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맛있는 전집 중앙시장 사대부제사 비오는날 모듬전과 막걸리 한잔

비오는날 가장 생각나는게 바로 파전에 막걸리가 아닐까 합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그 생각이 아침부터 간절하네요 ^^

진정한 술꾼은 아침저녁을 가리지 않는다라는 말을 누군가 한거 같은데...

누군가 들으면 큰일날 소리이긴 합니다.^^

오늘은 비도오고 불금이고 하니까...

천안 맛있는 전집 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제사를 지낸다가거 오늘같이 비가 내리면 가끔 이용하는 곳인데요.

바로 천안 중앙시장 사대부제사 전집이랍니다.

제사음식의 주문도 가능하고, 고사를 지내실 경우도 예약이 가능하답니다.

네이버에 사대부제사라고 치면 홈페이지가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사용을 안한지 꽤 된것 같긴 합니다.

전화로 문의를 해보시길...

시원한 식혜도 있고, 동그랑땡이랑 꼬치전, 동태전, 녹두전,김치전도 있답니다.

원하시는 전이 있으시다면... 주문을 해보세요 ^^ 

오늘같은 날은 진짜 녹두전 1장이랑 김치전 한장이면 막걸리 2병은 마실수 있을텐데라는 생각에 와이프 옆구리를 살짝 찔러봐야 겠습니다.^^

가끔 밥반찬으로 생각날때 이만큼씩 사다먹곤 하거든요.

예전에 처음 제사음식 사러 갔다가 맛이 제법 있어서 

그 이후로 꾸준히 가고 있답니다.

대형 마트에서 그 이전에 샀었는데.. 

아~ 진짜 너무하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맛이 없더라고요. 차라리 냉동으로 파는것이 더 맛있을 정도였으니까요.

요렇게 한팩이면 이틀 아주 배부르게 밥반찬으로 먹을 수있죠! 

꼬치전이랑 동그랑땡은 아이들도 좋아하기 때문에 밥반찬으로는 딱이에요.

저의 막걸리 안주로 최고인 전...

생각난김에 한번 외출을 감행해볼까 고려하고 있는데...

비가 와서 이거 참...^^ 외출하기가... 꺼려집니다.

참 상반된.... 생각...^^

지평막걸리와 함께...

천안 맛있는 전집 사대부제사의 맛깔 스러운 전으로 오늘 저녁을 장식해 볼까 어쩔까...자꾸 고민이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