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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먹방 이야기~♪

천안 백석동 맛집 개성집 명태갈비조림 참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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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백석동 맛집 개성집에서 명태갈비조림을 참 맛나게 먹고,


포스팅을 해봅니다. 지난달 말에 먹은것인데 


한달이 지나고 포스팅을 하네요.


이거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사진을 


많이 찍어두다 보니까 눈에 보이는것부터 포스팅을


해서 이거 뒤로 밀리게 되었는데요. 


아무튼 지금도 건재하고 있는 음식점이니 


지금해도 크게 달라질것은 없을것 같아요.




개성집 외에 주변에 있는 모든 음식점은 항상 


테이블이 꽉 차있답니다. 바로 옆에 고기집도 그러하고,


옆라인에 보면 쭈꾸미집 또 지산흑돈도 마찬가지 이고요.


앞쪽 사거리에 게찜이 었던가? 필았던거 같은데


오늘 지나다보니 초밥집이 4월초에 오픈한다고


쓰여 있더라고요. 이주변에 자이가 생긴다고


하더니 계획이 물건거 갔나봅니다. 




그냥 오면 자리가 있을줄 알고 왔는데...


그것은 착각이었네요.


주차장에 차량이 많이 있어서 장인어른과


와이프 아들을 먼져 내려주고, 옆쪽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내려 왔는데 전화가 와서 받고 온다고,


10여분 정도 있다 왔는데도, 앞쪽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목요일이었는데 말이죠!!


아무튼 20여분 정도 있다가 자리에 앉았답니다.


명태조림을 좋아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았다니 새삼 또 놀랐네요.


퇴근후 반주삼아 한잔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가족단위도 많았고, 각양각색의 


손님들로 가게안은 가득차 있었네요.



엄마품에서 고이 잠들어 있는


우리집 귀염둥이...


새근새근 잘도 자네요.



밥먹는내내 한번도 안깨고 ㅋㅋ 


잘도 자더라고요. 밥먹어야 하는데...


너무 곤히 자서 안꺠웠네요.



천안 백석동 맛집 개성집의 메뉴판이랍니다.


명태조림이 가장 주 메뉴이고요.


이곳에 한가지씩 첨가된 조림들이 있답니다.


문어,갈비 쭈꾸미... 가격대는 제법 나가지만


맛이 또 기가막히다 보니 비싸다고 


천장에 매단 굴비만 보고 밥만 먹을수 있나요.


인생사 먹는 즐거움이 반 이상이라고 하잖아요^^


저희는 명태갈비조림 중자리를 시켰답니다.


지난번에도 와서 먹어보았는데 저의


입맛에 딱 맞더라고요. 명태조림의


양념에 갈비까지... 아주 짭짤하면서


매콤하기까지 말이죠...



김에 명태조림을 싸서 밥이랑 ,


청양고추, 부추를 넣어서 먹으면 완전 맛은


따봉이 되죠^^


마지막 남은 양념은 소면사리나 밥을 


슥슥비벼 먹어도 정말 맛있답니다.



여기서 잠깐 알고가는 명태의 효능..


숙취해소와 노화방지,  성장발육의 도움이 되고,


눈건강과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입맛을 돋구워줄 에피타이저라고 해야 할까요?


달달한 호박죽이 나왔네요.


혹시나 깨어나면 아들 주려고, 안먹고 


옆에 두었는데... 안 깨어나서 식었기에 그냥 놔 두었네요.


죽은 따듯할 때 먹어야 제맛인데...



반찬으로 나온 김치와 부추, 콩나물과 김,


저게 초장에 찍어먹는거...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ㅋㅋ



미역국도 나왔네요. 와이프가 미역국을 


참 좋아하는데...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아들도 좋아하는데... 이거 어찌 안일어나고,


잠만 퍼질러 잔다냐...





반찬을 집어 먹으며 장인어른과


와이프의 대화가 오고 가고 , 난 그저 


듣기만 할 뿐 ㅋㅋㅋ


그런 분위기에 드디어 등장한 비주얼 최강


명태갈비조림이 우리들 밥상머리에 


올라왔답니다.


딱 수레? 뭐라고 하지? 음식을 이동시키는 


식당의 그거 있자나요. 카트같은거.


딱 테이블 가까이 오면 먹기 좋게 


잘라서 테이블로 가져다 주신답니다.


불그스름 하면서 매콤한 향과 달달한


무언가 침샘을 폭발시켜버릴 그런 향이 가득...



마치 준비 시작이라고 외친것처럼 젓가락이


바쁘게 오고 가더라고요. ㅋㅋ


진짜 장인어른 코다리찜 명태조림, 


해산물을 엄청 좋아하시거든요.


이것도 입맛에 맞으신지 아주 맛있게 잘 드시더라고요.


무언가 흡족한 표정을 지으며 저와 와이프도


상당히 맛있게 먹었답니다.


식감도 대박이고, 진짜 예전에는 이런 맛있는


음식을 왜 안먹었나 모르겠네요. 


매콤한게 또 들어가니까 소주가 땡겼지만...


참아야죠 ㅋㅋ 그래서 묵묵히 고개를 숙인채


밥만 먹었습니다. 그것도 2공기나 먹었죠^^



소주를 못 마셨다는 아쉬움은 남지만


진짜 배부르게 잘 먹고 왔네요.


무언가 어른들 식사대접 하기도 딱 좋은


메뉴고 아무튼 다 좋았네요 ㅋㅋ


맛있는거 먹는데 나쁠게 뭐가 있겠어요.



그렇게 모두  한가지 뜻을 가지고 ,


아주 싹싹 발라서 다 먹고 왔답니다.


접시를 비워라라는 미션을 받은것처럼 말이죠~~


장인어른이 코다리찜이랑 이런유형의


음식을 상당히 좋아하시는데요.


오시면 자주 오는곳중에 하나인데...


어른들 입맛에도 괜찮은듯 하고, 물론 저와


와이프 입맛에도 아주 잘 맞는답니다.


자주먹을수있는 그런 음식은 아니니까 


손님이 댁에 놀러오시거나 가끔 별미가 


땡길때 한번씩 오면 입맛이 돌아올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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