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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을 이야기~♪

양앙 서피비치 동해바다 강원도 랜선여행 떠나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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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강원도 여행을 계획하지 못했네요.

그래서 지난해 다녀온 묵은 김치를 

또 항아리에서 꺼내보았습니다.


지난해 장인어른 환갑기념 여행을 양양으로 떠났답니다.

여기저거 숙소를 알아보다가 에어비앤비에 

아파트가 있어서 인원이 많은 관계로 펜션보다는 

그곳이 괜찮을거라는 생각에 숙소로 낙점... 



양양 서피비치는 하조대 해수욕장 옆쪽에 따로 마련된 

특별한 플레이스라고 해야 할까요? 

지난해 10월 무렵 갔는데... 역시 이때도 

비와 바람이 많이 불었답니다.

우울하게도 비와 무언가 지난해부터...왜이러는것일까요?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 랜선여행 떠나봅시다!!



여름의 핫했던 그 모습은 ... 온데간데 없고, 매섭게 몰라치는 파도와 칼바람뿐...

휘이릭~ 휘이~ 바람소리도 매우 무섭게 저의 달팽이관을 떨리게 만들었답니다.



모래 놀이가 하고 싶었던 우지니... 엄마의 손을 뿌리치며 모래를 만지작만지작...

모래놀이 아이템을 가지고 가지않아 손으로 ㅋ 수동으로 모래를 만지고, 땅을 파고, 혼자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지니의 모습...



그옆에서 환하게 웃으며 브이를 하는 엄마...

엄마가 무엇을 하던지 말던지 우지니는 역시... 자기 할 일만 하네요.


바람이 많이불어 바람막이를 챙겨 갔는데... 그것은 신의 한수였네요.

사실 이곳에 갈 계획은 없었는데... 온김에 지나는길에...

한번 가보자....라고해서 간것이었거든요.



이것은 파라솔이라고 불러야 할지 말아야 할지...

갈대니? 뭐니? 잔뜩 엮어서 묶어서 만들어놓은 마치 동남아를 연상케 만드는 해변의 모습이네요.



그 위에 잠시 앉아서 주변 풍경을 감상하는 저당시 3살짜리 꼬맹이 ...


신발에 모래가 들어가는것을 상당히 싫어하기에 모래를 터는 시간이 모래를 가지고 놀았던 시간보다 더 많았던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


비는 그쳤지만 매섭게 불고 있는 바람은 멈출 마음이 없나 봅니다.

파도도 점점 거칠게 해변으로 조금씩 더 다가오는것 같고 말이죠!


외삼촌을 졸졸졸 따라다니며 장난을 치기시작하는 우지니는 익살스러운 표정을하며 삼촌에게 모래를 뿌리고, 혼자 신이나서 도망다니다 잡힙니다. 


뛰어봤다 니가 ... 그게 그거지 ^^


누나에게도 모래를 뿌리고 제 뒤로 숨어서 웃고있는 우지니 왜이리 귀여운지...

이랬던 우지니는 이제 말대꾸도 한답니다. 승질도 내고, 저만보면...

왜이러는 걸까요? 어휴,,,육아는 정답이 없다하지만 ...

가끔하는것은 더욱 힘들듯...코로나로 집에 몇개월 동거동락 ㅋㅋ 이말도 웃기네요.

하다보니 꽤 많이 친해졌는데...

다시 출근하기 시작하니 원상태로 돌아왔네요.

ㅋㅋ 우리 다시 친해질 수있을까요?


이 사진만 보면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어느나라를 가져다 붙여도 사람들이 믿을것 같습니다. 


엊그제 가수 헨리가 이 시국에 헬기여행을 갔다고 난리가 났던데...보니까 ㅋㅋㅋ

엉뚱한 장난이었네요 . 정말 머리들이 비상한거 같습니다.



그렇게 짧은 시간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시 차로 이동하는 우리들...

양양 서피비치에서 즐긴 잠깐의 해변 탐험,,,


강원도 양양으로 떠나는 랜선여행 ...무언가 시원 섭섭하지만 어떤 느낌인지는

확인하셨죠? 제 포스팅을 찾아보면 지난해 7월 와이프 생일때 갔던 다른 분위기의 사진이 있으니 ^^ 그서을 확인해 보세요. 


https://2537sean.tistory.com/241


위에 링크 달아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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