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혼밥 또는 혼술하기 좋은곳을 한군데 알려드릴게요.
사실 싸움의 고수 보쌈 이곳 천안 두정동 제일은행 사거리에 있는 이곳을 출퇴근 길에 신호에 걸리면 한번씩 쳐다보곤 했거든요.
그런데 사실 큰 흥미가 없어던게 사실이죠!
그러다가 제가 tv를 또 잘 안보는데...
마침 볼때 김동현씨가 나오는 광고를 보게 됩니다.^^
그래서 한번 가보고 싶은 충동이 느껴져서 연초라 일도 없고 해서 점심시간에 팀장님과 여직원과 함께 낮술을 하기위해 찾다가 이곳을 한번 가보자고 이구동성으로 말을 해서 ㅋㅋ 가보게 되었답니다.
서두가 너무길었죠^^
익쌀스러운 표정의 김동현 선수가 도시락을 들고있는 저 모습... 밥과 함께 혼밥을 하기에 딱 좋은 ...1인 보쌈... 장난아니고 가격은 5800원...
진짜 광고... 매스컴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모델도 완전딱인듯 합니다. 저도 앞서 말했지만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다가 광고를 보고 가게를 방문한 케이스이기에 그 영향력을 실감할 수있었답니다. 내가...tv를 보고 이곳에 오게 될 줄이야...
요즘은 모든 음식점들이 가격이라던가 메뉴를 밖에 모두 노출을 시키기 때문에 소비자는 정말로 편리하거든요. 사실 한끼 식사를 하기위해서 가게를 가려고 해도 얼마인지가 사실 가장 궁금하거든요. 그리고 메뉴도요.
보쌈뿐만 아니라 국밥도 판매를 하고 있네요.
보시는것이 메뉴판인데요. 여기는 주문을 직원에게 하는게 아니고, 키오스크에 가서 직접 주문하고 결제를 하면 직원이 가져다 주는 그런 방식이랍니다.
불당동에 이어서 이런 시스템은 두번째 방문인데...아직까지는 저에게 살짝 낯설게만 느껴집니다.
싸움의 고수 보쌈 ... 요즘은 진짜 혼밥 혼술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있는데요. 예전에는 정말 불쌍한 시선으로 조금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많았었는데요. 지금 사회구조상 또 여러 시스템상 그런 모습을 자주 볼 수있어 이제는 무언가 어색하다거나 그렇게 보이지는 않는답니다. 점점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 , 또 일본과 비슷한 문화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창업시장이라고 해야할까요? 일인가구를 위한 그런 소비자의 성향과 트렌드를 고려한 업종이 큰 성공을 이루지 않을까 합니다.
일을 하느라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 와서 그런지 매장 내부에는 사람이 없었답니다. 한 오후 2시쯤 온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점심의 바쁜 시간때는 지나간듯 보여졌답니다. 이때는 코로나랑 전혀 별개의 나라로 인식이 되던 시기였죠!
그런데 1월이 되고 설전으로 상황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고, 이번달 7일 신천지 사건 이후 아주 쑥대밭이 되었는데... 사건이 다 마무리 되고 신천지는 정말 어떤 처벌을 받았으면 합니다. 종교도 좋지만 ...진짜 ... 이건 아니지 않나요?
매장에 손님이 없는 덕뿐에? 이런이야기 하면 주인장이 싫어 하려나?^^
아무튼 손님이 안계셔서 이것저것 아주 여러장의 사진을 담아보았답니다.
무언가 심플하면 가게가 오픈한지 몇개월 안되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그래서인지 모든게 깔끔해 보였답니다.
또 이곳에서 포장을 해서 집에가서 먹어도 되고, 혼자 바처럼 우측에 길게 좌석도 있고, 나중에 혼자 한번 가봐야 겠네요 ^^ 이 사태가 끝나면 말이죠!
요게 바로 키오스크... 주문기계랍니다.
저희는 이렇게 세가지를 각각 시켰죠!
뭐 사실 이거로 시켜주세요가 아니라 팀장님이 손가락 가는데로 클릭해서 시킨거죠 ㅋㅋㅋ 이거 한번 먹어봅시다. 네... 사실 크게 상관없어서 말이죠!!
가장 기본인 쌈움보쌈 라지 마늘보쌈, 1인보쌈 이렇게 세대해서 24,200원
요게 싸움 거 잘치게 생겼네 ㅋㅋ
고기위에 빨간 양념...
요게 마늘... 이게 딱 먹어보면 설명이 필요 없어요.
왜 그런 이름을 붙였는지 알게 되니까요.
마늘은 마늘향딱 봐도 노란소스 보이죠!
그리고 싸움은 약깐 매콤한 탕비이라보시면 되고요.
1인은 ... 큰 특징이 없어요. 그냥 기본^^
그렇게 삼인방이 세팅되었죠! 밥만 각자 먹고, 고기는 다 같이 나누어 먹었답니다.
비주얼들은 정말 장난들이 아니었답니다.
그리고 더 좋은것은 하나씩 도시락처럼 나오니까 서로 누가 더먹나 들먹나 눈치볼 필요도 없고, 각자 먹고싶은거 선택하고, 결제하면되니까 더치페이를 자주하는 직장인들에게 더없이 좋은 시스템인듯 합니다.
콩나물이랑 파채도 있고, 새우젓이랑 쌈장 , 김장무?김장김치무?
갑자기 또 생각이 안나네요. 아래의 사진 ...개떡같이 말해도 다들 찰떡 같이 알아들으시겠죠?
밥도 아주 푸짐하죠? 술보다는 한끼 식사로 더 적합한 메뉴인듯 해요.
장국도 나오고요.
요렇게 밥위에 올려서 파채랑 고기랑 무랑 해서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고, 야채는 참고로 추가로 시켜야 한답니다.
그런데 쌈은 싸먹기 ㅋㅋ 귀찬아서 시키지 않았답니다.
모든 결제방식은 말했듯이 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야해서 살짝 번거롭고 불편한 점이 있긴 했습니다.ㅋㅋ
요렇게 소주도 한잔씩 곁들이자라고 했던게... 각일병씩 마시고 갔네요.
이날은 뭐 ... 설전이라 바쁜일도 없고, 그냥 차를 사무실에 두고 집까지 이대로 걸어서 복귀를 했답니다. 술을 마신듯 안마신듯... 그런 딱 좋은 상태...
배달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시간이 되신다면 포장을 해가시던가 방문하셔서 드셔보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 시기가 시기인만큼 조금 외출을 자재해야 하기에 참...
이래라 저래라 함부로 말씀을 드릴수가 없네요.
아무튼... 저희 일행 셋은 맛있게 한끼식사... 점심겸 저녁을 소주까지 한잔 곁들여서 배부르게 먹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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