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백은의 잭 읽어볼까

날씨가 더워서 일부러 시원한 배경의 설원을 무대로 쓰여진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백은의 잭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다시금 시간적 여유가 없어져서 일에 치여 서재에 밤에도 틀여박혀 업무를 하다보면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하는 회의를 가끔 느끼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하루에 10분이라도 꼭 책을 읽으려고 다시금 생각을 정리해 보았죠!

수많은 다작을 써내려간 히가시노 게이고 아직도 서재에 쌓여 있는 책...언제 다읽나 ^^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백은의 잭은 은색의 설월을 뜻하는 말과 하이잭 아시죠?

비행기를 탈취한 테라를 하이재킹이라고 하잖아요.

스키장은 탈취한 뭐 테러 납치 이런 뜻인데요.

일본의 한적한 시골 스키장에서 벌이는 숨막히는 사건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사건은 일본의 어느 한적한 마을 ...

신게쓰 고원 이라는 스키장에서 시작이 됩니다.

책속의 내용을 조금 인용해서 글로 옮겨 본다면...

지구 온난화를 문제삼아 너희들의 죄를 알렸다 ^^

그래서 스키장에 폭탄을 미리 설치해 두고, 폭발 시키겠다며 돈을 요구하죠!

무언가 앞뒤가 안맞기는 합니다. ^^

소설은 소설일뿐 ...

아무튼 스키장 관계자는 소문이 나면 스키장 운영에 큰 차질이 생길것은 감안해 조용히 사건을 해결하고싶었던터라 테러범들의 요구조건을 들어주고, 조용히 넘기려고 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그속에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를 다른 이야기 인데요.

적설량이 꽤 되기 때문에 일일히 스키장을 파서 폭탄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수도 없고, 결국 요구한 돈을 주는 수밖에 없었죠! 

사건 해결과 동시에 스노보드와 스키용어들이 나오기에 관련 스포츠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꽤 집중력 있게 독서를 해보실 수있으실것 같네요.

역시나 이책도 출간된지 조금 되어서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아주 값싸게 구입해서 읽었답니다.

저의 쇼핑... 알라딘 중고서점 ^^

여러 등장인물들이 나오고, 결국은 해피엔딩으로 잘 마루리 되는 이야기 랍니다.

무언가 두서없이 써내려간 포스팅이지만... 

요즘은 차분한 마음으로 독서를 하며 무언가 마음을 다잡아야 할 시기인듯 합니다.

날도 덥고, 의욕도 떨어지고, 그런 시기이다 보니 입맛도 없고, 자기 자신을 마인드 컨트롤 잘 해서 남은 한해 더욱 즐겁고 보람되게 보내야 하지 않을까 하네요.

저도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무언가... 집중을 못하고 있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