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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먹방 이야기~♪

아산 배방 맛집 종가면옥 냉면 여름 별미 시원하게 한 그릇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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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하면 딱 떠오르는 음식이 있잖아요.

바로 냉면 냉면 냉면 ~ 왜 박명수씨가 생각이 나지 ^^

저도 즐기는 것은 아니지만 여름이면 꼭 이곳에 와서

흔적을 남기고 간답니다.


이번에는 여름이 오기전 때이른 더위에 조금 일찍 

아산 배방 맛집 종가면옥 냉면을 한 그릇 먹었답니다.




11시가 조금 넘어서 갔는데...

가게 앞과, 또 앞쪽 주차장에는 차량이

가득하네요. 또 밖에는 대기 인원이 바글바글 

서둘러 와이프부터 내려주고 번호표를 받아오게 했답니다.

또 딱~ 앞에 차가 빠져서 그 앞에 주차까지 완벽하게 하고 기다렸는데...

저희는 이렇게 빠른 행동과 액션에도 ㅋㅋ대기 31번 ...



아산 배방 냉면 맛집 종가면옥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시작 

점심시간 무렵이라 주변에 삼성에 근무하시는 분들 동내분들 뭐 할 것 없이 수많은 사람이 시원한 냉면을 드시러 오셨네요.



아산시가 인정한 ??? 선정한 대표 맛집 

천안아산 많은 음식점을 돌아보았지만 ...이런 팻말이 붙어 있는곳은 못본거 같은데...

시가 인정하는 맛인가 봅니다 ^^

뭐 워낙에 유명해서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까 하긴 하지만... 

아무튼 한번 가보시길...냉면러들 있잖아요. ㅋㅋ



아산 배방 맛집 종가면옥의 재료별 원산지에요.

고추가루는 ^^ 천안 , 아산 , 지리산에서 생산된 것을 쓴데요.

메밀은 역시나 봉평 , 냉면고기랑 탕고기는 한우 ~음메~

쌀과 야채는 국내산 , 김치 깍두기는 직접 담그신것을 주시고요.

돼지고기는 국내산이에요. 만두에 들어가는 재료요.



메뉴판 이랍니다.

따듯한 온소면과 한우탕도 있으니 이열치열이라고,

뜨거운 국물을 드실 분들은 요것도 괜찮아요.

수육과 왕만두도 있으니 든든하게 하주 한끼 가능해 보여요 ^^

양보단 질이지만 양과 질이 충족 된다면 이보다 좋은곳은 없겠죠!!



잠시 차에 다녀오는 사이 와이프가 주문을 했는데요.

저는 섞이미 냉면을 시켰고, 본인은 비빔을 시켰다고 하네요.

썩이미는 뭐야? 라고 말하니까 간재미가 들어간다고 하네요.

내가 간재미를 먹었던 적이 있었나?

먹기싫은 빼고 먹어...라고 하는데... 뭐야...

ㅋㅋㅋ



테이블에 탑처럼 쌓여 있는 종이컵 ...

그 밑에 유리컵... 물과 육수를 따라서 드시면 된답니다.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주전자의 뚜껑을 열어보았답니다.

안에 기름기가 떠있는거 보이시죠? 

육수에요. 살짝 오뎅국물 비슷한 맛이 난답니다.

나름 요것도 괜찮아요. 한잔 천천히 호호 ~ 불면서 들이켜 보세요.


주변을 둘러보니 냉면에 육수를 조금씩 부어서 드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자신만의 입맛에 맞게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이것은 무를 얇게 썰어서 김치를 만든것이데...

가끔 음식점에서 나오니까 드셔보신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식감도 괜찮고, 무엇보다 냉면과 잘 어울리네요.

어느 음식점에는 냉면 속에 이게 들어 있는것도 있어요.


짜잔~ 아산 배방 맛집 종가면옥 썩이미 냉면의 비주얼 이랍니다.

계란과 열무, 배와 오이, 양념장이 한데 잘 어우러져 있는데 완전 맛깔나게 생겼죠?
그리고 아래 사진에 보시면 볶음 김치같은 것이 바로 간재미인데요.

뭐랄까 약간 오도독뼈를 씹는듯한 느낌이에요.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 이런 식감은 안좋아 하거든요.

옆으로 걷어내고 먹었답니다.^^

그 밖에 일반 비빔과 똑같아요.



면치기의 기본은 가위로 자르지 않고, 먹는것이지만 먹기좋게 저는 사등분을 했답니다. 아주 면빨이 탱탱해서 좋았는데 들러 붙어서 길게 면지치기는 국수를 먹는것처럼 잘 빨려 오지는 않을듯 합니다.


이로 베어먹기 안좋을 정도로 질거거나 한것은 아니지만 ... 

잘라서 먹는것은 저는 개인적으로 추천드려봅니다.

싫음...말고요 ㅋㅋㅋ


고기도 들어있고, 계란은 제일 먼저 먹어야 해요. 누군가 빼앗아 먹으니까요.

하지만 요즘은 코로나로 남의 밥그릇에 젓가락을 들이 밀면 살인이 날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자기것만 고개박고, 맛나게 드시면 됩니다. ^^


아무튼...이 무더운 여름 별미... 밀면과 냉면... 이게 갑이다 저게 갑이다 ...

싸우지들 마시고, 오늘은 요거, 다음날은 저거 다 드시길 ^^


먹는게 남는거라잖아요. ㅋㅋ


내일은 비 예보가 있어서 그런지 비오기전 흙의 그 미묘한 냄새가 바람을 타고, 코를 자극하네요. 너무 더웠죠.... 비가 정말 한바탕 쏟아지길 바라며...

오늘도 시원한 하루 되시길 ...생각도둑은 ...이만 물러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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