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포시즌 스테이크 맛집 인정 식감이 참 좋아

지난해 오키나와 맛집으로 유명한 아메리칸 빌리지 주변의 

포시즌 스테이크에 다녀왔었답니다.

한참 늦은 포스팅이지만 요즘들어 프로야구가 개막하기전 

오키나와에 전지훈련중인 선수들 뭐 이러쿵저러쿵하다가 

생각난 김에 올려 봅니다. 

뒤에 대관람차 보이시죠? 

주변에 아메리칸빌리지 온천도 있고, 이렇게 맛집들도 

모여 있기에 오키나와에 여행을 오면 꼭 가볼만한곳 중 당연히

베스트에 꼽히는 장소죠!! 구경도 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있는 장소중 하나죠!!

넓은 주차장에 주차걱정은 안하셔도 된답니다. 

좌측통행이라 운전을 하는데 다소 당황스럽고, 황당한 일이 

조금 벌어지긴 했지만 ... 그래도 무사히 도착을 했지요.

저녁시간에 맞춰서 갔는데... 대기순번 6번 ...

따로 이곳은 기다리라 말아라 할것 없이 

이렇게 앞에 기게가 있어서 인원을 눌러서 표시하면 

저희는 성인2명 아기 1명 

대기 순번 6 ...

저희가 번호표를 뽑자 차들이 상당히 많이 몰려와서... 

길이 더욱 길어졌네요 ^^

계속 영업을 하는것이 아니라 이곳도,

런치타임, 디너타임 이렇게 영업을 한답니다.

오키나와 포시즌 스테이크 영업시간을 확인해 보시고,

계획을 세워보시길 바래요. 저희는 저녁에 갔지만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가시는 분도 있으실테니 말이요.^^

유명 연예인들도 많이 다녀 다녀간 곳인듯 합니다. 

여기저기 싸인 퍼레이드가 있는것을 보면 아무나 와서

싸인을 했다고 벽에 걸어주지는 않을거 아니에요^^

오키나와 포시즌 스테이크의 메뉴판 이랍니다.

가격도 2천엔 ~3천엔 이당시 환율이 1천원대여서 

2~3만원이면 우리나라 레스토랑에서 먹는 가격대 이기에 

큰 부담이 없는 가격입니다. 

아웃백이나 빕스와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과 가격을 비교해 본다면

조금더 저렴하다고 볼 수있네요. 

와규...들어보셨죠!! 일본 와규가 유명하잖아요.

맛도 괜찮고, 식감도 상당히 괜찮고, 중요한것은 이곳은 

퍼포먼스가 있어요. 동영상으로 링크 걸어 드릴테니 한번 참고해 보시길 ^^

이렇게 테이블당 손님 1팀만 받아 바로 바로 눈 앞에서 

야채나 스테이크를 직접 구워서 바로 준답니다.

만들어서 바로 먹을 수있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기분이 살짝 업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그랬거든요.

원래 사진속에 사람들은 모자이크로 다 가려 드리지만 

앞쪽에 계신분은 일본분이신거 같은데...

무언가 멋있다고 해야 할까요?

나이가 들어도 항상 가꾸고,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확~ 들게 만든 분이네요.

모자에 수염에 안경까지 다 멋있으셨네요. ^^

이때만해도 참 ....의자에 앉혀놓으면 움직이지도 못하고, 

얼마나 귀여웠는지 몰라요 . 지금도 지금나름의 매력이

있지만 ... 이때 과자 하나만 줘도 좋아서 하루종일 먹었는데...

지금은 금새 다 먹고, 또 달라고 손가락을 입에 가져대 대는데

진짜 ...ㅋㅋㅋ 웃기지도 않네요.

엄마랑 장난치기 바쁜 우리집 꼬맹이...

에피타이저라고 할까요? 스프랑 빵으로 

식욕을 살짝 돋구어 놓는다고 할까요?

커피도 한잔 마시면서 말이죠!!

졸린지 표정이 영.... 왜그래 아들 ...

배고품에...힘이 점점 빠질려고 하니 요리사가 

들어오셔서 서서히 쇼를 준비합니다.

처음 야채를 시작으로 스테이크로 넘어가는 코스...

볼거리도 제공하면서 맛있는 스테이크까지 

선사하는 이곳... 나중에 또 가게 된다면 꼭 한번 더 가보고 싶네요.

직접 구워주어서 바로 먹을수있는 오키나와 포시즌 스테이크 

여긴 정말 꼭 가보셔야 한답니다. 

맛은 뭐 두말 하면 잔소리니 더 이야기 하지 않겠습니다.

식도락들에게는 정말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먹어본 스테이크중에는 단연 최고라 엄지를 치켜 올릴만합니다.

볼거리가 있어서 더욱 즐거움이 여행의 묘미는 역시나 먹방아닐까요. 

거기에 이런 퍼포먼스라고 해야 하나?  

쫄깃 거리면서 씹는 맛이 진짜 ...우와~ 풍미를 느껴보실 분들은

오키나와행 비행기 티켓을 ^^ 서둘러 끊어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