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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먹방 이야기~♪

천안 백석동 유미초밥 가성비 괜찮은 음식점 저녁 별미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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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놀이에 슬슬 지루함을 느낄 찰나... 때마침 눈이 내리네요. 그래서 동내 꼬맹이들 모두가 썰매를 하나씩 들고 나와서 엄마 아빠 루돌프를 대동하고, 웃음소리가 아주 끊이질 않더라고요.

저도 그 루돌프 중 하나인데요. 어제는 너무 추워서 저녁에 나가질 못했고, 오늘은 퇴근후에 또 신나게 썰매를 끌어줘야겠네요 ^^ 소소한 일상에서의 행복이 이런 게 아니고 무엇이겠어요.

썰매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것은 아니고요. 겨울철 밤도 길고, 출출함은 더욱 길고 ^^ 먹고자 하는 인간의 욕망을 잠재울 수는 없고 이걸 어찌해야 하나.... 생각을 하다가 오늘은 가성비 좋은 초밥집 하나를 소개해 드리려고요.

엄청 맛있다라고 할 수는 없지만 한 접시당 1690원이라는 경이로운 가격으로 ^^ 

가성비만큼은 천안 최강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죠!

천안 백석동 유미초밥 겨울철 저녁 별미로 가성비 좋은 음식점 찾는다면 요기는 어떨까 해서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행 중이라 실내의 테이블은 다소 정리가 되어 있더라고요. 좌석이 전체가 아닌 일부분만 사용되고 있었답니다. 

어차피 저는 포장을 할 거라 주문을 하고, 기다리고 있었죠!

여기는 오다가다 보기만 해서 언제 한번 가보아야겠다고 생각만 하던 차에 한번 슬슬 집도 가깝고 해서 포장을 하러 온 것이죠!

천안 백석동 유미초밥은 오전 11시 30분에 열어서 오후 10시까지 인데요. 브레이크 타입이 오후 3시~ 5시까지 있다는 점 알아두세요. 저는 우동이랑 초밥이랑 포장을 해서 집으로 향했는데... 날이 추워서 우동이 금방 식었네요.

전자레인지에 한번 데워서 먹어야겠네요.

와이프가 임신한 상태였기에 날것을 먹지 못해서... 어떤 것을 먹어야 하나 했었는데... 

새우랑 불고기 두 개를 선택했답니다.

저는 광어 초밥을 시켰는데요. 와이프는 위에 보시는 것처럼 새우랑 불고기, 그런데 최소 포장 단위가 5P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각각 3P씩 6P를 시켰는데... 직원이 잘못 알아듣고, 6개 즉 2P반? 이렇게 이해를 하신 듯 뭐 어찌 되었든 주문을 했는데... 원래 생각했던 것보다 적게 주문이 되었네요.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조금 덜 시킨 게 다행이었다고 할까요? ㅋㅋ 우동은 사실 우지니랑 같이 와이프가 먹으려고 했는데... 매콤해서 아이들이 먹기에는 조금 아닌 듯해요.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모를까 유아들은 매워서 못 먹을 것 같네요.

물에 한번 씻어서 줬는데도 ^^ 맵대요. 우지니가 엄살이 조금 심하긴 해요 ㅋㅋ

 

그리고 일상의 소소한 행복 소주까지 한잔 곁들였더니 너무도 좋았죠!!

딱히 우와~ 요리왕 비룡이 만든 것처럼 빛이 번쩍 나는 것은 아니지만 가격 대비... 먹을만하더라고요.

하지만 와이프는 맛이 조금 생각한것과 달랐는지 몇 개 먹고 안 먹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입맛이 둔감한 제가 모두 섭취해 버렸죠!!

저는 나름 맛있게 먹었는데요. 뭐랄까? 식도락이시라면 다소 실망을 하실 수도 있으실 것 같아요.

음... 뷔페에 있는 그 정도 수준에서 조금 더 높은 수준이라고 할까요? 

주인장이 보시면 화가 나실 수도 있지만... 제가 느낀 것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던 거 같네요.

 

하지만 가격을 보신다면 가성비는 정말 끝내주는 음식점이 아닐까 합니다. 

무순을 함께 간장이랑 와사비를 콕콕 찍어서 완전 맛있었죠!!

소주 한잔 곁들이면... 저 같은 서민들에게 이만한 만찬은 또 없긴 합니다.

오락가락하시죠? 이게 맛이 있다는 건지 없다는 건지? ^^

가격만큼만 생각하시고, 드시면 된다 이게 결론인 듯합니다.

가성비 괜찮은 음식점 천안 백석동 유미초밥 두서없이 이야기를 드렸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은 무슨 말씀이신지 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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