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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이야기~♪

느린마을 막걸리 해물파전과 비오는 날 환상의 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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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올때 항상 생각나는 음식이 있잖아요.누구에게 물어도 대답은 똑같을거 같아요. 각자의 입맛에 따라 내용물은 다르겠지만 우리는 이것을 통틀어 부침개라고 하잖아요.

김치전도 맛있고, 파전도 맛있고, 다른것들도 맛나지만 집앞에 있는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에서 파는 해물파전이 갑자기 먹고싶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들어가는길에 미리 주문을 해서 받아서 마트에 들려 막걸리도 세병사서 집으로 기쁜발걸음으로 당당하게 돌진했던거 같습니다.

막걸리가 예전에 비한다면 정말 많은 종류의 브랜드들이 등장 한거같은데요.
이번에는 친구가 추전해준 느린마을 막걸리를 선택했답니다. 언제부터인가 막걸리에 맛을 드린 친구가 있는데...
달달한게 생각날때는 공주알밤막걸리 그냥 평범한 날에는 느린마을 막걸리 이 두가지만 마시더라고요. 가끔 여자친구나 손님들이 오는날에는 사이다를 섞어서 주는 서비스도 가끔 보여주더라고요^^

무슨 바람이 불어 그러는지는 몰라도 제게 안주까지 권해주기에 난 해물파전으로 정해서라고 말을 하고^^간섭은 그만받는것으로 했답니다.^^

막걸리 사진을 찍다 뒷면을 보니 배상면주가의 주류였네요.
소주 맥주시장은 하이트와 진로가 꽉잡고, 있는데 막걸리는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이것도 대체제 뭐 이런거에서 걸리려나? 독과점으로? 하이트가 진로를 인수하는데 큰문제가 없었던걸로봐서 막걸리시장이 더 커지면 그런일도 벌어질수도 있겠네요.
뭐그건은 정부에서 알아서 할일이고 갑자기 이놈의 궁금증 때문에 엉뚱한 방향으로 조금 갔네요. 다시...

느린마을 막걸리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첨가하지 않았다고 병뚜껑 전체를 도배했네요^^  전 무엇인줄 모르지만 안좋은것인거 같습니다.

오직 쌀,누룩,물로만 빚어낸 우리의 전통주 막걸리... 요즘은 젊은층들도 자주 즐기는 술로 예전과는 인식이 많이 달라졌는데요.
대학다닐 시절 안즌뱅이  술이라 불릴정도로 앉아 있을땐 모르지만 집에 가려고 일어나면 핑~하고 돌아버린다는 막걸리^^  비가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서민들의 사랑을 받는 막걸리 그중에
느린마을 막걸리 마셔보니까 깔끔하고,
괜찮네요 . 맛나는 안주덕뿐인지 사갔던 세병을 모두 마셔 버렸네요^^

뉴스를 보니 당분간은 비소식이 없을 거라는데 눈이 오기를 가다려야 할까봐요^^  즐거운 주말들을 보내셨는지 모르지만 내일부터는 또 새로운 태양이 뜨고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이네요.
모두 알찬 희망의 월요일이 되시길...
저는 이만 잠자리로 향해야겠습니다.

아참 느린마을 막걸리 기회가 되면 꼭 드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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