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군산여행의 먹방 스토리입니다.
여행은 언제나 즐겁지만 먹거리까지 맛있다면
더욱 오랫동안 즐거운 기억으로 남지 않을까 하네요.
낮에 이곳저곳 즐겁게 구경을 하고 숙소를 왔는데...
무언가 야식거리가 없을까 하고, 검색을 하다보니
군산하면 또 이 가마솥 깨통닭을 먹어봐야
한다고 하기에 직접 구입을 하려 왔답니다.
블로그에 포스팅도 할겸해서 간판도 찍고,
뭐 겸사겸사 말이죠!
그런데... 이거 비가 진짜 엄청나게 쏟아져서
무릎밑과 신발이 홀딱 젖어버렸지 뭐에요.
사실 배달이 안된다고 본것 같아서 배달을 시킬
생각조차 하지않고, 방문을 했던 거이기도 했죠!
포스팅도 포스팅이지만요. 그런데... 사장님께서...
배달 되는데... 헉... 그랬군요...
군산 중동통닭은 오후12시에 오픈해서
일요일은 22시까지고 , 다른요일은 00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쓰여 있네요.
그리고 요즘 지자체에서 발급하는 상품권들이 있잖아요.
이곳도 군산에서 발급하는 상품권으로 구입이
가능한 곳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네요.
비에 홀딱 젖은 오토바이... 사장님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역시나 배달음식은 비가오거나 눈이오면 상당히 배달이 밀리기에 직접 받으러 오는게 더 빠르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고 바로 받아서 갔답니다.
메뉴판에는 6가지의 메뉴가 있었는데요.
모두 안성주물 장인이 만든 가마솥위에서
치킨을 볶는다고 이야기를 해야할까요?
그래서인지 더욱 고소한 맛을 느낄 수있지 않았나 합니다.
여행을 가게되면 관광지랑 예쁜 카페와
먹거리 이런것들은 누구나 늘상 검색을
하잖아요.
저는 조금더 디테일 하게 야식거리도
검색을 했죠 ㅋㅋㅋ
아침,점심,저녁 밥먹고, 후식을 먹을 가게들도
상당히 많지만 ... 치킨은 사실 낮에 먹는 분들도
분명 있기는 하겠지만 저녁에 대부분
드시잖아요.
맥주한잔 하면서 말이죠!
콜라랑 물론 드시는 분들도 있지만요.
친구나 연인들까리 여행을 갔다면
분위기 있는 술집이나 뭐
그런곳을 갈 수도 있겠지만
가족단위로 오신다면 그런곳에 갈리가
만무하죠! 아이들은 어떻게 하고요^^
그런분들에게 딱이죠!
가족끼리 뭐 친구들끼와 와도 좋고요.
치킨싫어하는 사람손~ 들어
하면 과연 몇명이나 들까요?
치킨이 거의 대부분 배달로 많이 시켜먹기도 하지만 ...
날이 추워서 그렇기도 하지만 비도 오고 그렇다 보니
거리에는 사람들이 없더라고요.
군산인구가 27만정도라고 하던데...
거리에 은근히 사람이 없네요.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들고온
군산 중동통닭 이올시다~
뚜껑을 열고, 저희가 주문한 순살 깨통닭 반반
종이에는 후라이드가 은박지에는 양념이 담겨져 있답니다.
사진으로 보는데 그 향기가
코에 솔솔~ 진동 하는거 같네요.
입에 군침이...가득...아~ 배고프다...
퇴근시간이 임박해오다보니 ...
배에서는 어찌 시간을 알았는지...
꼬르륵... 소리가 요동을 치네요.
어때요? 사진을 보니까 향기가 솔솔 나는것 같지 않아요?
진짜 고소하다는 냄새는 이것을 맡아보면
어떤 향기인지 아실수 있으실거에요.
고소하면서 양념을 입은 양념은 또 기가막히더라고요.
딱 봐도 맥주를 부르는 이 비주얼...
그래서 저도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서
오는길에 편의점에 들려서 호가든을 4캔에
만원을 주고 샀죠!
요즘은 수입맥주가 국산맥주보다
가격경쟁에서도 앞서다 보니
국산맥주를 찾는 사람이 더
줄지 않았나 합니다.
예전에는 저도 카스만 마셨는데...
너무 탄산만 가득하고, 그래서
수입맥주를 마시다 보니 제 입맛에
맞는 맥주를 찾았죠!! 호가든~
이것도 뭐 사실 껍데기만 수입맥주죠!
국내에서 생산한다고 하던데... ^^
콜라와 양념소스, 치킨무까지 아무 야무지게 들어 있죠!
그러고 보니 요즘은 치킨집에서 코카콜라를 주는곳을
거의 못본거 같아요.
다 펩시로 바꾼듯... 가격에서 코카가 경쟁에 밀렸나 봅니다.
뭐 저도 언제부터인터 펩시가 더 입맛에 맞긴 하더라고요.
확실히 드셔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지금까지
시중에서 먹어본 그런 치킨맛은 아니네요.
고소하면서 바삭하고, 약간 탕수육을 먹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후라이드는 뭐랄까 기름맛 그런게 없고,
고소함으로 무장이 되었다고 해야할까요?
그런데 느끼 하지 않고, 양념을 이것에 옷만 입힌 거니까 음 ...
비유를 한다면 탕수육의 부먹과 찍먹의 느낌? ^^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군요.
아무튼 나름 신선하고, 괜찮았어요.
가격은 21,000원 가격은 다른 프렌차이즈보다 많게는 3천원정도 가격이 높지만 양도 많고, 와이프랑 둘이 먹기에는 제법 많았네요. 3명 정도가 맥주한잔 간단하게 하기에 딱 정당한 그런 양이었네요.
우리 들이 먹고, 우지니도 후라이드를 먹었지만... 양이 많아 또 남겼답니다^^
주문을 하시고, 매장에 방문을 해서 받아 가시면 1천원이 할인된답니다.
두서없이 적어 보았는데요.
치킨은 뭐 다들 흔하게 많이 드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라 딱히 설명을 드리고 자시고 할 필요는 없지만 기존에 먹던것과는 확실히 다른 고소함과 향기가 아직도 기억속에 남아 있네요. 군산에 여행을 가신다면 꼭 숙소에서 맥주와 함께 드셔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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