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정동 화인메트로 병원 앞에 있는 두정국수
저렴한 가격과 맛으로 여러 사람이 점심시간이면
줄지어 찾는 맛집이라고 하네요.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 다른팀 직원과 팀장님이
이곳에서 자주 식사를 하신다고 하면서
언제한번 가서 먹어보라고 맛있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다가 기회가 생겨 한번 가는 날이 드디어 왔죠!
그리고 지난주부터 이번주까지 10일정도의
기간동안 세번이나 갔네요 ^^
먹자골목 주변이라 사실 주차는 조금 힘들긴 합니다.
하지만 점심시간인 11시30분에서 13시30분
정도에는 갓길 주차가 허용되는 시간이니까
시간확인을 잘 해보시길 바랍니다.
천안 두정국수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12시간 영업을 하고요.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일요일은 휴무랍니다.
8개정도의 테이블에 30여명정도 손님이 착석할 수있는 좌석을 가지고 있답니다.
4천원이면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따듯한 멸치국물로 우려낸 잔치국수를 맛볼 수있답니다. 비빔국수랑 비빔밥도 5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고요.
보쌈이나 두부김치 , 제육도 정말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또 김치찌개도 판매를 하는데요. 묵은지의 그 시큼하고, 오묘한 맛도 느껴보실수 있으실것 같아요. 세번을 왔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처음에는 김치찌개를 먹었고, 그 다음은 비빔밥 , 그다음은 잔치국수를 먹었답니다^^
메뉴판아래에 원산지 표시판도 나와 있으니 요즘은 이런것에도 민감한 분들도 계시죠!
어떤 재료는 어디에서 공수를 했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래요.
반찬의 경우 조금 달라지는 경우가 있어요. 김치는 동일하지만 멸치나 어묵이 나오는경우도 있고, 리필을 이야기 하니까 떨어졌다고 다른 반찬을 가져다 주셨을때도 있었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저는 오뎅볶음도 맛있었네요. 예전에 어렷을때 할머니가 해주셨던 그런 맛이였다고 할까요? ^^
김치찌개를 먹으러 왔을때는 반주삼아 소주 한잔씩도 마셨답니다.
딱 두잔씩 따르니 없더라고요. 팀장님만 한잔 더 드셨네요.
만두도 제법 맛이 괜찮았답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자주 먹기도 하지만 누구라도 좋아하는 음식이 바로 김치찌개가 아닐까 합니다. 최고의 점심메뉴 혹은 최애 메뉴이기도 하죠!!
묵은지와 함께 고기도 가득 들었고, 여러가지 재료와 함께 아주 맛있게 굻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게 또 그 소리까지 담아서 올려드려야 감흥이 더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네요. 그리고 그 위에 라면사리 하나 올리면 끝...
라면사리는 무료인득해요. 라면을 좋아하는 조모 팀장님 혼자 두개를 두셨으니까요.
추가 비용은 없던것으로 기억이 나네요 .
김치도 인증샷으로 남겨보고 ^^ 저 반지끼신 혼자 라면사리 2개를 드시는 분입니다.
다음에 먹었던 비빔밥... 국은 보기에는 된장국 같지만 먹지 않아서 여직원 주었거든요.
저는 그대신 잔치국수 국물을 마셨고요 ^^
위에 야채들이 비교적 깔끔하고, 여러가지 많이 들어갔네요.
다른곳에서는 1~2천원 더주고 먹어야 하겠지만 이곳은 오천원
가성비 대박이죠! 맛도 괜찮고...
고추장을 넣고, 젓가락으로 이리저리 비벼서 먹었죠!
사실 숟가락에 익숙한 한국인이지만 저는 교양인 답게 ㅋㅋㅋㅋ
젓가락으로 비볐죠!! 사실 엄청 답답하기는 했습니다.
숟가락으로 팍팍~ 비벼야 제맛인데 말이죠!!
그리고 세번째 갔을때 시킨 잔치국수...
아래는 비빔국수... 이곳은 예산국수를 사용한답니다.
앞에 앉았던 여직원의 말로는 예산국수는 국수에 간이 조금 베어 있다고 이야기를 해주더라고요. 사실 여부는 확인해 보질 않았지만 제가 미식가가 아니라 디테일한 맛은 표현할 길이 없네요 ^^ 하지만 간간하다라고 말을 해야할까요?
국물이 멸치육수에 나름 괜찮았답니다.
그게 맛의 차이는 없지만 조금더 깊은 맛이 난다라고 해야 할까요?
요즘같이 썰렁한 날씨에 국수 한그릇 먹고, 국물까지 후르룹 마시면 진짜 속도 든든하고, 따듯해 지는게 힘이 불끈 솟아 오르는 느낌이 들잖아요.
진짜 점심메뉴 선택에 가장 고민이 많은 직장인들...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내일은 무엇을 먹을까? 저녁은 또 무얼먹나 사실 먹는거 타령하다가 하루가 다 끝나지 않을까 합니다 ^^
천안 두정동 맛집 두정국수 이곳 정말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그 이상의 값어치를 하기에 적극 추천해 봅니다.
단점이라 한다면 조금 늦으면 기다려야 하고, 또 기다려야 한다는것...
아주 음식을 깨끗하게 비웠네요. 제가 많은 양을 먹는 스타일이 아닌데도 이정도면 양도 적당하고, 맛도 괜찮고, 착한가게 인정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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