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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을 이야기~♪

청주 상당산성 시외 나들이 아이와 갈만한곳 추천 상쾌한 공기는 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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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청주 상당산성으로 떠나볼게요.

청주 아이와 갈만한곳으로 최근 많이들 추천해 주는 장소중 한곳이에요.

너무 멀지 않은곳에 자연과 동화되어 충분한 휴식을 할 수있는 장소로 충청권에 이만한곳이 없죠! 또 조금더 가면 버스 종점이 있는데요.

맛있는 먹거리촌도 형성되어 있으니 산성 산책로를 따라 약 1시간정도 걷고, 기분좋은 땀도 흘리시고, 시원한 막걸리 파전도 한점 먹으며 하루의 피로도 풀리고 상쾌하고, 행복한 미소가 저절로 지어질것 같아요.





주차장에는 차량이 가득~ 

등산객들이 상당히 많이 온 모양이네요.

저희는 조금더 이동해서 안쪽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러서 청주 상당산성 공남문으로 향했죠!

원터치 텐트와 작은 아이스박스를 챙겨서 나들이를 떠났죠!

이곳에 오기전 홍루이젠 샌드위치와 김밥도 사서 왔거든요^^

밖에서 먹는 김밥 정말 맛있잖아요.

아쉬운게 있다면 ...컵라면... 을 못먹었다는거?정도 ㅋㅋ


진짜 멋있더라고요. 

제가 살던 청주에 이런 멋있는 성이 있었다는 사실은 뭐 알고는 있었지만 지금처럼 교통이 잘 되어 있지않았기에 버스를 타고 학창시절 친구와 한두번 온게 고작이죠!

성인이 되어서는 파전먹으로 한번 왔었고요. ㅋㅋ



공남문 앞 넓은 잔디밭은 ...원터치 텐트를 쳐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성안쪽에는 불가...

그래서 돗자리를 깔고 그늘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시는 분들 저희처럼 원터치 텐트를 가져온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답니다.



그냥 사진을 보시면 아실 수있죠?

설명이 딱히 필요가 없어요.

우리나라의 산성중 보존이 잘 되어있는곳중 한곳인데요.

이곳에서 영화며 드라마며 역사관련 스토리가 많이들 쓰여졌다고 하네요.

대조영도 아마 여기서 찍었을 거에요.



우지니를 데리고 , 한바퀴 돌아볼까 했지만 ...성루까지만 올라갔다 왔네요.

힘들다고 해서요. 또 내려올때는 목마를 태워서 내려왔네요.

하루종일 목이 얼얼 ~ ㅋㅋ



이 견고한 성벽... 적군은 여기 위로 올라오다가 지칠것 같네요.

우리 고을에 정말 자랑스럽고, 멋있는 유물....무언가 역사에 관심이 점점 더 생기면서 이런것들을 볼때도 예전과는 다르게 무언가 뿌듯함도 느껴지더라고요.


청주 상당산성 입체조감도랍니다. 

예쩐에 여러 관청도 내부에 있었죠!

한번 보시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시길 ...


적을 침입을 막는 중요한 관문

청주 상당산성 공남문 ...

주변에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고개를 두리번 두리번... 주변을 둘러보는데...

너무 멋있고, 그냥 감탄사가 저절로 자아내게 되네요.



풀위에 피어오른 꽃도 이쁘고, 민들레 씨도 마스크를 잠시 벗고, 후~ 하고 불어봅니다.



나무들도 너무 멋지고, 역시나 자연은 ... 우리에게 받는거 없이 주기만 하는데 우리들은 왜이러는거니... 그나저나 말이 필요없네요. 나무 사이로 보이는 경치...

이런 풍경속에 며칠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게...

사람들이 전원주택을 찾는 이유를 점점 알아갈 것 같네요.



하늘도 높고, 푸르고... 구름도 그림같고, 낚시 의자 하나 가져와 그늘에서 독서를 하며 차 한잔 마시고 싶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선선한 바람이 나뭇가지를 흔들고, 무언가 나무가 나의 귓가에 무어라 속삭이는 듯한 느낌이 드니 ... 웃음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이거 영화를 너무 많이보았나 하고 말이죠^^



도라에몽의 주인공같은 프로펠라가 달린 우지니의 모자 ... 

자꾸 점프를 뛰네요. 날아갈거라고...

동심에 세계에 푹빠진 우리 우지니...동심 파괴를 할 수없어 들었다 놨다 ㅋㅋ 

여러번 해주었네요. 


날도 더운데 마스크도 잘 쓰고, 돌아다니는 개구쟁이...



저랑 한참을 뛰어다니다가 엄마를 보자 또 엄마랑 한바탕 달리기를 시작...

역시나 에너자이저~



한참을 뛰어다니고, 땀을 식히며 텐트안에서 음료를 마시며 휴식중...

이마는 뛰어다니다 넘어저서 쿵~ 다쳤는데... 다행히 흉터는 안생겼답니다.




휴식을 취하면서 개미를 보고, 관찰에 들어간 꼬맹이...

자꾸 저에게 물리쳐 달라고, 개미를 ... 괴물도 아니고 무얼 자꾸 물리쳐...ㅋㅋ



한참을 뛰어다니고, 왔다갔다 비누방울도 불고, 반복을 하다가 결국...

집에 갈 시간... 


청주 상당산성으로 시외 나들이를 왔으니 흔적을 남겨야 겠죠!

와이프와 저 번갈아 가며 사지의 흔적을 남기고 ^^ 성안길로...


청주 아이와 갈만한곳 찾으신다면 .. 이곳 정말 괜찮아요.

상쾌하고, 신선한 공기는 덤으로 드리고 있으니 

1+1인셈이랍니다. 


청주 상당산성 아이와 함께 갈만한곳 찾는다면 꼭 한번 가보세요.



등산을 하실수 있다면 공남문으로 들어가서셔 버스정류장쪽으로 나오면 맛집들도 많으니 오전에 오셔서 가볍게 산행을 해보시고, 든든한 식사까지 하고, 가시면 너무도 몸과 마음이 상쾌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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