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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먹방 이야기~♪

부엉이 돈까스 맛있다기에 부산 명지 스타필드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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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 연휴 마지막날 ...바로 천안으로 올라가기는 싫었는지...

이것저것 알아보더니만... 부산 명지에 

새로생긴 스타필드에 가자고 하네요.


어휴... 연휴 하루는 폭우로 인해 집안에만 있었으니 ...

하루 공쳤다 생각하고, 무언가 놀러가고 싶었으리라...

이때만해도 코로나의 그런 심각성이 더딜때라 비교적 

외출의 자유가 있었죠! 하지만 ... 

우지니 만큼은 마스크를 씌웠죠...


아무튼 여기저기 구경을 하다보니 

출출하기도 했고, 점심 먹을 시간이 다가와서

서둘러 푸드코너로 향했답니다.



여기저기또 어떤것을 파는지 스캔을 한바퀴 돌면서 하고,

저는 부엉이 돈까스로 결정했답니다.

와이프가 주문을 하는동안 저는 옆쪽에 마련된 

아이들 놀이공간에서 우지니와 아주 음식이 나오기전까지

신나게 달리며 체력을 소진하고 있었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바로 옆에 테이블이 

있어서 아이들이 놀면서 와서 밥도 먹이고, 정말 좋은 배치였던거 같아요.

새로 생긴만큼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히 간파?해서 만들어 놓은것 같네요.


저는 부엉이 돈카츠 정식을 시켰답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밀이 정말 맛있더라고요.

식감도 그렇고, 사실 전에는 먹지 않았었거든요.

그런데 2~3년 전부터 여름이면 아주 환장을 하고 먹는답니다.


구성이 참 괜찮죠? 모밀에 돈까스랑 밥까지...



겉에 튀김옷도 너무 두껍지 않고, 안에 고기도 괜찮고, 

바삭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이 꽤 괜찮았습니다. 


천안에도 모다아울렛 안에 매장이 있거든요. 

그런데 가보자 가보자 하고서는 그냥 

지나쳤었는데... 뜻하지 않게 ㅋㅋ 

이렇게 방문을 하게 되었네요.

샐러드도 아주 맛있었고요.



와사비를 아주 가득 넣어 먹으면 코가 뻥~ 하고 뚫리죠^^



약간 느끼한 맛을 없애줄...깍두기와 단무지... 

저것을 무슨 고추라고 했지? 

갑자기 잊어버렸네 ... ^^ 두부도 있었는데... 

와이프가 다 먹어서 저는 무슨맛인지 혀도 대어 보질 못했네요.



돈까스 소스에 밥위에 저거 뭐야... 깨 같은게 뿌려져 있었는데... 

제가 민감한 향만 아니면 크게 둔감한지라...ㅋㅋ 

디테일함을 표현하지 못하겠네요.



부엉이 돈까스... 부산 명지 스타필드점에서 맛을 보고 왔는데요.

요즘 진짜 맛있는 음식도 너무많고, 

같은 메뉴여도 디테일한 차이가 확연하게 

들어나기 때문에 같은 음식을 여러번 

먹어도 느끼는 감정이 제각기 다르더라고요.


사실 돈까스가 이제는 엄청 흔한 그런 메뉴가 되었잖아요.

분식점에서도 팔고, 여기저기 안파는 곳이 없는데요.


확실히 돈까스를 전문적으로 해서 파는 곳이서 그런지 

바삭함이라던가 고기의 그 식감이 

미식가가 아닌 저같은 평범한 사람이 

먹어도 다르긴 하더라고요.


정말 맛있게 잘 먹고 왔네요.

언제부터인가 자주먹어서 그런지 

돈까스도 좋아하게 되었네요.


^^ 하지만 예나 지금 이나 가장 맛있는것은

어머니가 해주시던 꼬마 돈까스가 아닐까 합니다.

그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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