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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을 이야기~♪

제주도 더포그레이스 리조트 수영장 딸린 성산 숙소 찾는다면 여기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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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와이프 생일 기념으로 다녀온 조금 이른 여름휴가 이야기 이어서 해볼게요. 처음숙소는 중문에 있는 백종원 더본 호델 그리고 이곳은 두번째 숙소랍니다. 제가 성산일출봉에서 해돋이를 보기위해 이쪽주변으로 알아보다가 결정했는데요. 일단 가깝다는 이유도 있었지만 이곳에 수영장도 있고, 온수풀이기 때문이죠! 


여름이라고 어른들처럼 차가운 물에서 수영을 오랫동안 하면 아이들은 감기걸리기 딱 좋죠! 그리고 이곳은 뭐 다들 아시겠지만 아이와 함께 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미 가성비 좋은 숙소로 정평이 나있는곳이랍니다.





로비의 모습이랍니다. 코로나로 서로서로 조심하고 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없이 한적한 모습이네요. 체크인을 하고, 주변을 조금 둘러보았답니다.



PC도 있고, 튜브랑 구명조끼도 대여가 가능해 보입니다.



해돋이를 보기위해 온 목적도 있으니 일출시간도 확인해야겠죠? 시간확인을 하고,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시간을 감안해서 일찍 기상을 했는데... 어둑어둑 구름이 가득해서 결국 보질 못했네요. 일찍일어난 새는 피곤하다는 박명수씨의 어록이 갑자기 생각나는군요 ^^




수영장 옆에 BBQ 세트도 이용이 가능하니까요.참고해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이용하지않고, 우지니가 없을때 2014년경 해돋이를 보러왔을때 들렸던 만조이천쌀밥 해물뚝배기를 먹었죠^^


제주도 더포그레이스 리조트의 층별 배치도인데요. 

1층은 객실과 세미나룸, 식당과 키즈존, 세탁실이 있고요. 2층이 프론트랍니다.

전층에 객실은 모두 있네요.



저희가 묵었던 호실은 5층 15호였던가? 갑자기 가물가물 하네요 ^^ 한달전에 다녀왔는데... 기억력이 이러면 ...곤란한데... ^^

트윈배드가 두개가 있어서 저는 혼자 우지나와 와이프가 같이 잠을 잤답니다.



리조트 이용안내를 한번 읽어보시고요 ^^




TV는 42인치정도 되었던거 같은데 쇼파가 저기에 있는게 조금 뭐랄까 구조는 100% 만족스럽진 않았답니다. ^^ 하지만 가성비라는 단어를 접목시키면 최강이라고 할 수있죠! 10만원대에 예약을 했거든요. 수영장까지 이용할 수있고, 하는것으로 치면 진짜 제대로 돈값하긴 했죠!!



냉장고에는 생수2병 ^^ 1층에 세븐일레븐이었던가? 편의점이 있어서 음료랑 맥주, 우지니 우유랑 다음날 컵라면과 먹을 김치까지 다 구입을 하니 냉장고가 가득 ...^^

리조트 같은곳은 조금 냉장고가 더 컸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을 담아 봅니다.



수건은 사용하시고, 교환하는 방식으로 추가로 더 얻으실 수있어요. 

그냥 주는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와이프가 수건을 줘서 제가 카운터에 가서 주고 물물교환처럼 받아 왔거든요.



이곳은 욕실인데요. 욕조는 없더라고요. 그런데 넓어서 좋긴했는데... 물기가 있고 하면 미끄러운데... 미끄럼 방지가 되는 스티커같은게 바닥에 붙여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보았네요. 귀찮아도 안전을 위해 무언가 바꾸었으면 하는 바램을 또 담아봅니다.^^ 이거뭐 본의 아니게 건의를 하는 포스팅이 되어 버렸네요.^^



옷을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우리 세가족 수영장으로 달려가 보았답니다.

로비 카페쪽에 쪽문이라고 해야하나? 뒷문이 있어서 그쪽을 통해 수영장으로 갈 수있는데요. 풀장이 두곳으로 나뉘어 있답니다. 한쪽은 유아전용 , 다른 한쪽은 모두 이용하는곳 이렇게 말이죠!



건물이 ㄷ자 모양으로 되어 있는것을 아실 수있을거에요. 야자수도 보이고요. 야자수 맞나? ㅋㅋ



계속 비가 왔었는데... 대행히 물놀이를 하는 딱 이 타이밍에 해가 쨍쨍해서 다행히 우지니는 제주도 여행에 물놀이를 처음 할 수있게 되었네요 ^^ 금능해수욕장에서도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해수욕장에 갔지만 모래놀이 조금하고, 비가와서... 논것인지 안논것인지 애매한 경계의 놀이가 되어서 많이 서운해 했었거든요.



집에서 가져간 폴리 튜브를 타고, 엄마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우지니... 

이게 에어건을 한참 찾다가 못찾아서 입으로 불었네요 ^^



물에만 들어가면 아주 웃음꽃이 활짝 피어 나올 생각을 안하는 우리 꼬맹이는 ... 역시나 이날도 엄마와 아주 ~ 난리도 아니었죠! 나는 남인거 마냥 밖에서 사진이나 찍어주면서 둘의 데이트를 방해하지 않았답니다.^^



이곳은 바비큐장이랍니다.




귀여운 우지니... 사진을 옮기다보니 여러장이 빠졌는데... 귀여운 궁딩이 사진도 있는데... 아쉽네요 ^^



발로 물장구도 치고, 너무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맨 위에 있는 사진에 나온 팔로돌려서 가는 보트도 타보고 말이죠!!



물놀이를 마치고, 수건겸 옷으로 물기도 닦고, 기온이 떨어지는것을 막기위해 저렇게 옷을 입혀주었답니다. ^^



수영을 마치고, 사진찍기 홀릭에 빠진 우리집 꼬맹이는 방수카메라를 들고 수영장에서부터.... 카운터를 지나 ... 엘리베이터를 타고, 방으로 갈때까지 계속 찰칵찰칵 ㅋㅋㅋ 200장 이상을 찍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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