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 여행을 이야기~♪

일산 킨텍스 텔레몬스터 겨울 아이와 갈만한곳 방학인데 여기 어때요?

반응형


우지니도 어린이집 방학을 했었답니다.

주말을 포함해서 9일정도 방학이었는데요.

지난해12월 말부터  1월 첫째주까지요.

그래서 새해도 되었고 어딘가 갈만한 곳을

찾아보고 있는데... 겨울이라 실외는 춥고,

실내 마땅한 곳이 어디없나 네이버,다음 

할 것 없이 마구 검색을 하고 있는데...


드디어 발견!! 바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하는 텔레몬스터 대탐험

이것이 무엇인고 하니 쉽게 설명하면 대형 키즈카페

같은 거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무언가 가지고 놀고, 하는거 보다 직접 체험을 하고,

놀이기구를 탈 수있는 대형 실내 키즈카페라 할 수

있을것 같아요.




새해첫날 가면 왜인지 사람이 엄청 

많을 것 같아서 그 다음날로 일정을 잡았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실내로 서들러 들어 갔죠!!

이날은 미세먼지가 안좋은 날이었거든요.

시도때도없이 미세먼지의 창궐은 진짜 

여간 불편한게 아니네요.



일산 킨텍스 1전시장 1번홀에서 행사가 진행중이고요.

빙그레에서 행사를 지원하나봐요.

입장할때 아이들에게 바나나맛 우유를

하나씩 주더라고요.


성인들은 안주고요. 이거 참 차별하네...

나도 바나나우유 좋아하는데...

단지우유를 내가 태어나서 몇개를 먹었는데 차별을 해 ㅋㅋ



공식판매처가 위메프 이기에 현장매매 및 

인터넷을 통해 티켓을 구입하실수 있답니다.


참 그보다 앞서 알고 계셔야 될 부분이

이 행사가 상시 하는것이 아니고요.


지난해 11월30일부터 

올해 1월 27일까지 설연휴까지 

2달동안 진행되는 행사랍니다.




위메프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입장권 가격과 종일권, 또 오후 입장권에 따라

가격이 상이한데요.


하루 종일권은 성인은 13,900원

아이는 15,900원이랍니다.


오후2시에 입장하는것은 만원으로

일정하게 고정되어 있네요.


여러번 오시는 분들은 통합 시즌권이 더 

저렴하실 수도 있으니 계획을 잘 세워서 티켓을

끊으시길 바래요.



24개월 미만의 유아는 무료입장이랍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랍니다.



일산 킨텍스 텔레몬스터 행사장의 

전체 가이드 맵이랍니다.

규모가 상당히 크더라고요. 


이번 행사가 시즌13이라고 하니까

13년동안 이어진것인가? 

그것은 잘 모르겠네요^^



그럼 안으로 들어가 볼게요.

입장~



입구를 따라 들어가시면 이렇게 중앙에 

길이 있고, 양쪽 옆으로 각각의 

놀이 시설들이 있답니다.

곳곳에 사진찍을 포토존이 있으니 

이왕 놀러오신거 추억을 여기저기 

남겨보시길 바래요.



종이를 펼쳐보면 이곳에 있는 여러가지 놀이기구가 

캐릭터로 그려져 있는데요. 

이용하시고, 스탬프를 3곳이상 받아오시면

사은품이 제공된답니다.


빙그레에서 제공되는 음료수 2개와 핫도그 하나를 

주더라고요 ^^



참... 이곳이 좋은것은 한집당 

한개씩 텐트를 칠 수있어요.

정해진 공간에 말이죠!! 

할아버지와 할머니 엄마와 아빠

아이들까지 삼대가 함께 피크닉을 

오신 가족들도 많았는데요.

정말 보기 좋더라고요^^


요즘 사실 삼대가 함께

어딘가를 가는 간다거나 여행을 

하는 모습은 좀처럼 보기 힘든 

세상이 되어 버렸잖아요...


시작할때 입장해서 문닫을 때 

퇴장 하셔도 누가 눈치를 

주거나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으니 하루종일 

신나게 아이들과 놀아주실수 있을것 같아요. 


내부에 음식도 팔고, 손등에 도장을 찍고 잠시 

나가셔서 앞에 본도시락도 있으니 그곳에서 

식사를 주문해서 텐트에서 드실수도 있답니다.

너무 냄새가 심하거나 조리를 

하는것은 안되니까 유의하시고요.

저희도 원터치 텐드를 쳤지만 

이곳에 머문 시간은 총 10분도 안되네요.



키즈카페를 가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곳과 똑같은 시설들도 있어요.

이렇게 편백나무존이...엄청나게 넓게 있죠^^ 

외발 수레도 있고, 양동이에 무언가 도구가

많아서 아이들이 더욱 신나게 놀수 있었던거 같아요.



우지니는 외발수레에 그냥 한가득 담아서

여기에 붓고, 저기에 붓고, 아주 공사현장

인부가 된것 처럼 열심히 편백나무 알갱이를 날랐답니다.^^



재미가 있는지 이곳에서만 30분을 넘게 있었네요.



편백나무존 바로 앞쪽에 유아들이 놀 수 있는 장소가 

이렇게 있어요. 장난감도 있고, 미끄럼틀에 그네등등

여기는 동내 키즈카페와 비슷한 느낌이었네요.






축구와 농구를 해볼 수있는 장소도 있고,

경찰차와 트럭, 탱크등을 타고 트랙을 돌 수 있는곳도 

있었지만 우지니는 스스로 조종을 

못해서 와이프가 엄청 낑낑거리며

힘들게 한바퀴를 돌았네요 ^^



회전목마도 있었지만 우지니는 

안타겠다네요 ^^

이제 이게 시시해 졌나봐요.



범퍼카도 있고, 진짜 다양한 종류의 놀이시설이 있어서 

정말 입장료가 아깝지 않았답니다.

딱 나이가 6~8살정도면 

진짜 더욱 신나게 놀 수있을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번을 계기로 매년 와봐야 겠습니다.^^

다음에 또가자고, 계속 말하는 우지니...

알겠어 또갈게.... 내년에 ㅋㅋ



어른들은 위한 안마의자도 있어서 아빠가 잠시 사라진다면...

이곳에 와서 가족 상봉을 해보시길 바래요.ㅋㅋㅋ 



우지니가 가장 즐거워한 썰매...

아직 동영상을 선정하지 못해서 편집을 못해서

올려드리지 못해서 다소 아쉬움이 남네요.

엉금엉금이라고 표현을 해야할까요?

저 위에 탑승하는 곳까지 걸어 올라가는데

뒤에서 찍었거든요.

엉덩이가 실룩실룩 얼마나 귀엽던지 ^^



긴장한 표정... 그러나 타고 내려와서는 

너무 재미있었다고, 또~ 또~를 외쳐서 

세번을 탔답니다. 



아이들이 연령대와 상관없이 모두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있는게 아니고,

키 제한이 있어요. 위의 사진에 있는 경사가 심하고, 높은 곳에서 내려오는

미끄럼틀은 한번 같이 타고 내려오고 싶었는데...

안된다고 하시네요 ^^



맴머드 어드벤처 ㅋ 이거 해보고 싶다고 해서 뒤에 쫒아가면서 촬영을 하는데...

진짜 죽울뻔 했네요 ^^



헬리콥터 안에는 볼풀장이 있고요.



체험할 것들이 정말 많이 있어서 어떤것을 타볼까 

그것도 한참을 고민 했네요.




참... 지진 안전 체험도 있었는데요.

정말 유익했답니다.

이것은 어디가서도 사실 체험해 보기는 쉽지 않거든요.

어린이집에서 안전 교육을 했었다는데...

이것은 진짜 지진이 일어난것처럼 흔들흔들 거리니까 

더욱 집중해서 해볼 수 있었던거 같아요.

아래의 영상을 보시면 ^^ 기특한 우지니를 보실수 있어요.




아나운서 체험이랑 싱크홀 체험도 해볼 수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해볼 수있는 리얼 체험장...



낚시터도 2곳이 있는데요. 진짜 물에 장난감 물고기를 넣고, 

낚시대로 잡을 수있게 만들어 놓았어요.

위의 사진처럼 원형 낚시터도 있고요. 아래에 대형 낚시터는 

사진으로 살펴보세요.



뛰어~ 뛰어 ~ 트램폴린도 있는데...

두곳으로 나누어 놓았어요.

유아전용과 초등학생이랑 이렇게 말이죠!



뛰라는 점프는 안뛰고, 누워서 웃고있는 이 꼬맹이...

무슨생각을 하는지 가끔 궁금할 때가 많아요.



기차도 있고도 있고, 진짜 별의 별게 다 있어요.

겨울방학도 했겠다 사실 갈만한곳이 그리 마땅치 않잖아요.

그럴때 여기가 정말 좋은 장소가 될 것 같아요.

춥다거나 뭐 그런것을 느낄새가 없에요.

아이들 쫒아 다니다 보면 땀이 나더라고요.



골프체험도 있었고요.

요즘은 손소독기도 스마트기기로 나오더라고요.

손만 가져다 대면 아래에서 액이 나와서

손을 비비면 소독 끝~ 쉽죠?! ㅋㅋ




볼풀장에서도 한바탕 뒹굴며 신나게 영역표시를 하고 있는 새끼 호랑이...



식당이라고 해야하나? 매점? 매점이 맞겠네요.

그 옆에 공간에서 마술도 했는데...

라면 먹느라 힐끔힐끔 곁눈질로 관람을 했네요.

하필 타이밍이 ㅋㅋ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셀프 라면 끓이기...

종이그릇에 라면을 넣고, 스프도 넣고, 

그릇에 바코드를 기계에 대고 

버튼을 누르면 끝인데...

왜이리 설명을 어렵게 해논거지...

내가 이해력이 부족한건가? ㅋㅋ


나는 신라면을 좋아하는데...

진라면을 주네요.

가격이 4500원이었던거 같은데...

이런 사나이를 울리네요. 신라면을 안줘서...



우지니는 밥을 먹고 아이스크림을 먹어야 하는데

반대로 아이스크림을 먹고, 새우볶음밥을 먹었네요.


밥을 먹고, 힘을 내서 2차전 한바탕 뛰고, 

텐트로 와서 바나나맛 우유를 마시고, 

또 체력 회복후... 뛰어다녔네요. 

오전 11시가 조금넘어서 도착했는데...

차에 탑승해서 시동을 걸고, 

목적지를 집으로 찍고 출발하려는 

시간은 오후 4시경 ...

5시간 동안 정말 전투적으로 놀았네요.


각 요일별로 행사도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선착순 30가족이었는데... 우리는 늦어서 탈락 ^^



서서히 졸린 모습을 보이지만 더 놀고 싶은 의지가 강한 이아이...

마지막 낚시 한번 하고, 집에 가기로 

약속을 하고, 엄마랑 물고기를 잡으며 환하게 웃고 있는 꼬맹이...

그런데 사진을 찍을 때는 안웃네... 

정말 미스테리야 너는....


뒷모습 왜이리 귀엽니 ㅋㅋㅋ


미션 성공해서 아까 말한 사은품도 받았죠!

그런데 음료수 맛이 정말 밍밍하더라고요.


뭐 아무튼 정말 이곳에 잘 온거 같네요. 

한국나이로 이제 4살 34개월차 꼬맹이

정말 가격만치 알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네요.


일산 킨텍스 텔레몬스터 유익했어요.

겨울철 아이와 갈만한곳을 찾으신다면 

한번 다녀가 보세요. 

너무 즐거워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실 수있을것 같아요.

키즈카페와는 또다른 재미가 있더라고요.


완전 강추 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