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자일리톨 천안 어루만짐아뜰리에 곰돌이 캔디 이거 괜찮네요

지금 밖은 시원한 빗소리가 저의 감성을 촉촉히 적셔주네요. 지난주부터 저녁에는 습도가 장난 아니었잖아요. 낮어도 푹푹찌고, 비가 조금 내리긴 했지만 제가 살고 있는 천안은 뭐...내렸다고 하기도 그렇고, 안내렸다고 하기도 애매한 양과 시간이었네요.

습도 때문에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찌뿌둥한 날이 여러날 이었는데요. 제습기를 틀어 습도를 낮추고, 다시금 창문을 열어놓으면 제자리 걸음... 하지만 오늘 새벽부터 비가 내린다고 하니 새벽녁에 저의 고막을 흔들어줄 빗소리를 듣기위해 창문을 조금 열어 두었네요. 그런데 역시나 이번에는 기상청이 날씨를 맞췄네요^^ 천둥과 빗소리를 들으며 새벽녘 이불을 여미며 ,기분좋은 잠자리에 들었던거 같아요.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대중 교통 및 이동에 대한 제약은 조금 있어 보이긴 하겠지만요.

오늘의 포스팅은 저의 아들 우지니가 맛있게 먹는 ... 

천안 프리마켓에서 구입한 유아 자일리톨이랍니다.

어루만짐아뜰리에라는 곳에서 만들 곰돌이 캔디 인데요. 이거 괜찮더라고요.

잘 먹네요. 자일리톨은 다들 아실거에요. 휘바휘바 ~ 하면 많은 광고를 보셨을테니까요. 핀란드 사람이 즐긴 다는 그 자일리톨 ...

갑자기 이런 의문이 들더라고요. 왜 핀란드 하면 자일리톨이 생각날만큼 유명한것일까 하고 말이죠? 그래서 찾아보니까 전세계적으로 핀라드 사람들이 충치가 엄청 많았다고 하네요.세계 보건기구가 발표했었든 충치갯수가 인당 평균 7.5개 였었다고 하는데요. 77년부터 나라에서 적극 권장한 탓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였고, 30여년이 흐른뒤에 2012년에 발표한 자료에는 0.9개로 상당히 좋아졌다고 발표가 되었다네요.

이처럼 자일리톨이 확실히 충치 예방에 도움을 주는것이 과학적으로 입증이 된 셈인데요. 뭐 물론 이것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요인도 분명 존재하겠죠!

하지만 습관처럼 자일리톨을 먹고, 잠자리에 드는 그런 습관 하나로도 큰 도움이 되긴 한다는것을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데요. 성인도 그렇지만 아이들도 중요하잖아요. 무엇이든 어릴때부터 관리를 해주면 커서도 습관이되고 좋은 영향이 분명 끼칠수 있을것 같습니다.

자일리톨이 어떤 기능이 있는지 간략하게 찾아보니까요. 입속의 세균을 없애주고, 타액 분비량을 증가시켜서 입석에 세균이 증식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고 하네요. 원인제공을 막는 다는것이죠^^ 눈과 치아는 정말 오복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을정도로 소중한 곳에 속하는데요. 치아관리를 정말 잘못하면 두고두고 후회를 하죠!

저도 임플런트에 충치치료에... 치과에 가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지만 꾸준한 관리가 비용절감및 치아 건강에 더 좋은 영향을 끼치는것은 맞는거 같습니다. 

어루만짐아뜰리에에서 만든것인데요. 개인공방같은것인거 같아요. 공방이라는 표현이 맞을라나? ^^ 프리마켓에 가면 종종 볼 수있거든요.

유아 자일리톨 곰돌이 캔디 딸기맛도 있고, 바나나와 사과, 세가지 맛이 들어 있는거 같네요. 하나 먹어보려고 했는데... 하필 아들이 쳐다 보고 있네요. 자기 달라고, 그래서 줬습니다^^ 내 치아도 소중한데... 아들에게 양보를 했습니다. 

시중에도 자일리톨이 많이 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통에 보시면 자일리통 100%라는 문구를 보고 어쩌면 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약간 하리보 젤리와도 비슷하게 생기긴 했네요.간식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젤리나 이런것을 줄때 가끔 한번씩 이것으로 주면 덜 먹일수도 있고, 뭐 ...크게 양의 차이는 없겠지만 ... ^^

한통에 몇개가 들어 있는지 세어보질 않았는데요. 한 50개정도 들어 있지 않을까 하네요.크기는 약지 한마디.. 새끼손가락 한마디 정도 ...

성인 치아는 자기가 관리 하는것이지만 솔직히 아이들 치아는 부모가 관리를 해주는것이잖아요. 그런데 ... 이런말 하기는 그렇지 적당한 충치라고 볼 수없는 그런아이들이 간혹 있거든요. 마치 치즈를 쥐가 파먹은것 같아 앞니가 그렇게 썩은 아이도 보았는데요. 고개가 절레절레 흔들어 지네요. 저정도면... 관리는 아에 안한것으로 볼 수도 있는 수준이거든요. 제 친구중에도 하나 있는데... 귀찮아서 그러는것인지 ... 신경을 안써주더라고요. 이가 아프서 치과에 가야 하니까 그제서야 그러길라 과자좀 덜먹지...라고 말을 하는데... 육아에 정답이 있는것도 아니고, 방법도 다르지만 ...이것은 조금 ...아니라고 보여지거든요. 어치피 유치는 한번 빠지고, 다시 나긴 하지만 이렇게 어려서 부터 관리를 하게되면 성인이 되어서도 크게 다르지 않을것 같긴합니다.

치아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저희 부부는 진짜 꼭 저녁에 양치를 시키거든요. 

이렇게 자일리톨 캔디도 물론 주고요.

이거 한두번 먹는다고 도움이 되는것은 아니고, 무엇이든 간에 꾸준히 먹어야 효과가 있는것은 다들 알고 계시죠? 엄마 아빠들은 진짜 아이들 물건이나 먹는것이라면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많은 고민을 하게 되잖아요. 그런데 ... 지금 무슨 데이터를 놓고, 좋다 나쁘다 할 수는 없지만 ... 유자 자일리톨 생각을 하고 계시다면 어루만짐아뜰리에에서 만든 곰돌이 캔디 이거 괜찮아요. 

밖에 비가 많이 내리다 적게 내리다 멜로디 처럼 귓가에 아른 거리는데요. 

점심먹으로 나가기는 다 틀린것 같습니다. 시켜먹어야 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