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있는 먹방 이야기~♪

거제 수갤러리 가조도 예쁜 카페 갈만한곳 꼭 체크해

반응형


거제 수갤러리 가조도의 예쁜 카페를 지난 설 명절 연휴기간에 다녀왔답니다.

예전에는 가조도로 연결되는 다리가 없어서 배를 타고 들어왔다고 장인어른께서 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하긴 뭐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가 없을때 부산에서 경부타고 올라오는데에도 한참 걸렸으니... 교통의 발달은 진짜 매우 중요한것 같네요^^



한적한 시골 어촌마을에 들어선 이쁜 카페의 모습...


이곳은 펜션도 함께 운영을 한다고 하네요.

오시게 된다면 해안도로를 따라 섬 한바퀴 드라이브도 해보세요.

짧은 코스이지만 나름 괜찮았거든요 ^^



몇년전부터 거제도에 오션뷰를 볼 수있는 멋있는 카페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각각의 카페에서 즐기는 느낌과 풍경이 다를테니 기회가 된다면 ㅋㅋ 다 가보시길 바래요.  선박의 도시이기만 했던 이곳에 이제는 관광의 명소로 점차 바뀌고 있기 때문에 KTX가 완공된다면 더욱 많은 인파속에 다른 도시가 될 듯 합니다.



이곳은 펜션 ...



거제 수갤러리 가조도 예쁜 카페의 영업시간이에요.


오전 11시에 열어서 오후9시에 닫는답니다.

월요일은 휴무고요.



이곳은 1인 1음료는 필수입니다.




실내에 들어서면... 매장 전체가 이렇게 한눈에 보인답니다.

안쪽에 공방도 있고요.  

메뉴판을 보시면... 커피와 라떼 , 스무디와 시그니처, 꽃차와 브런치까지 다양하게 있답니다.



한쪽에 공방에서 만든것 같은 자기,그릇들이 있었는데... 판매를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위층에 보시게 될 그림... 그것은 구입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었는데...



와이프가 주문을 하러간 사이 살짝 둘러보며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조명도 이쁘고, 무언가 평화로운 모습이라고 할까요? 조용하면서...



외할아버지에게 꼭 붙어 있는 요 꼬맹이... 

아주 온갖 여우짓을 다하며 난리도 아니었네요.^^



항상 느끼지만 여행의 묘미는 멋있고 근사한 여행지를 구경하는것도 있겠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던가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이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혼자 해봅니다. 마치 공부를 열심히 하고, 또 운동을 열심히 해도 잠이 부족하고, 휴식이 부족하면 기억력이 떨어지고 근육이 덜 붙는것처럼 말이죠^^

혼자만의 생각이긴 합니다. 



아무튼... 테이블에 앉아있었는데... 다다미방? 좌식테이블? 

뭐라고 불러야 할지... 하여간 그곳이 자리가 나서 얼른 앉았습니다.

이런 좌석이 조금 더 있다면 좋을텐데....라는 아쉬움을 살짝 도로해 봅니다.




옆에 계단이 있어서 한층 올라가면 그림이 전시되어 있었답니다.

이곳은 노키즈 존이니 아이들의 출입을 불허합니다.



공방의 모습도 살짝 담아 보았습니다.



계단을 올라오다 보인 작은 창... 찰칵~



아름다운 동행전...



전시 및 판매를 문의하고 싶으시다면 수첩에 기재되어 있는것을 작성하시면 된답니다.



그림들이 벽에 걸려 있었는데요.

제가 문화적 그런 식견이 부족해서 제대로 감상을 할 수는 없었네요.

완전 이방면에는 문외한이라 ... 

제 나름대로의 판단으로 열정을 다해 그리신 그림에 피해를 끼칠까 입을 다물고 살며시 지나며 감상만 했답니다.^^




한바퀴 둘러보고 내려오자 주문한 음료들이 나왔답니다.



우지니랑 저는 딸기 스무디 그리고 장인어른은 백향과 .... 저것은 왜인지 먹기가... 선뜻 손이가지 않는데... 와이프가 시켰네요.커피랑 저것은 고무마맛이 났던거 같은데...

그리고 우지니의 케이크까지...



포크로 혼자 야금야금 다 먹더라고요. 여기에 오기전에 ... 소고기를 먹고 왔는데...

무언가 부족했니?

어미새가 먹이를 주는 아기새 처럼 입만 벌리면 엄마가 먹여주었었는데... 누가 뺏어 먹을까봐 ㅋㅋ 혼자 자기 앞으로 가져가서 맛있게 먹더라고요.

어찌나 웃기던지...



외할아버지와 장난을 치고 싶은 우지니 ...

왔다 갔다 하면 정신을 분산시킵니다.





그러다가 반응을 보이지 않자 쿠션 뒤에 숨어보기도 하고,

아주 개구장이네요. 


그리고 위층에 계단으로 나와 요즘 핫하다는 포토존 천국의 계단도 한번 가보았습니다. 와이프의 이런저런 주문이 많아 딴짓을 하다가 꼭 찍어야 하는 포즈를 찍지 못했다며 욕 오지게 먹었습니다. ㅠㅠ



이게 또 내륙지방에만 있는 것보다 바다가 보이는 천국의 계단이 더욱 매력적인데...

마땅한 구도가 생각나지 않더라고요. 제가 전문작가가 아니다 보니 상상의 한계가 ... 뇌에서 지진나는 소리가 나더라고요. 나름 찍어보았는데... 정작 찍으려고 했던 샷은 건너뛰었네요. 그리고 찾아온 욕 오지게 먹는 순간... ㅠㅠ



날씨만 좋다면 야외에서 커피한잔 들고, 남해를 바라보면 잠시 눈도 감아 낮잠도 자고, 사색에 빠지고, 즐거운 낭만이 머리속으로 쓰악~ 스쳐지나갑니다.

아마도 우지니와 함께라면 그런 여유의 시간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




거제 속에 또다른 섬의 모습이네요.

연인들에게 소중한 추억의 장소가 될 수있을 것 같은 거제 예쁜 카페 수갤러리

코로나가 끝이나면 당장 달려가 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