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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먹방 이야기~♪

거제 두리원 장평 맛집 한우 석쇠불고기 빡빡된장 입에서 살살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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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명절에 다녀온 거제 두리원 장평 맛집을 포스팅 해볼게요.

이곳은 워낙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장인어른께서 회사에서 직장 동료들이 

여러번 이야기를 해서 어떤곳인데 또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자주 이야기를 하는지 궁금하셨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시다가 

저희와 함께 이렇게 방문을 하게 되었답니다. 



가게 앞에 있는 기아자동차 서비스센터 ^^

높이가 갸늠되시죠? 거제도는 정말 도로며 

아파트며 경사가 장난 아니죠^^

눈이 안와서 그렇지 진짜 여기는 눈이 한번 올라치면...

모든게 마비되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장인어른과 우리가족, 와이프 조모님

이렇게 왔는데요. 가게 외관으로 보아도

딱 고급스러운 음식점이라는것을 알 수있었네요.

2층건물... 와우... 한우? 고깃집이었구나...



거제시에서 모범 음식점으로 선정된 가게네요.



위생등급도 우수한 곳이고... 

무언가 깔끔하면서 딱 봐도 고습스러움이 철철~ 넘치네요. 


거제 두리원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30분에서 오후 10시까지인데요.

토,일,공휴일을 제외하고, 점심시간 이후 브레이크 타임이 있답니다.

오후 2시30분부터 5시 30분까지니 참고하세요.



밖에 메뉴표가 있어서 어떤 구성을하고있는지 

간략하게 보고 입장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카운터를 지나면 정육식당처럼 

되어 있는 모습도 보이는데요.

고기를 직접 구입해서 구워먹는 방식은 아니고요.

주문하면 종업원이 가져다 주시는데요.

직접 고기도 구입을 할 수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무언가 바로 썰어서 주니까 신선함과 더불어 

깔끔하고, 청결함까지... 


고기를 드셔보시고, 육질? 식감 , 맛 

이런것들이 나의 입맛에 맞는다면

구입해서 집에 가셔서 구워드셔도 될 것같아요.



조명 때문에 더욱 빛나는 

금빛 숟가락과 젓가락...


메뉴는 이미 한차례 밖에서 

보고 왔지만 어떤것을 시킬지 ...

고민중...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해서

종업원에게 추천을 해달라고 했는데요.

세트 1번을 권해주기에 

그것으로 주문을 했답니다.


하나하나 시키는것보다 가격도 2만원정도

저렴하고, 또 무엇보다 장인어른께서 

육회 킬러거든요. 


그렇게 좋아하시는지 몰랐는데

연말에 와이프와 서울에 광장시장에 

다녀오시고는 육회를 혼자 두접시나 

드셨다고 ^^

진작 말씀을 하시지....


한우 양념 갈비살이랑 석쇠불고기 

그리고 육회까지 아주 알찬 구성이 

79,200원 20% 할인된 가격!!



원산지 표시도 메뉴판에 적혀 있으니 한번 살펴보세요.



주문을 하고, 담소를 나누고 있을 무렵

반찬들이 하나씩 테이블에 채워지네요.

샐러드에 김치에, 명이나물, 무,콩나물등등...

대충 숫자만 늘리려고 한것이 아니라

대체적으로 정갈하고, 맛도 괜찮고, 

보는떡이 역시나 먹기도 좋다는말을

새삼 느껴보았답니다.



그리고 나온 육회 ... 사진만 찍고,

장인어른께 양보했답니다.^^

고소하고, 식감도 끝내주는 육회...

드셔보시고는 괜찮다고 여러번 말씀 하시는게

맛이 썩 나쁘지는 않았던 모양이신가봐요^^



숯불이 들어오고 이제 본격적인 

육식을 하기위해 저는 살짝 워밍업을 하며

그동안 고기를 먹지 않아 쓰지 못했던 

턱 근육과 안면근육을 스트레칭 해보았습니다.



양념갈비살과 불고기 석쇠위에 한번 구워보겠습니다.

버섯도 함께 말이죠!!



그리고 함께 나온 선지국 이것도 제법 얼큰하고,

밥 한공기 뚝딱 하기에 충분했답니다.



달구어진 불판 위에 치익 ~ 고기가 옷을 바꾸어 입을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이네요.



빨간 잠바에서 갈색잠바로 옷을 바꾸어 입고 있는 양념갈비와 석쇠불고기...

그 생생한 소리까지 담았어야 하는데 조금 아쉽네요.



쌈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고, 이맛을 어찌 표현해야 할지 대략 난감할 정도네요. 식감도 끝내주고, 이 풍미가 입안가득 오랫동안 남아 있어서 나중에 집에 갈때 참 많은 여운이 남네요 ^^


밥을 먹다가 음료랑 반찬이 추가적으로 필요해서 직원을 부르려고 호출벨을 한참을 찾았네요 ^^ 테이블 위가 아니라 측면에 붙어 있으니 저처럼 ㅋㅋ 당황하지 마시길 ...



맛있게 먹긴 했는데... 무언가 이상한 점을 발견 하셨나요?

이상할것까지는 없지만 ...상추같은 쌈채소가 없다는것

오잉... 그렇긴 하네요. 사실 먹을때는 인지하지 못했는데...

포스팅을 하려니까 없는것을 발견했네요.



우지니는 고기도 먹고, 항상 

가지고 다니는 필수품 대천김에 

밥을 싸서 먹었답니다.


이거 진짜 사진 찍느랴, 고기 굽느랴 

김 싸느랴 ㅋㅋ 정신없이 바빴네요.



유튜브를 시청하며 야금야금 김싸놓은 밥을 먹고 있는 우지니...

여기에서 가장 상전이 제일 어린 꼬맹이 ^^



ㅋㅋ 틈틈히 계속 먹고 있는 저 ...

그런데...진짜 맛있네요.



고기를 다 먹어 갈 무렵 ... 거제 두리원에 왔으면 꼭 시켜야 한다는 메뉴 있죠!

바로 빡빡된장 그래서 시켰답니다.



왜 빡빡된장인지 이유는 모르겠지만...

된장찌개랑은 살짝 다른 느낌이네요.

뭐랄까 짜글이 같은 느낌 ... 

사람들은 이것을 자작자작 하다고 표현을 하더라고요.


빡빡된장을 시키면 추가적으로

반찬을 몇개 더 가져다 주시더라고요.

열무인가? 물김치인가? 

저는 맛있게 먹었답니다.



시금치랑 멸치볶음도...



이렇게 큰대접에 밥을 넣고, 

그 위에 빡빡된장을 국자로 퍼서

이렇게 부대찌개나 짜글이 먹듯 

똑같이 드시면 됩니다.



아주 가득 넣고, 쓱쓱~ 비벼서 먹으면 

와우~ 이거 괜찮더라고요.

다들 짜글이만 알았을 텐데...

레시피랑 있으면 집에서 만들어 

먹어도 괜찮을것 같더라고요.


사실 여기 오셔서 이거 안드시고 가신다면 

안온거랑 마찬가지라고 하시는 분도

있을 정도라고 하네요.


마치 삼겹살 먹고, 마지막에 볶음밥 

안드시고 가시는것과 똑같다고 말이죠^^




그렇게 아주 배부르게 한끼 맛있게

점심부터 포식을 하고, 

다음 코스는 경치 좋은 가좌도에 

있는 커피숍으로 향했답니다.


요즘은 여행에 가장 중요한게 바로 음식이잖아요. 

거제 장평 맛집 두리원 여기 꼭 가보시길 ...

겁나 맛있으니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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