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보롬왓 아이와 가볼만한곳 함께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네요. 일찍이 포스팅을 해야 하지만... 이것은 지난해 여름 ㅠㅠ 지금은 아주 꽃으로 가득 둘러싸여 있다고 하던데... 저희는 완전 무더운 여름에 가서 살짝? 고생을 했죠!
그래도 수국이 아주 아름답게 피어 있었고, 밀밭도 보고, 깡통열차도 타고 나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요즘 SNS에 자주 나오기에 지난 기억을 떠올려 묵혔던 사진을 이제서야 올려봅니다. 사진이 엄청 많아서 진짜 정리를 하는 데에만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추리고 추렸는데도 사진이 엄청 많아요. 이해를 ㅋㅋ
이곳은 더 짠내투어에 나와서 더욱 유명해진 곳인데요. 그래서 저희도 한번 다녀왔었죠! 계절마다 또 월마다 느낌이 살짝씩 다를 거예요. 저희는 푸른 수국이 가득할 때 갔는데요. 요즘은 튤립이랑 유채꽃이 가득하다고 하네요.
튤립의 종류가 약 4천가지라고 하니 형형색색 아름다운 색깔로 아주 파도가 출렁이듯 화려한 모습을 요즘에는 보실 수 있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비가 연일 내리던 장마철 막바지였는데요. 다행히 이곳에 올 때는 비가 그쳐서 다행이었네요. 하지만 비가 며칠 계속 내리다 보니 잔디밭은 젖어 있었고, 산책로에는 웅덩이가 조금씩 있었던 점만 제외한다면 완벽한 ^^ 코스였다고 할 수 있죠!
제주도 보롬왓 입장료는 4천 원 아이는 2천 원입니다.
깡통 열차는 5천 원인데요. 엄청 덜컹거리기 때문에 나이가 4살 이하라면... 조금 생가을 더 해보셔야 해요. 우진 군도 타는데 도중에 무서움을 토로해서 와이프가 안고서 ^^ 완주를? 를 할 수 있었답니다.
트랙터가 끄는... 트럼 통으로 만든 열차라고 해야 할까요? 저희 가족만 ㅋㅋ 덩그러니 세명만 탑승을 했죠!
제주도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보롬왓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위의 사진에서 살짝 내비치었지만 넓은 잔디밭에 뛰어 놀기 좋고, 자연을 바로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그런 장소라고 해야할까요? 사실 제주도는 아이들에게는 모두 호기심을 자극하는 장소기 때문에 어딜가든 ^^ 다 좋기는 해요. 하지만 무언가 생각하고, 느끼기엔 부족함이 없어요. 또 인생샷을 찍을 수있는 장소도 많죠! 어린아이뿐만 아니라 사실 이곳은 연인들에게 성지죠^^ 위에 지도를 보시며 위치를 익혀 두셔요.
메밀과 청보리도 아주 끝내준답니다.
입장을 하면 입구가 이렇게 되어 있어요. 마치 CF에 나오듯 ^^ 연출을 하며 사진을 찍어보세요.
그러니 사람이 너무 몰릴 시간에 방문하게 되시면 이곳에서 사진을 찍지 못하실 수도 있으니 타이밍 싸움 잘하셔야 합니다.
아주 꽃내음이 가득 ~ 무언가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드실 거예요. 사실 저는 감성이 메말라 있는 사람 중 하나인데...
꽃을 보니 ^^ 신기하게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저도 사람이긴 했네요.
엄마 껌딱지 우진군... 엄마 우리 뽀뽀하고, 사진을 찍을까... 의사표현을 확실히 하는.... 그래서 말이 너무 많다는... ^^
꽃도 이쁘고, 조명도 이쁘고, 소품 하나하나 아기자기 무언가 그냥 기분이 묘하게 좋아지네요.
우지니의 재롱에 더욱 기분이 좋아지는 우리 가족...
실내를 살짝 둘러보고, 바로 야외로 나갔답니다. 넓은 잔디밭에 있는 깡통 열차... 이것은 모형이고요. 수국이 가득 핀 곳 쪽에 가시면 탑승용 깡통 열차가 따로 있답니다.
인생샷을 건지기 위해 촬영을 하는 그들... 그런데... 우지나... 넌 사진 찍을 때 왜 아빠를 안 보고 다른 곳을 보니^^ 어딜 보는 거야 항상... ^^
엄마 뒤 꽁무니만 졸졸졸~ 쫒았다니는 꼬맹이... 와이프가 없을 때 물어봐도 항상 엄마만 좋다고 한다.
역시나 아이들에게는 엄마가 최고!!
제주도 아이와 가볼만한곳 보롬왓 넓은 들판을 달려보자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아빠에게 돌진... ^^ 엄마 힘들어 아빠가 안아줘야 해라고 말을 해서 싫어 아빠도 힘들어... 그러니 돌진... 아빠는 힘이 쌔서 괜찮아...... 힘이 쌔도 힘들어 ^^
무언가 운치 있는 나무 표지판... 삼색 버드나무도 수국 나무도 메밀과 청보리도 너의 선택으로 걸어가면 돼!!
탑승용 깡통 열차 옆에 이렇게 아이들이 타고 놀 수 있는 미니 트랙터가 한대 있더라고요. 그래서 또 여기서 한참 놀았답니다. 이리저리 끌어주고, 또 자기가 끌고 가기도 하고, 귀농해볼 생각 없니?
밀고 끌고, 더운데 체력 소비를 아주 열정적으로 하고 있는 꼬맹이 ^^
그럼 제주도 보롬왓 수국을 한번 구경해 보시겠어요? 저희가 갔을 때는 7월 첫째 주였어요. 와이프 생일 겸 여름휴가로 말이죠! 그때쯤 가시면 이렇게 이쁜 수국을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지금은 튤립과 유채꽃.... 내년에는 둘째 돌 무렵에 가볼 생각인데... 그때는 볼 수 있겠네요. 튤립과 유채꽃을 말이죠!!
가족단위의 일행도 많았지만... 역시나 사랑이 싹트는 연인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답니다.
남자가 찍어주고, 여자가 찍히는... 그러다 욕먹고 ^^ 다른 구도로 찍어주고, 진짜 사진 찍는 기술을 잘 익혀 두시길 바래요. 남성분들... 진짜 중요해요. ㅋㅋ
우리 집 꽃들이 자연의 꽃과 한데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있네요. 귀요미들 ...
엉덩이는 왜 들이밀어 우진아... 갑자기 저렇게 하더니 가랑이 사이로 얼굴을 내밀고, 사진을 찍는다고, ㅋㅋ 엉뚱하단 말이지...
한바탕 밖에서 꽃구경을 하며 땀을 빼고, 목을 축이러 실내 카페로.... 고고씽~
제주도 보롬왓 카페의 내부랍니다. 위 사진은 주문을 하는 쪽이고, 아래의 사진은 출입구 쪽으로 들어올 때 보이는 공간? 실내도 꽤 넓기 때문에 알아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죠!
옆에 온 커플 중 여성분이 우진 군을 예뻐해 주며 호감을 보이자 바로 반응을 보여주는 우지니의 쇼맨쉽... 친절한 팬서비스 ^^ 역시 너도 관종이군 ㅋㅋㅋ
제주 카페 하면 역시나 창밖의 풍경이죠^^ 자연의 향기가 그윽한 그런 배경을 지닌 이곳... 주문한 음료가 나올 때까지 대기 중...
진동벨을 손에 꼭 쥐고 아빠한테 안 줄 거라고, 고집을 부리는 중...
드디어 진동벨이 울리고, 카페라떼였던가? 그것과 아이스티... 시원해서 그런지 아주 잘 마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뭐 그냥 구경만 하다가 나중에 남은 것만 홀짝홀짝 마셨죠! 맛있게 잘 먹는데 뺏어 먹을 수가 없더라 거요.
푹신푹신한 쿠션도 있어서 아주 왔다 갔다 하며 또 이곳에서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왔죠!
제주도 아이와 가볼만한곳 보롬왓 함께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보시려면... 이곳은 꼭 다녀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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