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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관련 상품 리뷰~♪

유아 플라스틱 눈썰매 겨울철 놀이 아빠가 루돌프가 되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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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겨울철 묘미라면 단연 눈썰매가 아닐까요? 꼭 썰매장에 가지 않더라도 눈이 내리면 살고 있는 곳에서 썰매 하나만 가지고 나와서 아주 신나게 탈 수 있죠! 물론 루돌프가 한 마리 필요하겠죠^^

우지나 아빠가 루돌프가 되어 눈썰매를 신나게 끌어줄게 너는 걱정하지마!!

제가 어린 시절만 하더라도 진짜 눈이 많이 내렸는데... 요즘은 뭐 많이 내린다고 해도 하루 반나절이면 끝... 예전에는 박스나 쌀 포대를 가지고 나와서 경사면에서 신나게 타고 놀았는데... 요즘은 제설작업을 너무 잘해주셔서 그런 곳은 찾기 힘들죠! 그래서 요렇게 아파트 단지에 듬성듬성 쌓인 눈 속에서 태워줘야 하기 때문에 비닐이나 스폰지 재질의 눈썰매는 내구성이 조금 딸리죠! 그래서 저희는 강화 플라스틱 재질의 눈썰매를 구입했답니다.

국내생산 1-2인용 강화 플라스틱 코스트코 눈썰매 유아 어린이, 블루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국내생산 1-2인용 강화 플라스틱 코스트코 눈썰매 유아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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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요즘은 육아를 하려면 수많은 아이템이 필요한데요. 겨울철에는 필수템이 바로 썰매죠! 첫눈이 제법 내렸을 때 타이밍을 놓쳐서 못 샀거든요. 온통 매진... 그래서 주변에 형아들이 썰매를 타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보며 저와 눈싸움만 하고 집으로 들어갔는데... 어찌나 가슴이 아프던지... 그래서 재입고되었을 때 서둘러 구입을 해두었죠!

 

눈이 내리면 언제든지 나갈 수 있게 말이죠! 

 

집에서 예행연습 중인 우지니... 어때요? 이 정도면 아주 확실하죠! ^^

어때요? 썰매의 황제 윤성빈 선수와 포즈가 비슷한가요? ^^ 구입을 하고 며칠 뒤 눈 예보가 있어서 아주 혹독한 훈련을 집에서 시켰답니다. 

아이와 놀아주기 눈썰매 타고 슝~ 달려보자

(출처 : SBS 아이언맨 윤성빈 선수)

어때요? 아주 근사하죠? ^^ 하지만 이것은 혼자 탈 수 없기에 루돌프가 필요하죠.

루돌프는 저예요 ^^

유아 플라스틱 눈썰매의 재원을 보시면... 길이는 1M이고, 가로는 44cm랍니다. 유아 2명은 충분히 탑승할 수 있어요. 우지니를 조금 태워주다가 나중에 와이프가 나왔는데요. 와이프가 우지니를 안고 서 탔는데도 여유가 살짝 있었답니다.

두 모자를 아주 끌고 , 여기저기 돌아다녔네요.

 

일단 강화 플라스틱이라 도심에서 타기에 딱 좋죠! 사실 눈이 듬성듬성 있다 보니 맨바닥에서 살짝 미끄러운 느낌으로 탄다라는 게 맞을 것 같네요. 그런데 2만 원도 안 하니까 아주 가성비는 끝내주는 듯... 몇 년은 충분히 탈 수 있을 것 같아요.

뒤에 보시면 구멍이 몇 개 나 있기 때문에 썰매를 줄줄이 이어서 끌어줄 수도 있는데요. 힘이 넘치신다면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날 저녁 끙끙 앓으실 수 있는 것은 본인의 선택이실 듯 ^^

내부는 이렇게 홈이 있어서 미끄럽지 않아요. 손잡이만 꽉 잡고 있는다면... 위험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아요.

끌고 가는 끈도 제법 견고하고, 튼튼해요. 하지만 매듭이 살짝 불안했기에 한 번 더 빙글~ 돌려서 묶었답니다.

엄청난 디테일을 원하셨다면 사실 조금 실망하셨을 수도 있는데요.

2만 원도 안 되는 가격 치고는 상당히 퀄리티가 있는 셈이죠! 아이들 장난감 기본이 3~4만 원 인 것을 감안한다면... 이 정도면 아주 훌륭하죠!!

 

뒤쪽에 제품에 대한 사용 시 주의사항도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고요. 그럼 썰매를 끌고 나가보겠습니다. 고고씽~ 

아~ 그런데 포스팅을 하면서 생각난 게... 동영상을 옮기지 않았네요. 젠장... 어쩔 수 없죠^^ 상상을 해보시는 것 밖에...

우진의 이름도 눈 위에 새겨보고, 밖에 나왔을 때는 조금 환했는데... 우선 눈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싶다고 해서 기다려주었죠! 그리고 날이 조금 어두워졌을 때 우지니만의 루돌프가 되어 아주 30여 분간 온몸에 땀이 줄줄 흐르도록 끌어주었죠! 아빠 저쪽으로 가요. 이쪽으로 가요. 아주 웃으며 부려먹더라고요. 마치 평소에 저에게 당한 것을 앙갚음을 하는 것처럼 말이죠!

유아 플라스틱 눈썰매 겨울철 놀이 아이와 놀아주기 최고의 방법 중 하나가 요게 아닐까 합니다.

우진군은 눈 오는 날만 기다리고 있죠^^

 

유아 눈썰매를 사실때 1인용을 살지 2인용을 살지 많이 고민하실텐데요. 구입을 하시면 아시겠지만 이게 썰매로만 사용되는게 아니에요. 눈이 조금 오게되면 썰매 안에 눈을 가득 담아 끌고 다니기도 하고, 또 그것으로 놀이도 하기 때문에 너무 작은것은 사시지 않는것을 권해드려요. 가격의 차이도 크지 않고요.

혼자여도 이만한것을 사는것을 추천해 드려요.

아주 말소리도 내고, 돼지 소리도 내면서 흥을 돋구어 주며 이리저리 끌고 다녔답니다. 그 모습이 재미있었는지 와이프도 자기도 태워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뱃속에 아이까지 제가 셋을 끌고 다녔네요. 어쩐지... 너무 힘들었네요.

일을 마치고, 바람도 불지 않고, 포근해 보여서 우지니를 데리고 나왔는데... 너무도 좋아하더라고요.

진짜 오래간만에 우지니에게 기쁨을 준거 같네요. 계속 해맑게 웃으며, 아빠 또~ 또~ 무안 또를 들으며 이리저리 루돌프는 달리고 또 달렸답니다.

 

힘들었지만... 아이가 웃는 모습을 보니 왜인지 힘이 나네요. 아이들은 특별한 것보다 이런 소소한 것에서 큰 행복을 느끼는데... 그 소소한 일들을 함께 자주 많이 하지 못해 너무도 미안할 따름이네요. 

자주 우리 이렇게 데이트를 하자 우지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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