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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을 이야기~♪

태안 안면도 펜션 파인베르크 수영장 완비 아이와 재미있게 놀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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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날달 초에 다녀온 가족여행의 목적지는 충남 태안이랍니다.

2박 3일의 일정이었는데... 하루종일 비가 내려서 숙소에서 또 차만타고 풍경만 감상하다 왔죠^^ 그래도 나름 그속에서 행복과 기쁨을 찾아 즐겁게 놀다 왔답니다.

환경에 빠르게 적응을 하면서 말이죠^^



물놀이를 할때는 흐리더니 다놀고 나니까 해가 쨍쨍~ 날씨에 따라 똑같은 배경의 사진이 이렇게 다르다는것을 위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실 수있겠죠?^^




비가 많이와서 사실 조금 고민을 했지만 지대가 높아서 도착하자마자 그런 걱정은 싹~ 없어졌답니다.



따로 수영장이 있었지만 작은 풀장과 미끄럼틀 물놀이 시설도 따로 설치를 해주셔서 정말 재미있게 놀았답니다. 비를 맞으며... 우산도 씌워주고, 우지니는 정말 물 만난 고기처럼 아주 기분이 업되어 있었답니다. 숙박객은 많이 계셨는데... 수영장을 마치 의논이라도 한듯 시간대 별로 따로 이용해서 ^^ 완전 전세낸것처럼 놀았답니다.



그네도 있어서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지만 비가 내려서 그런 여유와 낭만에 젖어들질 못했네요.



우주선 미끄럼틀... 멋모르고 우지니 한번 타워줬는데... 다음에는 무섭다고 ㅋㅋ 안탄다고 하더라고요. 역시 아무것도 모를때 태워야 잘타 ㅋㅋㅋ



이곳은 그 옆에 수영장 ...튜브랑 공도 있어서 그냥 이용해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우지니는 튜브도 가져갔고, 공도 가져갔고, 구명조끼와 물총까지 ㅋㅋ 아주 풀 세트를 착용하고, 물놀이를 즐겼죠!!



저희가 예약한 숙소는 2층이었답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정면에 자리하고 있었답니다. 투베이 형태의 구조였는데요. 방한칸에 거실하나... 1층에 전자레인지가 있으니 이용해 보시면 된답니다. 호실에 전자레인지는 따로 없어요.



무언가 올드한 분위기의 펜션... 사실 ...저는 이런 느낌이 더 좋긴 합니다. 

무언가 어린시절 잘사는 애들이 살던 주택같은 느낌이랄까요? ^^




방안에도 이렇게 나무로 되어 있더라고요. 무언가 피톤치드가 여기저기 몽글몽글 뿜어져 나오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그냥 건강해지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ㅋㅋㅋ호들갑 


이곳은 방... 우지니와 조카가 먼저 자리를 선점하고, 이불을 깔고 놀이를 하고 있네요. 집에서도 장난감을 한 푸대는 가지고 온거 같아요. 자동차 부대들을 꺼내서 사열을 하는 우지니의 모습... 누나에게 자랑을 하고 싶었는지... 우지니 자동차 가져왔다고 이내 자랑질을 하네요 ^^



천장도 매우 높네요.

창도 빙~ 둘러 나있고, 무언가 운치있긴 합니다. 오두막같은 느낌도 드는게 말이죠!



이곳은 화장실... 손소독제부터 웬만한 바디제품은 모두 갖추어져 있었답니다.



에어컨도 방과 거실에 있어서 아주 시원하게 보내다 왔답니다.



싱크대... TV다이 ... 냉장고까지...



빈 냉장고에는 식량으로 가득 채워넣었답니다. 2박 3일동안 배터지게 먹고도 음식이 남아서 도로 가져갔답니다.



이곳은 발코니인데요. 이곳에서 고기를 구워 먹었답니다. 옆에 테이블이 2개 



비가 내리다 잠시 그쳤을때 찍은 밖의 풍경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 햇빛은 실종...




역시나 먹는게 남는거죠! 날씨가 흐리기에 그냥 일찍 시작합니다. 먹는것을요. 마트에서 사온 제주흑돈 ...제주도에서 맛본 큰돈가의 흑돼지가 입에 아른 , 눈에 아른 ...그런던 차에 마트에 갔는데... 보이길래 와이프가 얼른 구입을 했다고 하네요.


장인어른께서 맛이 뭐 그게 그거지라고 하셨는데...맛보시곤... 어~?! 이거 맛있네 ㅋㅋ



노릇노릇 구워지는 고기... 옷을 빨간색에서 나무색으로 바꾸어 입는 과정...

향이 그냥...콧구멍이 얌전히 있질 못했답니다. 킁킁거리며 입맛을 다시는 그 참기 힘든 과정의 연속... 아이들부터 고기를 잘라서 밥을 먹이고, 어른들은 밖에서 먹었드랬죠! 소주를 한잔 하면서 말이죠^^



역시나 여행와서 먹는 고기맛이 일품이잖아요. 그래요? 안그래요?



저는 또 생마늘파이기에 생마늘을 먹었죠!



1차 물놀이를 끝내니 해가 살짝 구름들 사이에 얼굴을 비추네요. 

그러니 우지니는 또 한차례 물놀이를 하고 싶다고 난리를 쳤죠!

처음에는 입고 있던 옷 그대로 물놀이를 했는데... 다음은...완전 풀세트로 갖추어 입고, 놀이를 했죠^^ 아주 신나게 말이죠! 


주인장께서도 너무 친절하셔서 무언가 더 즐거움이 배가 되었던거 같은 이곳.


충남 태안 안면도 펜션 파인베르크 수영장도 완비했고, 정도 있고, 기분좋게 우리가족 잘 놀다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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