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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화랑공원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 괜찮더라고요. 이곳은 올초에 우진 군과 다녀온 콧바람 여행지라고나 할까요? 지난해부터 코로나로 인해 실내, 또 야외 할 것 없이 제한적인 일상을 살아가다 보니 활동적인 우진 군이 상당히 답답해하더라고요. 그래서 시간이 날 때마다 가까운 곳부터 해서 공원 투어를 다니고 있답니다.

이곳은 올해 1월경 다녀왔는데요. 오창에서 20분 천안에서는 4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답니다.

오창 고모집에 들려서 물건을 전해드릴 게 있어서 겸사겸사 방문했는데요. 뒤에 종합운동장도 있고, 은근히 괜찮더라고요.

최근에 또 이곳 주변에 아파트가 공급되었다고 하는데... 앞에 운동장이랑 공원이 있어서 너무 좋을 것 같네요.

진천 화랑공원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뭐 공원은 다 아이들과 가면 좋죠^^ 일상에서 보던 회색 건물들이 쭉~ 높이 있는 아파트 단지며 도심에서 살짝 벗어나 탁 트인 그런 공간... 또 요즘은 도심에 있는 공원도 또 나름 괜찮고요 ^^

어쩌라는 거니 ㅋㅋ 그래서.. 나도 몰라요. 아무튼... 넘어가요.

공원은 전 구역 모두 금연이랍니다. 또 요즘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이 제법 많아졌는데요.

애완견을 데리고 외출을 하셨을 때는... 에티켓 아시죠? 목줄과 배변봉투 꼭 챙기세요. 나는 이쁘지만 제 주변에도 계시지만 진짜 개와 고양이 경악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전에 점심을 먹고 산책을 하다가 강아지가 달려왔는데... 와~ 그렇게 소리를 지르는 것을 처음 보았네요. 엄청 엘레강스했던 분인데... 이미지 타격 ^^ 아무튼... 남을 위한 배려... 지켜주세요.

이곳은 다른 공원처럼 산책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체육시설이 있어요. 아이들 놀이터와 함께 말이죠! 그래서 자전거와 킥보드, 또 롤러, 바퀴 달린 아이템을 가지고 타기 좋더라고요. 중앙에 풋살장도 있고, 미끄럼틀에 공터까지 소소하지만 일상에서 잘하지 못했던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충분했답니다.

집에서 킥보드를 챙겨 왔는데... 바로 탑승하고, 앞으로 질주하는 우진 군... 아빠 따라와~라고 말을 하며 직진....

놀이터를 보더니 킥보드는 내팽개치고, 미끄럼틀을 향해 달려갑니다. 

진짜 아이들에게는 이게 최고의 행복이죠! 그네 몇 번 타고, 시소 몇번타고, 미끄럼틀 몇번타고, 지금은 집 앞 놀이터에서도 유치원 끝나고 자주 타지만 코로나 초기에는 진짜 유치원 , 어린이집도 못 가고, 집안에서만 그냥 뒹굴뒹굴... 에너지 쓸 곳이 없어서 밤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고, 서로가 힘들었던 그 시절... 잠시 생각하니 아찔하긴 합니다.

뒤를 졸졸졸 따라다니기도 벅찬 상황 , 사진까지 찍어야 하니 ^^ 이거 참... 좁은 통로를 아주 다람쥐처럼 기어오르고, 통과하고, 진짜 걷지도 못했던 꼬맹이가 이리 날쌘돌이가 되었는지... 요즘 둘째를 보며, 꼬물꼬물 거리는 모습에 우 지니의 신생아 시절이 떠오르네요 ^^ 어찌나 울어서 우리 부부를 잠도 못 자게 하고, 하루 종일 안아줬던 기억... 그런 반면 둘째는 우진 군에 비하면... 엄청 순한 거네요.

미끄럼틀도 여러 번 타고, 또 다른 미끄럼틀을 찾고, 또 반대편에 가서 타고 ^^ 엉덩이에 불이날것 같았네요.

자꾸 따라서 타라고 해서 말이죠^^

말도 타보고, 지금 보니 진짜 완전 꽁꽁 싸매고 갔네요. 경찰차 모자도 쓰고 ^^ 지금은 더워서 난리인데.. 이때는 제법 쌀쌀했죠.

태어나서 난생처음 본 놀이기구? 뭐야 농기구야? 굴삭기야? 우진 군도 타보려 했는데... 손이 안 닿아 ㅋㅋㅋ 그래서 무언가 해보려고 낑낑 대는 모습이 너무 웃기고 , 귀여워서 한참 사진 찍으며 웃는 중...

기온은 낮았지만... 해가 쨍쨍해서 그런지 체감온도는 그리 낮지 않았답니다.

또 움직이고, 뛰어다니다 보니 몸이 뜨거워져서 괜찮았던 거 같네요.

이건 이름이 뭔지 모르겠네요. 손잡이를 잡고, 앞으로 쌩~ 손에 힘이 없어서 엄마가 잡아서 옮겨주는 중... 손이 많이 가는 우진 군...

농구장도 있고, 풋살장도 있고, 공놀이 하기도 참 좋았답니다. 

요즘 산책로나 등산로, 공원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운동기구들... 간 김에 저도 ^^ 몇 개 해보았는데... 효과는 그다지 없는 거 같긴 한데... 역시 이것도 오래 꾸준히 해야 하겠죠?

요게 또 땅에 그려져 있더라고요. ㅋㅋ 우리는 오징어 삽치기라고 했었는데... 지역마다 이것도 이름이 다르더라고요.

예전에 너무 궁금해서 손바닥을 뒤집으면 편 가르기 하는 것을 전국 팔도에 사는 사람에게 다 물어봤던 기억이 나네요.

청주의 경우는 엎쳐 뒤쳐 , 수도권은 데덴찌 , 포항은 탄탄비, 등등 ㅋㅋ 너무 웃겼는데... 그리고 몇 주 뒤에 스펀지에 방영이 되면서 친구들이 니가 제보를 했냐며 이야기를 했던 기억도 살며시 떠오르네요.

빼꼼... 장난치는 우진 군... 밖에만 나오면 아주 싱글벙글...

축구하는 형아들도 구경하면서 나중에 자기도 형아가 되면 같이 할 거라고... 어느 세월에... 그때는 저 형아들은 너랑 안 할 텐데....ㅋ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진천 화랑공원 이만한 장소가 또 없겠죠? 소소하게 일상에서 즐기는 행복... 신나게 뛰어다니고, 에너지 보충중인 꼬맹이 ...다음에는 또 어디로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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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도둑 생각도둑

호기심 많은 37살 철부지 아빠의 이야기~ (유튜브에서 생각도둑을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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