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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먹방 이야기~♪

적당히 매운 엽떡과 계란 야채죽 조합 천안 동대문 엽기떡볶이 잡서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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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배달음식 백과사전을 작성하고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자주 시켜먹네요^^

오늘은 메뉴는 대한민국 대표 간식이자 이제는 한끼 든든한 식사꺼리가 되어버린 떡볶이랍니다. 

이름은 들어보셨는가 동대문 엽기떡볶이 바로 그 메뉴이올시다!



적당히 매콤한 양념에 길게 늘어지는 치즈까지 여성분들의 최애 메뉴중 하나가 바로 이 엽떡이라고 하더라고요. 거기에 계란 야채죽까지 시키면 완전 굿 초이스라 할 수있죠! 사실 처음에는 우지니가 먹을게 없어서 계산을 좋아하는 우지니를 위한 메뉴였는데요. 먹다보니 이 둘의 조합이 상당히 괜찮더라고요, 아직 안드셔보셨다면 이 둘의 조합을 음미해 보시길 권해드려요.



매운음식의 필수인 쿨피스... 아~ 얘는 써핑쿨이네요.

마치 조미료를 모두 다시다로 부르는것처럼 이것은 써필쿨, 쥬시쿨 할것 없이 모두 우리는 한결같이 쿨피스로 부르죠^^



며칠전에도 먹었지만 ...이게 포스팅을 꽤 오랜시간 하다보니 올렸는지 안올렸는지 몰라서 사진을 간혼 안찍을 때가 있거든요. 그리고 찾아보면 없고, 몇달 지난사진이 있고 ^^ 이것은 지난달 사진이랍니다. 


단무지도 매운맛을 없애주면서 아삭한 식감으로 떡볶이 같이 말랑말랑한 음식을 드실 때 살짝 전환? 혀와 이를 달래주는 뭐 그런 효과도 있어 보여요^^



와이프가 떡보다는 어묵을 좋아해서 떡볶이를 오뎅으로 바꾸었답니다.

거기에 계란 야채죽, 배달비를 포함해서 21,000원 ... 사실 간단한 간식으로 생각하고 시키면 비싸다고 할 수있지만 한끼 식사로 생각하면 비교적 평균적인 가격이지만 아버지, 어머니 세대이신 50~60대는 그게 뭐 요기가 되냐며 아직도 간단한 간식으로 여기시는 분들이 계시잖아요. 

저도 사실 든든한 밥한공기가 제 취향이긴 하지만 가끔 이렇게 특색? 별미? 뭐라고 해야할까요? 땡길때가 있잖아요. 그때 먹는것이죠!



엽기오뎅으로 바꾸었다고해서 떡이 아예 없는것은 아니에요. 비율이 바뀌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딱 보아도 매콤함이 입에 닿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혀를 살짝 마비시키는 매콤함이 왜인지 전달 되고 있는듯한 착각....입에 침이 서서히 고이기 시작합니다^^



비엔나 소시지도 들어있고, 떡도 쫄깃하고, 식감이 꽤 괜찮아요.

물론 저의 개인적인 입맛이긴 하지만요.



오뎅도 양념이 잘 스며들어 맛이 제법이고요.

무엇보다 젓가락 보이시죠? 한번 쓰고 버리면 왜인지 아까울것 같은 그런 젓가락이에요. 그렇다고 씻어서 재사용은 하지마세요 ^^



제가 치즈를 그렇게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지만 길게 늘어지는 저 치즈의 쫀쫀함이라고 해야할까요? 매콤함과 식감, 치즈의 살짝 느끼하면서 고소함? 여러가지 맛이 오묘하게 잘 조화가 되어있는 모습이네요.



참...계란 야채죽과의 조합을 일찍이 설명 드린다는것을 잠시 잊고 있었네요.


요게 그릇에 덜어서 엽떡 국물을 넣고, 같이 먹으면 완전 꿀맛이에요.

계란과 죽, 매콤함이 한데 어우러져 묘한 맛이나는데...이게 맛이 또 괜찮더라고요.

음 표현을 하자면 ...짜글이를 밥에 비벼먹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


어때요? 완전 기가막히겠죠?


입맛없을때 늘상먹던 그런 음식에 살짝 지루하고, 다른것이 생각날 때!

동대문 엽기떡볶이 적당하게 매운 엽떡과 계란 야채죽으로 혀를 살짝 긴장시키고, 달랄 기회가 찾아왔답니다. 

불금... 밖으로 나가기 꺼려지니 집에서 혀를 아주 화끈하게 혼내주시길 바래요.


천안 두정동 동대문 엽기떡볶이 여기 배달 시켜서 한번 잡서봐요. 맛있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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