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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이야기~♪

천안 농수산물도매시장 과일 싱싱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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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절때 다녀온 천안 농수산물도매시장 후기랍니다.

예전에는 시간이 안나고 바뻐서 인터넷으로 과일일 몇번 시킨적이 있는데... 겉포장은 그럴사 한데... 과일들이 맛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더 돈을 주더라도 좋은것을 사서드리자라는 뭐 그런 생각에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하였죠!


인터넷으로 시킨것이 나쁘다는것이 아니라 단 한번도 과일을 시켜서 만족한 적이 없기 때문에 주고서도 찝찝했었거든요.


뭐 겸사겸사 갔죠!



일단 명절을 앞두고 있어서 주차장에 차도 가득 오고 가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았는데요. 앞에서 살짝 언급했듯이 이곳은 과일의 질은 좋은데 가격이 비싸다는 선입견이 사실 있었거든요. 그런데... 전날 대형마트를 다녀와서 가격들이 기억이 나는데...

이곳보다 훨씬... 비싸더라고요. 겉 포장지만 더 화려할뿐...


하지만 이곳은 과일은 더 맛있는데... 포장지가 반대로 ㅋㅋㅋ 웃음이 나네요.

디자인에 신경을 조금 덜 쓰고, 맛으로 승부를 한다 이건가 ?

디자인까지 신경 쓰면 더 잘팔릴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



일단 한바퀴~ 쭉욱~ 둘러보다가 가장 친절한 응대를 해주는 대민청과로 들어갔답니다. 취급하는 과일들은 대부분 비슷하더라고요. 


명절에는 대부분 사과아니면 배잖아요. 또 귤이랑 딸기, 오렌지 , 요즘은 한라봉이랑 레드향 , 천혜향도 많이들 선물한다고 하기에 우리의 계획속에 있던 과일들을 한번 살펴보면서 어느것을 살까 고민을 해보다가 생각했던것들을 모두 구입을 했네요^^



싱싱한 과일들이...가득한 

천안 농수산물도매시장...

고모랑 사촌들에게 줄 사과랑 ,배 천혜향을 각각 한박스 사고,

집에서 먹을 레드향을 하나 사는데...

우지니 어린이집에도 하나 보내야 될 것 같아서 하나 사고,

장인어른 드릴 사과도 선물용이 아닌 저가 위에 사진 하단부에 있는...

저것을 하나 샀답니다.


매일 하루에 하나씩 갈아서 드신다고 하거든요.



그냥 와서 둘러만 보아도 묘하게 기분이 좋네요.

이렇게 과일만 있는곳이 이곳 말고는 없잖아요.

바나나도 있고, 토마토도 있고, 망고랑 감...수박도 있네요.

요즘은 뭐 진짜 특정 과일 몇개를 제외하고,

365일 모든 과일을 맛볼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차에 싣다보니 ... 사진을 찍지 않은게 생각나서 아직 올리지 않은것을 늦게나마 ㅋㅋ 찍어 봅니다. 

배랑 사과랑 레드향... 제법 맛있더라고요.

역시나라는 생각이 계속 날만큼 말이죠!


그리고 과일을 구입할 때 납품업체라고 표현을 해야하나?

생산지는 같아도 작업을 한사람이라고 해야하나?

제가 이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뭐라고 이야기를 해야 될지모르겠네요. 

갑자기 ㅋㅋ 아무튼 대민청과에서 파는 과일도 여러종인데 사과면 사과 배면 배 공급받는 게 여러개 일거잖아요. 다 맛도 직접 보신다음....

더 맛있는것을 권해드리더라고요 ^^ 뭐 인간미적인것도 포함해서 

저는 웬만해서 이곳에 갈일이 있다면 ...

또 이곳에서 구입할 생각이랍니다.

작은 친절하나가 이 가게를 다시 오게끔 하는 무언가 매력을 바닥에 뿌려 놓았네요^^


지금 정신이 몽롱해서 뭐라고 쓰는지도 모른채...이만큼 글을 작성했네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있다보니까 호흡이... 힘드네요.

이거 집에 애가 있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쓰고 있는데... 숫자? 그게 94인가 그런데...

호흡... 힘들어요. 얼른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이...



우지니를 한해동안 잘 가르쳐주시고, 또 잘 봐주셔서 간김에 어린이집에도 레드향을 하나 사서 보냈답니다. 저희도 집에서 먹을것을  한박스 샀고요.


그런데 확실히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산 과일이 맛이 있기는 하더라고요.


오다 가다 보기만 엄청 봤고, 실제 가본적은 몇번 없었는데요. 

이제 특별한 일이 없다면 명절에는 이곳에서 과일을 구입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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