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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을 이야기~♪

천안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불당동 유아숲 체험원 유적공원 여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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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을 맞이해 우지니가 어린이집에서 깜짝 선물을 들고 왔네요.

선생님과 함께 만든 카네이션과 오이피클을 만들어 왔네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 받는 카네이션...

무언가 감동... ^^ 자신만만하게 자신이 만든것임을 증명하듯 ^^

기념사진까지 한장 찍었네요.



진짜 이런것을 보면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쉬운 직업은 아닌듯 합니다.

다소 뉴스를 보다보면 안타까운 소식들도 들리긴 하지만 이런 처우나 복지등등 대우가 더욱 좋아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사실 나의 아이니까 그냥 넘어가는 것들이 많지만 남의 아이를 ...

저는 못할것 같습니다.


카네이션도 받았고, 무언가... 그냥 지나치기도 그렇고...

주말에 비도온다고하고, 그냥 집에서 시간을 보내기 다소 아깝다는 생각에 우선 밖으로 나갔답니다. 그리고는 ... 어딜갈까 고민하던중 ...

그냥 산책겸... 우지니를 위한 놀이시설이 어디 없을까 찾아보다가 문뜩 떠오른 장소가 바로 이곳이었답니다.


천안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불당동 유아숲 체험관 이곳은 유적공원과 이어지기에 

오신김에 두곳다 둘러보시면 좋고요.

불당동 주민센터 바로 뒤에 있기에 

유적공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시면 오르막길을 

등반해야 하는 고된 노동의 시간을 보낼 수있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지만...

비가 오려고 해서 그런지 우덥지근한 날씨 ...

무언가 끈적끈적함을 살짝 보여주는 그런 날씨라고 해야 할까요?



유적공원으로 이어지는 돌계단도 보이고, 

저희는 주차공간이 없어서 대원칸타빌 쪽에 주차를 하고, 

등산을 해서 이곳으로 왔답니다 ^^



천안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불당동 유아숲 체험원 ... 무료이고, 자연속에 

아이들이 이런 저런 것들을 이용해 볼 수있기에 

나름 가성비?가 괜찮은 장소 인듯 합니다.



지도라고 해야하나? 어떤 시설들이 있는지 간략하게 약도가 그려져 있는데요.

티스토리는 사진을 클릭해도 크게 볼 수없더라고요. 이부분이 개선되었으면...



집에 들어가 볼 수도 있고,...

정말 숲속에 작은 마을같은 느낌이랄까요?



나무가 제법 울창하기에 해가 쨍쨍 뜨는 날에도

어느정도 그늘이 가려져 있어서 

음료수 하나 들고, 아이와 와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곳은 미로 ^^ 



이곳은 아이들 가방이나 소지품을 걸어두는 곳이랍니다.^^

전에 와이프가 우지니와 왔었는데... 

유치원아이들이 이곳에 왔는데 가방을 ^^

이곳에 걸어두었다라고 하더라고요.

엄청 귀여웠겠네요 ^^



이것을 통로라고해야 할지 뭐라고 해야할지... 아무튼 그곳 밑으로 엄마와 함께 슝~ 지나가는 우지니...



인디언 집들도 보이고요...



징검다리도 혼자 건너보는 우지니...

전에는 이런거 무서워서 못한다고 했는데...

이제는 균형감각이 나름 생긴듯 합니다.

이런 사소한 것에 살짝살짝 감동을 또 느껴보네요.



징검다리 중간에서 엄마와 만나서 가위바위보 대결을 펼치는 우리 장꾸...

그런데...주먹밖에 못내는 ^^


실로폰 처럼 소리가 나는 악기도 있고요.



유격훈련?^^ 그런 체험도 해볼 수있는 기구도 있답니다.

그냥 올라가도 되고, 줄을 잡고 올라가도 되고요.

손아귀 힘이 아직 부족한 우지니는 그냥 잡는 척만 하고,

올라갔답니다.



다 올라가서 내려올때는 줄을 또 잡는척...

불안불안~ 한 장꾸...

밑에서 대기...또 대기...






통나무 집 안에도 들어가보는 궁금증 쟁이...



그네 비슷한 것도 타보는 우지니... 하지만 결국...

엄마 이거 재미없어 ^^

나무 탑에서 올라가보고...



하늘도 올려다 보고... 백수 놀이를 조금 하고 온듯 합니다.



그리고는 개미가 신기한지 멍하니 또 한참을 쳐다보았네요.



아이들에게는 자연 모든것이 신기하고, 궁금하잖아요.

그래서인지 이곳이 정말 좋은것 같네요.

무언가 엄청 화려하고, 그런것은 아니지만 ...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궁금증과 호기심을 충족해 줄 수있는 

정도의 시설로는 말이죠! 

자연도 느낄 수있고 말이죠!



인디언 집에 들어가서는 갑자기 엄마와 커피숍 놀이를 하는 장꾸...



엄마 뭐 드릴까요?

커피 드릴까요? 

아주 ... 상황극의 신동 ...



그리고... 통나무 건너기라고해야하나?

갑자기 또 생각이 안나네요. 


불안불안 했지만 혼자 해보려는 의

지가 대단해서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못할 것 같더니만 ...해내더라고요.


그래서 외줄타기도 시켜보니까 처음에 는 잘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발이랑 손 잡는것을 조금 가르쳐주니까 ...

와우~~ 끝까지 다 오더라고요. 

천천히 조금씩 앞으로 전진하는데...옆에서 얼마나 불안하던지...

그런데...  끝까지 와서 얼마나 기특 하던지 ^^




그렇게 짧은 시간동안 몸을 써서 그런지 하품을 하는 우지니...

낮잠을 자면 좋은데...어린이집에서 통 낮잠을 안자기에...

요 째깐한게 피로가 많이 쌓인듯 ^^

그래서 요즘 더욱 일찍 다는데... 그만큼 일찍일어나서 

우리 부부를 괴롭힌다는 ...



목마귀신... 오늘은 그냥 넘어가나 했더니...

이제 자기 힘들다고 목마를 태워달라고 하네요.

그래서 목마를 태워서 주차장까지 이동했답니다.


내려가는 경사가 꽤 있어서 위험해서 안고 가려고 했는데...

안된다고 끝까지 목마를 타고 가야 한다기에...어이쿠...


그렇게 어버이날 하루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우지니는 38개월차... 그정도 또래 아이라면 이곳에 가보시길 ...

다음에 또오자고, 계속 약속하자고 ^^

비싼 돈주고 다녀온 장소들 보다 더 즐거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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