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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을 이야기~♪

아산 생태곤충원 겨울 실내 갈만한곳 여기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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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우지니와 함께 다녀온 체험학습

아산 생태곤충원 이야기를 살짝 들려드릴게요.

날씨가 추운 겨울 실내 갈만한곳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도 어느정도 도움도 될것 같고 말이죠!


사실 날이 추우면 야외에 아이들과 

다니기에는 살짝... 부담스럽긴 하잖아요.


또 요즘 일상에서 자주 볼 수없는 그런것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니 더욱 의미가 있을것 같아요.


요즘아이들은 너무 스마트폰에만 몰두하는

모습에 썩 좋지는 않잖아요.

저도 직업상 비슷하긴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무언가... 그렇더라고요.




높은 전망대도 있어서 주변에 

멋진 풍경도 감상해 볼 수 있고요.

환경 과학공원내에 장영실 과학관과 주민센터 ,

 문화센터와 풋살장 또 배미 수영장까지

 있기때문에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화생활까지 하실수 있으실거에요

 


지하에 주차를 하고, 지상으로 올라와서 

아산 생태곤충원으로 들어가 보았답니다.


제가 직접 편집한 영상도 하나 올려드립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살짝 쌀쌀한 바람이 

아침저녁으로 부는 시기여서

한낮에는 여름과 흡사한 더위를 내뿜고 있었죠!

푸른 하늘... 점점 높아지고 있는 계절로...



사자와 얼룩말, 팬더와 같은 조형물도 있어서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죠!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히히덕 거리고, 아주 행복해 하는 모습에 흡족한 미소가 저절로 지러지네요.



애벌레랑 사슴벌래 , 무당벌래의 조형물도 있었답니다.

저 어린 시절에는 이런것도 주변에서 자주 볼 수있었는데...

요즘에는 이런 생태학습장이나 곤충원 , 박물관 같은 곳에 가야지만 볼 수가 있는것이 조금 안타깝긴 하네요.



벌레가 무섭다며 가까이 가지 못하는 요 꼬맹이가 바로 우지니랍니다.


그럼 안으로 들어가 볼게요.



관람시간은 하절기와 동절기에 따라 조금 다르답니다.

오픈시간은 오전 10시로 같지만 닫는 시간이 조금 달라요.

하절기는 오후6시 , 동절기는 오후5시에 문을 닫는답니다.


하절기 ( 3유월~ 10월) , 동절기(11월~2월)


입장료은 성인은 3천원 어린이와 청소년은 2천원인데요.


우지니는 36개월 미만의 유아라 무료로 입장을 했습니다. 


지정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이니 참고 하시고요.

설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과 1월1일 신정에도 문을 닫는답니다.



아산 생태곤충원의 안내도 랍니다. 

저희는 점심무렵 도착을 해서 바로 

S2층으로 이동해 유리카모메에서 밥부터 먹었답니다.

이것도 나름 여행이라면 여행? 마실이라고 해야하나?

일단 먹고, 든든한 다음 우지니를 쫒아 다녀야 하기에

속부터 든든하게 채웠답니다.



주문을 하고, 유리창으로 보이는 경치를 한번 보니...

끝내주네요. 이렇게 허접한 실력으로도 대략 어떤 그림인지 알아볼수는 있기 찍었는데요. 실력이 조금 있는 분들이 온다면 그림처럼 찍을 수있지 않을까 합니다.

전망대는 아마 우지니가 처음이 아닐까 하는데요...

우와~ 우와 하더라고요 ㅋㅋ 뭘 알고, 우와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감탄사를 연발하니 저절로 아빠미소가 지어지네요.

왜인지 모를 뿌듯함에 말이죠!



밖의 풍경을 한참 감상하고, 테이블에 앉아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는 사이 ...

그사이를 참지 못하고 유튜브를 시청중인 꼬맹이...

심각한 표정으로 머리를 쥐어 짜며 보고 있는 이 모습이 왜이리 웃긴지 ...ㅋㅋ



주문한 음식이 나오자 허겁지겁 먹었네요.

아침도 안먹어서 몹시 배가 고팠거든요.



밥을 다먹고 한층아래 그린타워 전망대로 이동~


오... 유느님의 대형 플랜카드가...걸려 있네요.

212회 런닝맨 촬영지였다고 하네요. 

우지니는 뭘 아는척 비스무리하게 하면서 오~ 오~ 를 여러번 외치기에 우지니도 유재석을 아나?라고 잠시 생각했는데... 그럴리가 ㅋㅋㅋ 딴곳을 가리킨것이었네요.



크게 환경과학공원 조감도도 걸려 있고, 전망대의 창이 아래의 사진처럼 뚫여 있기 때문에 주변 풍경을 모두 볼 수있는데요. 고소공포증이 있으시다면 꺼림직 할 수도 있을것 같네요.



바닥이 뚫려있는 유리창에 올라가 쿵쾅뛰는 겁없는 이 꼬맹이 ...

놀란 와이프가 서둘러 데리고 왔네요.^^

그럴리는 없겠지만... 이곳에서 뛰면 안돼요...만약...

아찔한 생각을 잠깐 해보았네요.

오마이갓~



저도 무언가 연출해 보려고 사진을 담아보았는데...

저는 약간 이런 느낌의 사진이 좋거든요.

100%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만족할 만한 사진을 담을 수있었네요.

추억... 옛 기억을 회상... 뭐 이런 문구가 떠오르는 사진...

저 혼자만의 생각인가요? ^^



망원경을 보며 먼곳을 바라보고 있는 우지니...

그런데...돈은 넣었니? 

옆에 어떤 어르신이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따라하고 있는 중...

그렇게 한참을 보고 나서 내려오더니 엄마에게 쪼르르..





전망대 관람을 마치고, 이번에는 진짜 곤충을 살펴볼게요.


넓은 실내에 여러가지 곤충들과 새, 동물들도 있답니다.

두더지과 동물도 있었고, 뱀이랑 거북이도 있었답니다.

아래와 같이 기니피그도 볼 수있었고, 연못에는 황금잉어?비단잉어?도 볼 수있었답니다.



어디선가 본듯 한데....

으음? 어디더라...우지니.... 기억을 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또 재미있었네요.

우지나 ...라바야라고 말해주자 아~ 라바....그게 끝 ㅋㅋㅋ



라바 혓바닥을 자꾸 만지막 만지막...




밖에서 한참 있다가 다시 실내로 ...

대형 거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어 달라는 우지니

찰칵 찰칵 이라고 여러번 외치더니...

이상한 무용같은 것을 하며 혼자 웃고 있는.... 

뭐야 너... 왜그래 ?



실제 애벌레를 처음 본 우지니의 표정...엄청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관찰을 하고 있네요. 일상에서는 사실 이런것을 볼 기회가 적은게 아니고 없잖아요.

그래서 무언가 체험해보고, 느낄 수 있는 것들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아요.

많이 보고 접해보고 말이죠! 5세 이전에 우뇌가 닫힌다고 하잖아요.

그 이전에 듣고 보고, 접한것들이 정말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이번에는 꿀벌도 볼게요요. 우체통 같이 생긴곳에 벌들이 가득...

앞쪽에 볼록렌즈도 있어서 크게 확대된 모습도 볼 수있답니다.



엄마와 쪼그려 앉아 심각한 표정으로 벌꿀들의 움직임을 살펴보고 있답니다.



마지막 나비관을 끝으로 우지니의

아산 생태곤충원 관람이 모두 끝이 났는데요.

나비가 날아가는 모습을 보며 웃는 모습에 가슴이 또 뭉클...

이거 요즘 너무 감성에 젖어 훌쩍임이 많아졌네요.



그렇게 아주 신이나게 뛰어다니고는.... 

딸기우유 한잔에 기분이 업 된

 우리 귀염둥이... 

딸기 우유가 엄청 달콤하다며 ... 

우유 너무 맛있다고 ^^

위 동영상에 나오니 한번 보세요 ^^ 



내일 또 만나요 팻말... 저는 이게 끝인줄 알았는데...

중앙광장 부근에 실외 놀이터가 있거든요.

아~ 그게 2차전 시작이었답니다.


실내에서 약2시간 밥먹는 시간까지 ...

놀이터에서 한시간 ...더위에 ....

지치지도 않는 우지니의 체력...

미끄럼틀도 여러번 타고, 아주 열정과 체력을 불태웠죠!

그리고 집으로 가는길... 차에서 드르렁 ~ 드르렁~ 

코까지 골며 숙면을 취하신 우지니... ^^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겨울철 실내 갈만한곳을 찾고 계시다면 이곳도 괜찮을것 같은데...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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