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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먹방 이야기~♪

충주 중앙탑 막국수 시원한 먹거리 찾는다면 여기가 정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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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 충주 중앙탑 막국수를 시원하게 한그릇 맛있게 비우고 왔답니다.

충주 여행을 갔다가 먹거리를 찾아 헤매다 발견한 이곳 다들 한번쯤 드셔보았던 메뉴인데요. 이곳은 KBS 생생정보에 나온 맛집으로 아주 인기가 많은 곳중 한곳이에요.



이 주변일대는 모두 막국수 집인데요. 다들 방송에 한번쯤 나온곳이라 먹거리촌이 형성된 것의 특징은 모두 맛있다는것 !! 그래도 이왕 온거 가장 유명한 곳에서 먹어보자는 생각에 조금 기다린후에야 비로서 그 맛을 볼 수있었답니다.




막구수와 치킨의 조합... 난생 태어나서 처음 보는 그런 조합인데요. 한번 먹거보겠습니다. 니들이 갈비와 냉면의 조합을 깰 수 있을지 내가 한번 먹어보겠다.



충주 중앙탑 막국수 맛있는 먹거리가 파는 이곳의 메뉴판이랍니다.

요즘은 이렇게 외부간판에 메뉴와 가격이 적혀 있어서 기다리면서 어떤것을 먹을지 미리 생각해볼 수도 있고, 뭐 매장에 들어가서 어떤것을 먹지 ... 고민하고, 선택하는 불필요한 시간을 줄여주어서 좋은거 같아요.



충주 중앙탑 막국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고요. MBC 드라마에도 출연했던 장소인만큼 무언가 기대가 엄청 증폭되기 시작했답니다.



국내산 메밀을 사용한다는 원산지 증명원이 입구에 있어서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시간은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오후2시가 넘었는데... 밖에 주차되어 있는 차도 그렇고, 웨이팅 시간도 그렇고, 배고품과 더위와의 싸움... 과연 승자는 누가 될 것 인가 ㅋㅋ



드디어 우리의 번호표를 호명해서 안으로 들어왔답니다. 이곳에 왔으면 온육수도 한잔 하셔야 하는데요. 이게 처음에는 망향국수나 일반 국수집처럼 오뎅국물 또는 야채국물 이런 느낌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순전히 메밀만 들어간 온육수에요. 약간 미숫가루가 덜 풀린듯한 비주얼에... 매밀의 쌉싸름하면서 오묘한 맛을 즐기실 수있으실거에요.

건강해 지는 맛이니 한번쯤 드셔보시길 ^^



요렇게 주전자에 와이프랑 반잔씩만 마셔보기 위해 담아 왔죠! 온육수 말고, 막걸리가 들어있었다면...더 좋았을텐데...라는 엉뚱한 상상도 하면서 말이죠!



열무김치와 치킨무.... 반찬은 단순합니다. 백반집이 아니니 뭐 그게 반찬은 김치하나만 있어도 될 것 같지만 우리는 치킨도 시켰거든요 ^^



요거는 막국수위에 올려드셔도 되고, 그냥 드셔도 되고요. 자신의 입맛에 따라 드시길 



무언가 새싹채소가 봄을 알리는듯한 느낌인데요. 지금은 여름이야 ^^ 그냥 기분이 묘하게 환해지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네요.



요게 바로 온육수,,,



요렇게 막국수를 새싹채소와 곁들여 먹어도 너무도 맛있어요. 새콤달콤, 식감도 너무좋고 , 여름하면 또 막국수, 한그릇 시원하게 먹어봐야 하잖아요. 냉면의 경우 주변에 많으니까 또 느낌이 다르긴 하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막국수가 더 괜찮은거 같아요.



이것은 메밀치킨... 한마리를 시킬까 ? 어쩔까 하다가 반마리만 시켰답니다. 양은 딱 괜찮았는데... 반마리를 시켰는데... 목이 세개가 왔네요. 11조각정도 온거 같은데...아... 이거 너무한거 아니야... 이것만 빼면 ...맛과 모든 것은 만족스러웠지만 ...이 찝찝한 기분은 어째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 아들 2~3개 살 발라주고, 와이프 2~3개 먹고, 저 닭다리 하나 뜯으니... 먹을께 없어요. ㅠㅠ 



막국수와 메밀치킨의 조합을 이해하기위해 별짓을 다하면서 맛을 보았답니다. 밖에안에 막국수와 치킨의 위치를 바꾸어가면 돌돌 말기도 하고, 위에 살짝 올려놓기도하고 ㅋㅋ 식객 생각도둑의 먹방... 그려나 혀는 싸구려라 오묘하게 세세한 감정표현을 못하는게 단점... 식객으로써 꽝 ㅋㅋ



유튜브를 보면 세상 편안하게 치킨을 뜯고 계신 백석동 보안관 ... 주전부리를 많이해서 밥을 안먹을거 같아 이곳으로 왔는데... 치킨을 낼름낼름 잘 받아먹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거 밥을 먹었어야하나? 했는데... 또 물어보니 안먹는다네요 ^^ 그래서 주전부리를 조금 더 했죠! 치킨을 먹고요. 날이 더워서 물이랑 음료수를 많이 마셔서 배가 안고팠던거 같네요.



메밀치킨은 뭐랄까? 진짜 시장에서 팔던 그런 옛날 노랑 종이봉투에 담아 주던 그런느낌이었답니다. 튀김옷도 두껍지 않고, 얇고 먹기 좋았어요. 다만... 목 세개.... 잊어버리지 않겠다 . 다음에 가면 한마리를 시킬테다...그때도 목이 세개 나오면 꼭 주인장을 부르리라...



역시나 치킨은 소금에 콕콕 찍어먹는게 가장 맛이 있고요. 그다음이 바로 양념을 찍어먹는거는 다들 아시죠? 그런데 또 포스팅 할때는 소금보다 양념소스 묻은게 더 맛깔나긴 합니다. 대한민국 사람이 좋아하는 뻘건 소스 ^^



목의 흔적들... 나는 반마리 시켰는데... 내 닭은 목이 3개있는 외계생명체였다니... ㅜㅜ



충주 중앙탑 막국수는 100% 합격 ^^ 먹거리 인증샷 ... 하지만 아쉬운 꼬꼬는... 다음에 가면 꼭 세조각 더 주시길 ^^ 하지만 우지니랑 와이프도 다 맛있게 잘먹어서 ㅋㅋ 크게 불만은 없었답니다. ㅋㅋㅋ



그렇게 늦은 점심 우리세식구 맛있게 잘먹고 나왔는데요. 들어갈 때는 확인을 못했는데... 입구에보니까 메밀국수랑 새싹채소, 막걸리도 판매를 하더라고요. 너무 맛있게 드셔서 집에서도 한번 드시고 싶으시다면 한번 문의를 해보세요. 



여행의 즐거움은 역시나 어떤 먹거리를 맛있게 잘 먹었느냐에 따라 더욱 즐거운 기억으로 오래 남지 않나 하네요. ㅋ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그 다음 충주 세계무술공원 나무숲 놀이터로 슝~ 떠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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