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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먹방 이야기~♪

서울 강남 코엑스 맛집 반하는보쌈 & 밥상 점심메뉴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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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에서 열린 베이비페어에 구경갔다가 점심식사를 할 곳을 


찾아 헤매다 보니 딱 눈에 보이는 이곳 역시나 고기 ^^


그런데 뭐 이 주변은 점심시간에는 다 줄을 서는것이


기본인듯 합니다. 인근에 행사가 있다보니 그곳의 직원 및 


관계자들까지 모두 몰려서 더욱 많은 사람이 있었던거 같은데요.


유독 이곳에만 줄이 길어서 조금 의아했다고 해야 할까요?


평소에는 줄서서 먹는것을 진짜 싫어하는데...


어쩔수없네요. 먹으려면 서울은 진짜 거의다 기본은듯 합니다. 


줄서는거 말이에요.




서울 강남 코엑스 맛집 반하는 보쌈 & 밥상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10시까지 랍니다.


저녁시간에도 사람이 제법 많이 몰릴것 같습니다.


1인기준 1만원의 정식이니까 싸다고 할 순없지만 


또 비싸다고 할 수도 없네요. ^^




앉자마자 무엇인가를 시청중인 아들 ...이정도의 


집중력이면 넌 하버드도 갈 수있겠다 


도전해보련? ^^



이거 사진을 찍을때마다 자꾸 눈을 감니...


일부러 찍기 싫다고 반항하는것 처럼 참 ...타이밍이 절묘하네요.



쌈장과 새우젓을 포함해서 7가지의 반찬이 나왔네요.


김치랑 전이랑 시금치였던가? 마카로니 ..저것은 뭐지?


파푸리카였나? 안먹어봐서 기억이 없네요 ^^



바로 주메뉴인 보쌈... 저는 참 김치를 안먹거든요.


그런데 신기하세도 이 보쌈김치는 먹는데


달달하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이곳도 진짜 


맛있었는데요. 아삭한 식감에 진짜 상추에 싸서


보쌈을 넣고, 밥도 넣고, 진짜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이거 포스팅 하면서 침이 입안에 벌써 한가득 고였네요. 


언제 먹어도 맛있는 괴기 ~ 넌 왜 그렇게 맛있는거니...



보쌈만 나오는게 아니라 이렇게 순두부찌개도 나와서 


아주 궁합이 잘맞는거 같더라고요.



또 한국인의 밥상에 국이나 찌개가 빠지면 


섭섭하잖아요. 그 섭섭함을 달래줄수있는 인것 ...


아주 구성이 야무지게 알차네요. 


테이블이 비좁게 느껴질 정도로 가득찼네요.


바빠서 그런지 직원분들이 조금 무뚝뚝하다고 해야할까?


뭐 딱딱하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항상 반복되는 패턴에 즐겁지만은 않긴하죠^^ 일이라는게..


또 중국어가 가능한 직원도 계시더라고요.


서울은 아무래도 중국인 관광객이 많다보니 


옆 테이블 관광객에서 메뉴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네요.


뭐 아무튼 저는 상당히 만족스럽게 잘 먹었네요. 


와이프가 아들 케어한다고 밥을 제대로 잘 못먹어서 미안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저도 깨작깨작 먹을순 없잖아요.


아들이 엄마옆으로 간다는데 말이죠...



밥을 먹을라면 이제 필수품이 되어 버린 유튜브...


얌전히 보면서 밥을 야금야금 잘 받아 먹는 우리 아드님...


그렇게 점심식사는 조용히 마무리가 되었네요. 


유기농 보들김에 싸서...먹고, 고기도 먹고, 먹는것은 또 잘 먹어서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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