다 아삭아삭한 콩나물에 소고기를 

돌돌말아서 입으로 가져가면 

와우~ 아삭함과 고기의 그 맛...

또 국물과 면발을 넣어주면 그 조화가

마린 메딕에 화이어 뱃까지 더한 그런 느낌이어에요.


요즘분들 스타크레프트를 아실랑가?



그리고 요것은 팀장님이 시킨 직화짬뽕 매운맛...

매운거 좋아하시기에 시키셨는데...

뭐랄까 ... 입에서만 겉도는 

그런 매운맛이라고 하시네요.


속까지 아린 뭐 그런게 아니고, 

입안에서만 맵다고 하시더라고요.

캡사이신이랑 조금더 매운 맛을 나게하는 

향신료나 재료를 넣은거 같다고 말이죠!


나름 식도락이신 둥지아버님 ^^

그렇군... 국물을 드셔보시곤,,, 제께 더 

괜찮은거 같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본연의 맛이 딱 적당하다는 

뭐 그런 말씀이 아니었나 하네요.


서민들의 한끼 든든한 식사도

되면서 다음날 해장음식도 되면서

또 소주 한잔 하고 싶은때 

적당한 안주도 되어주고,

정말 우리들의 삶에 중화요리

그것도 짬뽕은 뗄래야 뗄수가

없는 그런 음식이 되어 버렸네요.



얼큰한 국물과 소고기의 조합이 기가막힌

천안 두정동 뽕도리 짬뽕

여기 여기서 맛있는 짬뽕 한 그릇...

드셔보고 싶으시지 않으세요?


그런데 참... 

요즘은 외출도 꺼려지고, 

어찌해야 될 바를 모르겠네요.

지금 강제 재택 근무중이라... 

어이쿠... 

얼른 해결되야 밖으로 나가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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