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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먹방 이야기~♪

제대로 우려낸 사골국물에 든든한 한끼 생각난다면 담소 소사골 순대 천안 두정동 얼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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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날씨가 만연하지만 아직 곳곳에서 찬바람이 살살 불어오고 있는데요.

추우면 추워서~ 또 쌀쌀하면 쌀쌀해서 뜨듯한 국물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더워도 뜨거운 국물을 먹는 그런 한결같은 우리민족 ^^ 

무언가 국물이 몸속으로 들어가야 제대로 된 한끼를 먹는듯한 느낌이 들잖아요.


아무리 식습관이 서구화 되었다고는 하지만 저는 아직도 뷔페나 스테이크 보다는 이렇게 국밥 한그릇이 더욱 든든하고 좋은거 같아요.


무언가 입맛만큼은 제대로 된 보수적인 인간이 아닐까 합니다.






지난달 점심시간에 팀장님과 방문했던 

천안 두정동 먹자골목에 있는 담소 소사골 순대 

이십기형이 손을 벌려 반겨주는듯한 느낌의 프린팅...

테이크 아웃으로 순대국을 포장하면 5,500원^^

아주 착한 가격이네요.

요즘같을 때 완전 ...희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무언가 옛 유적지같은 느낌의 석탑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것도 건물 밖과 내부에 있더라고요.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기와가 쌓여 있고요.

아무튼 조금 이색적인 인테리어네요.



조명은 마치 하늘로 올려보내는 등불 같은 느낌이 드네요.

저도 예전에 해보았는데...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겉에 소원을 적어서 올려보내는거... ^^



이곳에 세번을 방문 했었거든요.

두번은 그냥 일반 순대국을 먹었고, 한번은 우사골 순대국을 먹었는데요.

둘다 아래에 사진을 올려놓았답니다.


특허등록 및 출원을 한 우 사곡 순대국...



절에가면 자주 볼 수이는 그런 모습을 석상들 ...



담소 소사골 순대 천안 두정동 메뉴판이랍니다.



테이블 옆에 보면 맛있게 먹는 시크릿 레시피도 이렇게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네요 ^^

하지만 저는 오리지날을 선호하기에 ㅋㅋ 그냥 먹었답니다.



테이블 옆에 ... 이렇게 김치가 항아리 같은곳에 있는데요.

먹을양만큼만 덜어서 들시면 된답니다.



입맛은 뭐 주관적이겠지만 깍두기랑 무생채가 진짜 맛있었네요.

고추장만 있으면 그냥 밥만 넣고, 비벼먹어도 될 만큼 괜찮았답니다.





이것은 일반 순대국인데요. 제가 사진을 찍기위해 살짝 뒤적거려 놓은것인데...

맨 처음 사진이 딱 나왔을떄 모습의 사진이에요.


들깨가루가 처음부터 엄청 뿌려져서 나오기 때문에 이것은 호불호가 갈릴것 같아요.

제 주변에 들깨가루를 싫어하시는 분이 계신데 자신에게는 안맞다고 하시더라고요 . 그런데 뭐 저는 딱히 좋다 나쁘다 할 것 없이 무난 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조금더 얼큰한 국물맛을 위해 보시는것처럼 청양고추를 많이 넣었답니다.



국밥이 나오면 양념장 그릇을 따로 가져다 주거든요.

거기에 새우젓이랑 다대기 , 청양고추가 있답니다.

각각 입맛에 맞춰서 더 넣어드시면 될 것 같아요.



밥을 한공기 말아서 잘 저어준 다음 다시 한장 찰칵~

안에 건더기도 많고, 뻘건 국물이 주는 그 전체적인 비주얼은 소주를 부르는데...

이날은 못마셨네요. 딱 전형적인 각 소주일병 모습인데 말이죠!!



순대도 실허니 역시니 이십끼형 얼굴에 먹칠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맛있게 한끼 뚝딱 해치웠고요.

아래의 사진은 다음에 왔을때 먹은 우사골 순대국입니다.



약갈 뭐랄까?얼큰하고, 그런 뻘건 국물이 아닌 사골국물 그런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설렁탕 같은 느낌이지만 국물이 더 진하다고 해야 할까요?

이곳은 순대의 색깔도 백순대에 가까웠답니다. 



전자의 일단 순대국은 약간 얼큰하면서 소주를 부르는 느낌이었다면 ...

이것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몸이 건강해 지는 맛이라고 표현을 해야 할까요?

진짜 설렁탕 느낌에 순대랑 육개장 고기가 들어 있는 느낌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저는 뭐 하나를 꼽으라 하면 그냥 둘다 괜찮아서 이게 더 괜찮다 딱히 이렇게 말은 못하겠네요. 하지만 우사골은 왜인지 국물까지 다 먹게 되더라고요.

둘다 맛있게 먹었는데... 무언가 희안하죠! 우사골... 보양식 같은 느낌이라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말이에요.


아무튼 정말 제대로 우려낸 사골국물에 순대가 들어간 담소 소사골 순대 국밥 한그릇씩 하시고, 든든하고, 푸짐하 하루가 되었으면 하네요.


천안 두정동 맛집 여기 괜찮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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