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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을 이야기~♪

통영 가볼만한곳 베스트 루지 아직도 안가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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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뒤늦게 포스팅을 하는 통영 여행~


통영 가볼만한곳 베스트중에 베스트 루지 이야기 시작할게요.

올 봄에 처갓집에 갔다가 다녀왔는데요.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어서 저도 그렇고, 

와이프도 또 우지니도 어린이집도 못가고 

가족들이 모두 답답하고, 갑갑하고 했죠! 

그러다 처갓집이 있는 거제도로 떠났답니다.



거제도에서도 집에만 있기 뭐해서 고민고민하다가 

통영에 루지를 한번 타러 가기로 했죠!

전부터 타고 싶었는데... 항상 줄이 길다고해서 

매번 생각만하고, 실천으로 옮기지 못했었거든요.



주차장에는 ... 생각보다 차가 없네요. 



통영 가볼만한곳 베스트 루지 이곳으로 오라~라고 저에게 손짓하는거 같네요.

정말 오래간만에 나갔던 것이라 무언가 해방감과 기쁨 여러가지 만감이 교차를 했네요. 다만 아쉬운것은 마스크를 써야 했다는 것이죠!

이제 곧 벗을 수있겠죠?


외할아버지 뒤꽁무늬를 졸졸졸~ 따라가는 우지니...

그러다가 신발이 벗겨졌답니다.



신발의 찍찍이를 강력하게 채우고 다시 이동~




통영 루지가 있는 곳에 안내도를 살펴보시고, 산책도 해보세요.

휴게쉼터도 있고, 캠핑장이랑 샤워장도 있네요.

요즘 캠핑족들이 코로나 때문에 더욱 늘었다고 하더라고요.

가족끼리 또는 친구끼리 ... 소규모로 아는 사람들끼리만 떠나는 여행...



통영에 루지를 타러 오셨다면 그 역사를 한번 알아보시는것도 재미를 높이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1985년 제가 태어난 해에 뉴질랜드에서 처음 루지가 발명되었다고 합니다. 친구였군...왜인지 정감이 가더라 ^^



통영 루지 가격을 볼게요. 통영시민은 할인이 된답니다.



몇번을 타느냐에 따라 금액이 달라지는데요. 대부분 사람들을 보니 3~4번을 가장 많이 타시더라고요. 그런데 저희는 우지니가 있어서 2번만 탑승했답니다.

가족권도 있으니 조금더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있답니다.



제가 처음 타본것은 싱가포르에 센토사셈에서 였는데요.

이게 생기는 곳의 지형이라던가 이런것들을 감안해서 생기는 만큼 다 코스가 다르답니다. 이게 부산이랑 강화도에도 있다고 하니까 나중에 시간내서 한번 다 다녀가 보아야 겠네요 ^^



유튜브에 제가 전에 살짝 편집해서 올린것을 이곳에 올려드릴게요.

아래 링크를 한번 보세요. 코스가 궁금하시다면 말이죠!




탑승제한 사항을 보시고, 해당 된다면 탑승하지 마시길 바래요.

다치실 수있거든요.



탑승하는 사람 한명 한명 온도체크를 하고, 비닐장갑을 나누어 주시고, 입장을 시켜주시더라고요. 코로나로 인해 이런것들은 조금 불편하고, 번거롭더라도 운영 방침에 꼭 따라주셔야 합니다. 



카트 즉 루지를 타기전에 헬멧은 꼭 쓰셔야 하는데요.

이것은 조금 안타깝다고 해야할까요?

아이들의 경우 머리가 작잖아요. 그런데 헬멧의 색깔에 따라 사이즈가 다른데요.

아이들은 분홍색, 노랑색 ,파란색이나 하늘색 이런것을 엄청 좋아하는데...

우지니는 녹색... 파란색을 쓴다고 해서 정말 애를 먹었네요.

조금만 더 섬세했더라면 하는 소비자의 안타까운 마음을 살며시 내비춰보았네요 ^^


헬멧의 색깔... 녹색과 파란색만 바꾸었어도....



엄마의 설득으로 간신히 헬멧을 들고 곤돌라?에 탑승...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서 주변의 경치도 감상해 봅니다.

역시나 루지는 이맛에 타는것이기도 하죠! 

스키장과는 또다른 느낌이잖아요.




정상에 도착... 순서가 될때까지 기다려 봅니다. 

처음에는 외할아버지와 두번째는 저와 탑승을 했는데요.

처음 타보는 거라 처음에는 우와~ 잘타네~라고 생각했지만 두번째 저랑 탈때는 무서워해서 엄청 천천히 갔답니다.^^

위에 영상은 두번째 탔을때랍니다.




귀염둥이 녹색모자를 쓰고, 할아버지랑 잘 타고 내려왔네요. 

기특하게도 말이죠! 재미있다고 더 빨리 가자고 했다던데...

나랑 탈때는 왜 무섭다고 소리를 질렀지...

생각해 보니까 이게 아니었나? ㅋㅋ


장인어른과 우지니 , 와이프도 무사히 골인...



두번째 탑승을 위해 다시 리프트를 다러 가자! 

그런데 기념품 샵을 지나야 한다는점 ...

생선을 보고 고양이가 그냥 지나갈 수없죠! 

그 앞에서 얼마나 얼쩡거리던지 ^^




정상에 보시면 이렇게 역사랑 루지에 대한 내용들이 있어요 .

한번 천천히 읽어 보시고요.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꽤 괜찮답니다.




산도 보이고 바다도 보이고. ..

그렇게 두번째 탑승은 어렵게 끝이나고, 

가는길에 아이스크림을 하나 획득한 우지니...



집에 가기전 주변도 한번 둘러보고....

그렇게 우리의 통영 루지 체험은 끝이 났답니다.



이게 아이스크림이 달지 않아서...우지니가 처음에 조금 먹는 척을 하더니 ㅋㅋ

다남기네요. 아빠먹어라고 말하며 제 입에 운전하는데 마구 쑤셔 넣어서 또 당황을 했죠!!


통영 가볼만한곳 베스트 루지 여행을 가보신다면 꼭 한번 탑승해보시길...

질주본능 레이서가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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