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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먹방 이야기~♪

천안 차암동 맛집 낙원갈비 고기먹고 힘을 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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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천안 차암동 맛집 낙원갈비로 떠나볼게요.

다들 날이 더워서 기진맥직 기운들이 딸리실거에요.

마스크도 쓰고 있고, 덥고, 짜증을 불러 일으키죠!


비가 가끔 내리기에 무언가 더위를 살짝 가셔주지만...

이따금 갈증의 해소만 될 뿐 목마름에는 충족이 안되죠 ^^


이런 짜증섞인 날씨와 환경탓에 우리는 입맛을 잃어가고,

의욕도 살짝 없어지고 하는데요.


역시나 고기...입맛을 돋구워 주기에는 이만한 게 없잖아요.






천안 고깃집 하면 단연 낙원갈비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을까 합니다.

프렌차이즈이고요. 두정동과 쌍용동에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알고 계신데요.

저는 쌍용동은 가봤는데... 이곳은 처음이었답니다.


이날은 처남이 고기를 사준다고해서 와이프가 아침도 안먹고, 아점을 먹기위해 기다리고 있는데... 조카가 감기에 걸려서 못온다고 하더라고요.

입이 삐죽삐죽 ^^ 그래서 와이프랑 우지니를 데리고 나들이 갔다가 점심을 이곳에서 먹었답니다.



천안 차암동 맛집 낙원갈비의 영업시간은 오후12시부터 10시까지 랍니다.

저도 어릴쩍에 헷갈렸던 부분인데 12시 점시때가 오후이고, 새벽이 오전 00시랍니다.


보시면 중간에 브레이크 타입겸 방역 , 준비시간이 있답니다.

15~17시 2시간이니까요. 시간을 잘 맞춰서 가시길 바랍니다.



요즘 음식점들은 대부분 위생과 청결이 기본으로 자리매김했잖아요.

그래도 가게 입구에 세스코라고 붙어 있으면 무언가 더 안심이 되는 것은 저만 그런것일까요?



지난달 중순 ... 코로나의 여파가 살짝 있긴 합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한달전과는 전혀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한산한 분위기 ...토요일 낮시간이라 그럴수도 있겠군나 싶었는데...

사실 요즘같은 떄는 소비자 입장에서 음식점에 사람이 많지 않을것을 선호하죠!

사장님과는 전혀 다른 생각일거에요 ^^



갈비살과 양념 갈비살 각각 1인분씩을 주문했답니다.

숯불이 들어오고... 입맛을 다시며 ...즐거운 상상을 하기 시작했답니다.


테이블이 정말 고기먹기 좋은 구조로 만들어져 있답니다. 

일반 고깃집에서 보던 천장의 코끼리 코도 없고, 테이블을 통해 환기가 되는 구조로 아주 실속이고 공간의 활용을 잘 해놓았답니다.



청경채인가? 야채 육수를 내기위한 이 세팅은...쌍용동에서는 직접 가져다 먹은거 같은데... 기본으로 세팅을 해주시더라고요. 

부족한 야채나 추가로 필요한 것들은 셀프바를 이용해 보시면 됩니다.



날더워서 기운 딸릴때 고기만한게 없죠!

천안 차암동 맛집 낙원갈비 갈 준비들 되셨나?^^


반찬은 명이나물과 백김치 상추등이 나왔고요. 

사진에서 보시는것처럼 특별할 것은 없는데...

용기나 이런것들이 정말 딱... 소비자들로 하여금 무언가 전문적인 고깃집이라고 느낄 수있을 정도의 ...뭐랄까... 적당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네요 ^^

아무튼 만족스러워 ...





고기를 찍어먹을 소스도 여러개랍니다. 쌈장은 기본이고, 소금과 양념장 등등...

와사비도 있고요. 여기에 간장을 타서 찍어드셔도 되고, 자신만의 입맛에 맞는것을 드시면 뙵니다.



보글보글 잘 우러나고 있는... 이름모를 이 ...야채?들 ㅋㅋ



물도 생수를 주시더라고요. 나 물 많이 마시는데... ^^ 



사실 어려서 고모가 소를 키워 소고기만 먹어서 소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다들 배부른 소리하고 있다고 이야기 하지만 ...어릴쩍 핏끼있는 고기를 먹는다면 여러분들도 아마도 저처럼 이렇게 되실 수도 있어요.

그런데 난생처음 친구집에서 삼겹살을 먹을 떄의 기분 ...와우~ 유레카였죠!


지금은 크게 돼지 소를 가려 먹는것은 아니지만 물어본다면 저는 목살 아니면 삼겹살이랍니다. ㅋㅋㅋ 

하지만 와이프가 원해서 소고기를 먹인것인데...

괜찮더라고요. 조금더 바싹 구워서 먹으니까요 ^^

고기의 굽기 정도도 각자 스타일에 따라 드시길 ....

음식과 스타일, 종교는 권하되 강요해선 안된다고 하잖아요. 


윤기 좔좔 ~ 흐르는 갈비살들 ...

와이프와 우지니가 맛있게 먹는 모습에 아빠 미소가 절로 지어지네요.



그럼 이번에는 셀프바를 한번 둘러보자고요.



키즈 셀프바에는 아이들 수저와 식기가 들어 있답니다.

그 옆으로 반찬들이 있는데요.

아래에 보시는것처럼 칼국수와 양파, 김치, 고추와 마늘이 있답니다.



게장도 있고, 달걀, 쌈장 또 그 옆에 냉장고에는 각종 야채와 채소들이 가득 들어있답니다. 육수를 내는? 저거 국물이라고 해야하나? ^^ 거기에 넣을 것들을 포함해서 고기를 싸먹는 쌈채소도 종류가 다양하게 있으니 맛있게 먹는 그 풍미...제대로 즐겨보시길 바래요.



밥솥도 있고, 라면사리도 있답니다.


보글보글... 국물이 아주 맛있게 끓으면... 국자로 덜어서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소금을 콕콕 찍어서 먹으면 ....와~~

역시 소고기는 소금이었답니다.


이 이름모를 소스도 한번 찍어 먹어 보고 말이죠!


양념장에는 ...헉...모르고 고기를 빠쳐버렸네요.

뭐 나쁘지 않았어요...



그릇에 마늘을 넣어서 마늘도 구워 먹었고요.

저는  원래 생마늘파인데... 구워도 먹어 보았습니다.

구우면 매운맛이 가시고, 야들야들한 식감이고,

생으로 먹으면 ㅋㅋ 다들 아는 그 식감...



유튜브를 시청하면 입만 벌러고, 꼭꼭 씹어먹는 우리집 아기새 ...

어미새의 숟가락은 바쁘게 움직입니다. ^^

지금은 혼자 잘 먹지만 한달전까지만해도 아주 어리광이 장난이 아니었죠!

안먹여줄 수없을 정도로 애교가 ...어이쿠... 딸이었으면 저는 아마도 녹아버렸을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2인분은 신속하게 해치우고, 본갈비를 1인분 더 시켰답니다

이로써 ㅋㅋ 먹기는 거의 제가 다 먹었지만 ...

인당 1인분씩 시킨게 되어버렸죠 ^^



불판을 바꾸고 다시 2차전 시작!!

많이 먹은것은 아니지만 평소 먹는 양보다는 조금더 먹었죠!!

메뉴가 고기이다보니 말이죠!

어렸을때는 구워주는것을 먹었고, 지금은 제가 먹기 좋게 굽다 보니 남들보다 소고기를 살짝 더 구워먹죠! 남들은 맛이 없다 하지만 ...저만 맛있으면 되죠!

남들과 입맛을 똑같이 맞출 필요는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ㅋㅋ 저의 혀가 무언가 독특하거나 특이한것은 아니랍니다.

조금더 굽기만 할 뿐이에요. 그러면 식감은 살짝더 뻑살을 먹는 느낌이랄까요?


와이프도 배부르게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하고, 그것을 따라하듯 우지니도 트림까지 하면서 잘먹었다고 제스처를 취하네요 ^^



그렇게 우리가족은 맛있게 한끼 점심식사 잘 먹고 왔답니다.

천안 차암동 맛집 낙원갈비 다들 알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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